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6때 사춘기가 좀 심하게 와서 주변인들에게 저도 모르게 피해를 주고 멀리 했어요 근데 저만 사춘기였던것도 아니고 그냥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멀리하니까 점점 주위에 사람이 없어지는게 보이더라고요 가뜩이나 전 초4때 우울증이 생겼는데 그것도 모르고 혼자 있으려고만 하니까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주위엔 아무도 없고 혼자 매마른 초원에 떨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그 후 주학교에 올라와서 제 성격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자존감도 회복 됬는데 이젠 친구에게 대하는 법을 까먹어서… 저희반 애들이 장난으로 ‘‘난 얘 싫은데’’, ‘‘아…;;ㅎㅎ’’이러는 등저에게 말을하는데 가끔은 선을 넘기도 해서 상처 받아요 장난이라지만 속상한건 어쩔수 없잖아요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올려 봅니다
제가 완벽에 가까운 엄친아 이미지였거든요? 인간 관계는 넓고 얕고. 깊은 관계의 애인이나 친구는 없었어요. 그러다가 깊은 관계 친구였던 한 명과. 깊은 관계였던 애인이랑 문제가 터졌는데 처음부터 제가 연인을 연인으로 안 보고, 친구를 친구로 여기지 않은 게 문제였지만 그 어떤 악의도 없었고, 그냥 내 성격대로 ***마이웨이로 군 것 뿐이었는데다가 그게 잘못인 줄 알았다면 고칠 생각도 있었거든요. 제가 진짜 청렴하고 솔직해요. 선하고 이해심 깊고. 근데 평소 시기 질투하던 사람들 때문에 제 99번의 착함은 위선이고, 내 행동은 모순되었으며, 완벽하지도 않으며 완벽한 척 했다고 존재 자체를 부정 당했어요. 내가 무슨 애니 캐릭터야? 사람이 어떻게 완벽한데. 심지어 엄친아인 애니 캐릭터도 따로 나무위키에 비판 문서가 있는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격인 건 맞지만, 마이웨이인 걸 숨긴 적 없잖아. 울면서 그런 의도 아니었다. 나 순둥이인 거 알지 않냐 해도 착한 척 하지 말라고 하고. 열등감도 없었는데 일대 다수로 몰려 일말의 열등감이 있었다고 거짓 자백하고 이미지가 나락 갔는데 나는 완벽해야만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야? 난 100만큼 잘할 수 없어. 99만큼 잘하고 1만큼의 결점과 단점이 있다고. 그게 그냥 나란 사람인데. 왜. 어떤 단점은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니라 그냥 그게 그 사람의 특성인데. 나는 성인군자가 되고 싶었던 적 없어. 그냥 성인군자였을 뿐이야. 동시에 결점도 있는 그저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내가 완벽한 척 했다. 라는 말을 들으며 내가 해온 99번의 잘함마저 위선이고 모순이고 속임수라는 말을 들을만큼 잘못한 걸까요. 이 억울함은 대체 어떻게 풀어야 해요. 이미 선입견으로 뭘 하든 난 완벽한 척 사람들을 속이는 기만자. 끝까지 착한 척 하는 뻔뻔한 사람인데. 내가 사람에 대해 너무 무지했음을. 내가 악한 의도를 품어본 적이 없어서 인간의 악함에 대해 너무 몰랐음을. 악을 몰라서 나도 내 안의 그런 행동이 악이 된다는 걸 몰랐다는 그거까지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 존재 자체가 부정 당하는 억울함까지 견뎌야 하는 건가요. 죄인으로 낙인 찍혀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만큼 제 잘못인가요.
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 만나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상대가 저한테 만나면서 상처받은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상대방한테 상처받은것들도 있었지만 좋았던 기억이 더 커서 많이 매달리기도 해봤는데 친구로는 너무 좋지만 연인사이로 돌아가고는 싶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제가 연애경험이 적고 서툴러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항상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더 조심성도 없어지고 오히려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부모님이랑도 중학교때부터 부딪혀 왔는데, 저는 항상 무뚝뚝하고 표현이 없는 부모님의 대화 방식에 상처도 많이받고 그로 인해서 외동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님한테 의지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성인이 되고 연애를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제가 가장 싫어하고 상처받았던 부모님의 행동들을 주변사람들한테 그대로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스스로가 싫고 미워져요… 부모님은 항상 제가 너무 감정적이고 말도 예쁘게 안하고 짜증만 낸다고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제 가족환경때문에 제가 그런 성격이 된 게 크다고 생각해왔어요.. 물론 그냥 제가 성격이 나쁜걸수도 있겠지만 저는 가족들이랑 아주 가깝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어요. 저희 부모님도 저를 소중히 생각해주시지만 제가 한번도 그런 사랑을 체감해본적은 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더 주변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남들한테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으니 정말 제 스스로가 싫고 매번 상처주는 말을 한 다음 후회하는데 잘 고쳐지지 않아서 힘들어요. 저 어떡해야할까요..?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연인에게도 상처주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너무 예민하고 감정적인 제 성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나와 다니는 친구들이 나와 안놀고 3이 놀아 나만 혼자 책상에 앉아있을때가 있었어요, 근데 다른 친구들하고 놀자 같이 놀자 다가오고 달라붙는게 힘들어요, 관계를 친구들과 편히 이어도 나가곤 싶은게 절 무시한 친구와는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지않아요
전 중2 여학생인데 요즘 학교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원래 제 무리가 13명이었는데 2학기가 되고나서 자연스럽게 2무리로 나눠지게되었어요. 두 친구의 싸움의 영향이 제일 컸죠. 이 무리는 잘나가는애들무리랑 그냥 평범한애들 무리로 나누어졌는데 전 후자에 속해있어요. 근데 전 모든 애들이랑 게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왔다갔다 거리면서 장난도 치고 하는데 그쪽에가면 소외감을 좀 느껴요. 단체디엠방도 따로 있어서 얘기하다보면 제가 모르는 이야기들을 지들끼리 많이 하고 제가 인맥도 별로없는편이라 계속 그거 가지고 장난하고 저를 무시하는듯한 장난도 많이해요. 제 말도 많이 무시하고요. 제가 또 먼저 말거는것도 잘 못하고 말도 재미있게 하지도 못하는성격이라 너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요. 걔네랑 쌩까고학교다니자니 그럼 너무 ***가 되는것같고, 막상 말하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이번 주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요 국가고시라 꼭 합격해야해요 근데.. 2주전엔 군대까지 기다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그제는 7년동안 거의 매일을 함께한 친구와 싸우다가 손절당했네요 차단까지 했어요 사실 남자친구와는 솔직히 제가 그 친구에 대한 정이 많이 떨어져서 일주일 힘들고 괜찮았는데 7년 된 친구와의 손절은 너무 힘들어요 1달 전에 대학교 친구들과 예약한 해외여행 비행기표도 있고 앞으로 수업때도 계속 보고 시험이후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요 그냥....너무 힘들고 멘탈이 너무 흔들려서 글 올려요.... 정말 너무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이 우울감이 사라질까요 도와주세요 제발.... 빨리 공부에 집중하고 싶어요........
사람에게 미움받는 건 힘든 일이다 더군다나 이유가 정확히 짐작이 되지 않을때는 스스로 갖가지 이유를 찾아댄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다 그런데 나조차 누굴 미워한다 그 이유? 그 사람에게서 찾아보면 있다 하지만, 내게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다 그냥 그냥 거슬려서 싫은 것이다 합당하지 못한 이유다 그래서 벌을 받는 듯, 합당하지 못한 미움을 받는다
친구를 사귀어도 이 친구가 내 옆에 오래 남아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짜피 다 떠나갈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친구가 저랑 좋아하든 멀어지려 하든 싫어하든 붙잡고 싶지도 밀어내고 싶지도 않은 감정이 들어요. 근데 제 스스로 이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안 고쳐집니다 ㅜ
내년애 고3 올라가고 제가 소리에 민감한 편이기도 해요 .. 그래서 인지... 아무튼 저희반에 소리를 엄청 지르는 친구가 있는데요... 진짜 엄청 아악!! 아니 !! 이렇게 소리를 지르거나 억양이나 말투가 크거나 귀가 아픈 느낌이라.. 그리고 그 친구 adhd이라고 그러던데 정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떠들고 대화해요 초창기만해도 내성적인 반이 어느 한순간에 이리 시끄러워 지니 저도 몰랐는데 작은 소리에 짜증이 나고 가끔 욱하면 .. 진짜 그냥 반에서 뛰쳐 나가고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물론 잘못된 행위이기에 그러진 않지만 그정도로 소리지르거나 크게 떠드는 소리가 스트레스가 되네요.. 요즘 신경쓰고 집에오면 어깨나 몸이 좀 무겁고 머리가 자주 아파서인지 긴장 완화제 , 스트레스 낮춰주는 " 영양제 " 챙겨 먹는 중 이에요 평소엔 아플때만 먹었는데 약이 아니니까 꾸준히 먹어야 좋아지겠지 싶어서 몇주 꾸준히 먹으니 몸도 가벼워지고 이제 아픈곳이 딱 여기구나 싶을 정도였어서 너무 좋았는데... 그래도 소리는 견딯수가 없네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전에 다른걸로 시끄럽게 해서 친구가 주의를 주었는데 그 뒤로 시비걸듯 다가와서 대화는 어려울듯 해요.. 친하지도 않고요..
저는 왜이리 뒷끝이 긴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너무 착하니까 내마음을 전부 표현해내면 상대가 상처받고 기분나빠할까봐 기분을 다 표현못하고 끙끙앓아서 혼자서 뒤끝이 긴거 같아요. ㅠㅠ.근데 저의 기분 알아차리고 상대를 대하면 뭔가 뒤끝이 풀려요. 그래서 저는 기분알아차림 연습을 해야겠죠.? 그리고 기분 풀렸어도 말투가 별로 기분 안좋은 투에요. 자존심으로 인해 그런거같은데, 서서히 자존심도 내려놔야겠져? 참고로 저는 학창시절 착하게 착한 아이로 자랐어요. 초중고 시절도 알아서 잘 컸어요. 그당시 친오빠에게 더 신경을 더 많이 써주었거든요. 그래서 대화하는법을 잘 모르겠었어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나 제가 특히 그랬죠. 그래서 무슨말을 해야하나 모르겠어서 말없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초중고시절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대학교는 나왔는데, 4명정도가 제인생에서 끝까지갈친구 뿐이에요. 암튼 저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뒷끝이 긴거 없애려면 마음 알아차림과 감정해소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존심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면 상대가 안힘들어하겠죠? 긴 혼잣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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