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불안장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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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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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병원을 다닌지 6년이 넘어갑니다. 병원에 다니게 된건 공황장애가 오고 나서 부터 였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해보니 불안장애와 우울증까지 있었더라구요 사람 만나는 것도 두렵고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발작으로 밖을 나가는게 너무 위험하게 느껴졌습니다.제가 공황 발작이 올때 친구들은 당황하고 이해가 안가고 무서워했지만 유일하게 저를 버틸수 있게 해줬습니다. 어머니는 어릴때 집을 나가시고 아버지는 조부모님 집에 저를 맡겼지만 집에는 항상 혼자였습니다.친모를 저에게 투영하며 항상 정서적 학대를 하셨고요.가끔 찾아오시던 아버지는 그동안 잘못한만큼 매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할머니의 매일같은 욕받이에서 벗어나고파 아버지를 따라 나와 살았지만 아버지로서는 많이 부족하셨습니다.빨리 연을 끊고살아야한다며 가족은 원래없다며 되뇌이며 살았죠 그러다보니 점점 친구들에게 가족에게 받지 못한 애정과 보살핌을 기대하고 가끔 통제되지않는 제 병증에대해 설명을 하다보니 부담되고 지쳐 떠나가더군요 공황장애는 치료가 되었지만 최근 같은이유로 친한사람을 또 잃어서 불안장애가 심해졌습니다. 주변에서 몇번 병원을 바꿔보라고 했지만 이전에 다닌 병원들이 정말 너무 별로였고 병원을 바꾸면 몇개월은 또 차도를 봐야하니 그동안 병세가 나빠질까봐 무섭습니다. 지금다니는 병원에서 제일 차도가 좋았지만 점점 사람이 너무 많아져 시간에쫓겨 말하***했던것의 반도 안되어 쫒겨나듯 나오게되고 항상 찜찜하게 되돌아옵니다.병원을 바꾸는게 맞을까요? 원래 이렇게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오래가나요? 아직도 치료가 언제 끝날지 까마득합니다. 자다일어나면 항상 악몽때문에 식은땀으로 이불이 흥건하고 약을 하루라도 안먹으면 긴장때문에 몸이 근육경련처럼 떨립니다. 큰 소리가 나면 예전처럼 쓰러질까봐 무섭고 예민해집니다 제가 살아있는게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로 느껴집니다. 벗어나고싶어요 병원을 바꾸면 좋아질까요? 툭하면 눈물이나는데 아무리 울어도 후련하지가 않아요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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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함께
· 일 년 전
저도 이유 모를 주기적인 우울감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근데 외롭고 우울한 마음은 정도차이일뿐 많은사람이 겪는다고 합니다 저도 답을 아직 못찼았지만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생각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우울감이 생길때 깊은 호흡을 통해 마음을 평온히 유지해서 자신의 내면과 진실한 대화를 해봅니다 첨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넘쳐나지만 점차 긍정의 말을 스스로에게 하게되면 어느정도 차분해짐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괞찮아요 괞찮아요 당신은 가치있는 사람이고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괜찮아요 걱정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