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일 년 전
융의 자기실현에 대해서 배우고 느낀 점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했던 내 욕심이었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걸 하려면 시련을 겪어야 한다. 내가 싫어하는 것도 해야 한다는 사실, 누구나 자신에게 힘든 일, 자신이 못하는 일이 존재한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피할 수 없는 것들이..
억지로 내가 그것들을 외면하고 피하고 도망치고 포기하려고 하면 언젠가 더 큰 짐이 되어서 무기가 되어서 나한테 돌아오게 될 것이다. 못하더라도 실패하더라도 해보는 게 중요하다. 노력해서 내가 못하는 것들을 줄여나가야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해서는 안된다 .
무조건 잘해야 된다는 집착도 버리자. 나는 이걸 이정도 할 수 있어, 내가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래도 못하면 난 그냥 그걸 못하는 사람인거다. 받아들이자. 나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다. 내가 다 잘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나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저걸 못하는 대신, 그대신 내가 더 잘하는 게 있겠지.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잘하려고 하지 말자. 노력없이 거져주어지는 건 없다. 원하는 걸 얻으려면 그만큼의 수고 노력 값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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