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기혐오가 심한데요 작은 실수로도 저를 질책하고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이것때문에 사는게 팍팍하고 답답하고 지쳐요. 자존감이 낮아서 높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서 최근부터 나를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나는 있는 그대로 가치있는 사람이라면서요. 근데 저는 조건없는 사랑이 가능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못난행동을 해도, 못난 모습을 가지고 있어도 그런 나를 감싸주고 사랑하라는게 잘 와닿지 않아요. 못난 모습만 하는 나를 도대체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그런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존재같은데 내가 너무 존재가없어요 친구도없고 여친도없고 선후배도없고 같이 살아온사람도없어요 그래서 너무 두렵고 힘들어요 그냥 같이 만나서 포옹이라도 하실분있나요 힘든세상속에서 내 존재를 입힐 누군가라도 있으면좋겠어요 힘들때 외로울때 찾아가고 같이 위로하고 응원해주고 내가 좀 더 잘될 수 있도록 복돋아주고 나도 살 용기나 열심히 할 의욕도 생기고 사람때문에 더 잘보이고싶고 잘하고싶어서 욕망도 생기고 의지도생기고 불안정감으로 인해 무언가 좌절하거나 그만두지않고 끝까지 해내고싶고 제가 무언갈 그만둔 이유는 어딘가를 한없이 뛰어가는데 차가운 겨울날 눈을 내리고 가로등 말고는 주변이 껌껌하더라구요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앞이 깜깜한 강변산책로를 달리고있는거지 적막함과 막막함 어디가 끝인지도 모르겠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주변에 소리도없고 폰은 차가운데 연락할 연락처도없고 주변에 사람도 아무도 없고 시설이나 건물도없고 동물도 없고 그냥 공기가 부딪히는 소리도 들리지않았죠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전 공포에 질렷어요 부탁인데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그냥 만나서 교류하고 저를 이끌어주세요 어디 괜찮냐고 물어보고 힘든일있으면 얘기해달라고하고 힘들면 찾아와달라고 하고 한번씩 안아주고 같이 밥먹어주고 안식처같은 사람이 있으면 했어요 이 글을 보는 그 어떠한 누구도 저만큼 고립되고 고되고 외롭고 사랑받거나 인정받거나 사람과 무리속에 때탄적도없고 외로움과 불안함과 공허함의 연속이네요 저 한번만 좀 도와주실래요 저는 지금 누구보다 절실하고 간절하게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부산에살고30살이고 아무나 상관없습니ㅏ 카 톡 아 이 디 chin9hae입니다
외롭다 해야할까.. 우울하다 해야할까.. 힘들다 해야할까.. 죽고싶다 해야할까.. 오만가지 생각이 뒤죽박죽.. 휴대폰을 들었는데 누구한테 연락을 하지.. 연락할 사람도없는걸.. 누구한테 한들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나를 진심으로 위로 해줄 사람이 있긴 할까.. 친구가있지만 친구가 아닌, 가족이 있지만 가족이 아닌.. 난 왜 혼자가 된거지.. 어짜다 이렇게 된건지.. 내 자신이 참 초라하고 불쌍하다 오늘도 나는 내 자신이 참 불쌍하고 안타깝다.. 울면 뭐할꺼야 혼자만 슬픈걸.. 달래주는이 하나없는 진짜 블쌍한 인생.. 사랑받으며 살줄 알았는데 사랑을 받기는 커녕 이렇게 버려질 줄이야.. 에효. 회사에서도 힘들고.. 나는 무슨 동네 북마냥 이사람 저사람 왜 다들 나한테만 ... 이렇게 사는게 맞긴한걸까...
온갖 마음의 병이란 병은 다 줘놓고 내가 다 잘못이라는데 맞는 말이다 다 내가 잘못이다
이런 상사 만나본 사람..? 왜 그러는거지 진짜 그냥 마음에 안드는건가 내가 일을 못하는건가...
스트레스 받으면 시선 처리가 계속 위를 향하는데 틱인가요?
사람한테 미움받는게 너무 두려워요.. 조금만 실수해도 이 사람이 날 싫어하게되는게 아닐까 하고 너무 무섭고 그 일이 하루종일 생각나요 혹시 설마 내가 말실수하면 어쩌나하고 말수도 많이 줄어들고요... 그냥 사람에게 미움받는게 너무 두려워요 근데 딱히 제가 누군가에게 미움 받은 적은 없어요.. 어떻게 해야 사람에게 미움받기 두려워하는걸 줄일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당한 지속적인 왕따. 돈 때문에 싸우던 부모님. 남 생일파티에 초대받지도 못했고, 축하받기는 커녕 비아냥만 돌아왔던 어린 시절. 중고등학생 때는 기말고사라 성적때문에 구박받았던 기억. 그렇게 늘 외롭고 우울하게 보냈던 것만 같아요. 성인인 지금도 생일이 다가오면 우울하고 짜증이 납니다. 선물도 다 빚처럼 느껴지고 이제는 축하해줄 지인도 친구도 없는데 말이에요. 가족들도 솔직히 거북합니다. 제 자기혐오는 하늘을 찌르고 자존감은 이미 저 멀리 처박힌지 오래에요. 제 존재 자체가 태어난게 싫습니다. 저주스러워요.
다음주 중에 아빠와 함께 일본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짜려는데 저 혼자 계획을 짜려하니까 솔직히 힘이 너무 듭니다. 여행 얘기는 2~3주 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었지만 비행기 표도 예매 안하고 있고 예산도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꾸 저 보고 너가 가고 싶은 여행이니 너가 짜야된다, 내가 짜면 무조건 술 마시러 돌아 다닐거니까 너가 짜라 이런 식으로 저 혼자 계획을 짜라고 말합니다. 전 해외여행도 처음이고 비행기를 타는 것도 수학여행을 빼면 처음일정도로 문외한이고 반대로 아빠는 일이라고 해도 해외로 간 경험이 여러 번 있는데 왜 같이 짜지 않고 저한테만 맡기시는 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2~3주 전부터 여행 유튜브 많이 봐놔라 그런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게 저 혼자 계획을 짜놓으라는 것의 암시인지는 전혀 인지 못해서 준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항공편이랑 배편 호텔 조차 예약하지 않은 상태에서 날짜부터 동선 전부 계획을 짜라는 것이 제 역량에 너무 버거운 일을 맡기신거라 생각합니다. 쨋든 그렇게 제대로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은 채로 아빠와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앞서 말한대로 계획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빠에게 큰 소리로 야단맞았습니다. 준비한 거 하나도 없으면서 무슨 일본 여행이냐, 사실 여행가기 싫었던 거 아니냐, 나만 설레발 치고 있었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에 대해 반박하지 못하고 계속 침묵으로 응답했는데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나셔서 소리를 엄청 지르셨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무슨 답을 해야될 지도 모르겠고 설령 대답했더라도 화만 내실게 뻔해서 가만히 침묵으로만 응답했던 제 잘못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행계획은 같이 짜는 거라 생각했는데 저 혼자 계획을 짜라는 것은 오히려 저만 설레발치고 본인은 이 일에 관심 없다는 것처럼 들려서 억울했습니다. 가족이니 같이 여행관련 영상을 보고 좋은 곳 찾아놔서 사이좋게 장소도 보고 동선도 정해서 빠트린 건 없는 지 점검도 하고 그런 식으로 기분 좋게 여행을 계획하고 가는 줄 알았는데 이런 식으로 아빠는 아빠대로 화나고 저는 저대로 화를 삭히고 있는 상황이 너무 힘드네요..
저도 인형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캐릭터 디자인은 제가 할 예정이구요 다만 인형을 제작해주고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한데 어디에 가서 알아보면 될까요? 좋은 사이트같은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