신혼인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조울증|불안|배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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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ilkislove
·2년 전
결혼한지 3개월된 신혼부부 입니다 1년 전 어른 소개로 만났고 둘다 결혼 적령기에 잘 맞는 부분들이 많아 첫만남으로부터 9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결혼 식장 예약하고 상견례까지 다 마친 시점에 남편이 전여친을 못잊은 상태로 저를 만났단걸 알게됐어요 (6년 사귀다가 결혼식 두달 앞두고 파혼했대요 파혼한 이유는 말하기 싫대서 안캐물었어요) 저랑 사귀면서도 전여친 카톡 염탐하고 전여친 관련된 물건도 못버려서 캐리어 두개에 담아둔거 친구집에 맡기고 그 사람 결혼 소식 듣고는 폰 달력에다 알람설정 해놓고 비공계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하나 더 있길래 그거 뭐냐고 열어보라 했더니 전여친이랑 데이트 한 사진 그대로 있고 그래서 제가 트라우마가 심해요 조울증처럼 괜찮았다가 분노했다가를 반복했어요 가만히 있다가 눈물나고 자다가 갑자기 방 뛰쳐나가고 남편은 이젠 다 잊었다 나밖에 없다고는 하는데 저는 여전히 관련 사건들이 자꾸만 떠오르죠 불안해서 종종 남편 휴대폰 보기도 했어요.. 남편이 친구한테 한 카톡을 봤는데 예전에 우리둘 한참 싸울때 (6개월전) 마음 같아서는 집 나가고싶다 ㅇㅇ이는 착했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게다가 얼마전 카톡에는 나랑 상의도없이 시아버지한테 내년에 차를 바꿔드리겠다는 약속도 했더라고요 분명 결혼전부터 서로 상의없이 뒷돈이 오가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 했는데... 그래서 배신감에 등돌리고 쳐다도 안봤더니 어제는 결국 남편이 폭발해서 바람쐬러 나가려 하는거 내가 대화하자고 잡았는데 대화하는 내내 눈에 하트가 빠졌더라구요 남자가 여자한테 질렸을때 나오는 그 얼굴 그 표정을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결국 잘 풀고 마무리는 했는데 예전에는 내 눈치보고 애교도 부리고 꿀 뚝뚝 떨어졌는데 어제 이후로 그런 애정어린 모습이 사라진 것 같아요 그런데도 왜 결혼을 했냐구요? 난 진심으로 사랑했고 이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처음에 전여친에 대해 알게됐을땐 이정도로 여파가 클줄은 몰랐죠 이 부분만 빼면 착하고, 능력 좋고, 취미 식성 잘맞고, 속궁합 잘맞고, 가정적인.. 결혼할 만한 사람이라 판단했거든요 지금도 남편을 만나 다행이다 우리는 너무 잘 맞다 싶다가도 어떤 계기로 그런 과거가 떠오르면 또다시 우울해지고 반복이에요... 저희 이제 신혼인데... 이거 괜찮을까요? 내가 정도가 너무 심했던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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