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사춘기라서 그런가.. 뭐가 살짝 잘못되기만 해도 다 내 탓 같고 자책을 많이 하게되고 나중에 실수했던 일 같은게 계속 생각나면서 후회하고 아무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가끔씩 내가 너무 ***같고 소심하고 재미도 없는 남들보다 못한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ㅜ 친구랑 같이 있을때는 딱히 소심해보이지도 않고 시끄럽고 말도 잘하는데 친구같이 편한 사람이랑 떨어져 있을 때나 안 친한 친구와 대화할때 자신감도 사라지고 목소리도 크게 안나오고 목소리 톤 자체가 진짜 달라지고 누가 말***면 뭐라 답해줄지도 망설이게 되고 망설이다 내가 이런 말 해서 얘가 기분 나빠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계속 들면서 생각하다 말할 타이밍 놓치게되서 대화도 잘 못 잇는거같고... 타이밍 놓쳐서 말 못하면 내가 정말 너무 내가 ***같고 날 싫어할까봐 무서워져요.. 누가 말걸면 반갑지가 않고 뭐라 답해줄지 너무 무서워요ㅠㅠ 사람은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대답 잘 못해주면 얘가 날 싫어하면 어쩌지란 생각에 계속 무서워져요.. 그리고 뭔가 대답해줄 때 내 대답에 얘가 실망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더 좋은 말을 생각하려다 대답 제대로 못해줄때도 가끔 있어요.. 아 또 제 목소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목소리를 잘 못내는 것도 있어요.. 나랑 동갑인데도 말 잘하고 대인관계 좋은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지금은 24년이 거의 끝나가기도 하고 나랑 맞는 친구 한명 찾아서 잘지내는데 학년 올라가서 또 친구랑 떨어지면 또 어떻게 친구를 사귀어야 할지 걱정돼요ㅜㅜ 작년엔 괜찮았는데 올해에 자신감 떨어지고 대답 못하는게 너무 심해져서 다음 년도엔 어떻게 버텨야될지 불안해요.. 그래서 평소에 자신감 높고 안 친한 상대방이 말 걸었을때 당황안하고 편하게 잘 답해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버스에서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욕하길래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저희 안시끄러운데요???” 이러면서 들고있던 가방으로 저를 때리고는 둘이 깔깔거리네요;; 이런 인간들은 죽도록 패주고 싶은데 제가 감정기복이 큰걸까요? 물론 행동으로 옮기진 않지만요. 세상을 신이 만들었다면 왜 이런 악한 사람들도 같이 만든거죠?
벌써 우울증을 앓게 된지 1년 정도 되었네요.. 밖에선 너무 밝게 행동해서 다른 사람들은 제가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을 못한답니다 다니던 정신과 의사선생님 마저도 이제 그만와도 될 것 같다, 약을 끊어도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다른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를 해보니 심각하게 나온 적도 있어요.. 지금은 병원을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데 자살충동이라거나 심각한 문제는 없지만 그냥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 것도 하기가 싫네요.. 특히 아직 입시를 치르는중이라 학원 과제를 하나하나 제 시간에 해내는 일도 벅차고 늦어졌을 때 선생님께 미움받는 일도 두려워요 불학격할까봐 불안한 것도 있고요.. 또 한 달 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고민 끝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계속 애원해서 연락을 이어나갔어요. 그런데 계속해서 말싸움이 반복되고 제가 버티기엔 버거운거 있죠.. 저를 정말 사랑한다는데 헤어지자고 하면 죽을 거라는 사람이 저를 정말 사랑하는게 맞긴 한 걸까요 어젠 3시간 정도 통화하다 큰 맘먹고 차단했는데 혹여 제 집에 찾아오진 않을지, 그 친구가 충동적으로 목숨을 끊으려 하진 않을지 걱정되고 불안해요.. 말로 해결해서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애원과 싸움에 지쳐버렸어요.. 제가 좋지 못한 선택을 해버린걸까요.. 걱정을 늘어놓았더니 말이 너무 두서없네요..
불편해서 못견디겠어요... 그렇다고 싫어하면 또 서운하고....
자살충동 겁나게 오네
어제 남편이랑 개 키우는 문제로 좀 싸웠어요 저는 개랑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거 남편도 알아요 어릴적부터 개를 많이 키워오고 케어하는것도 거의 제가 했어요 근데 남편은 동물를 안좋아해요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 개는 못키웠어요 고양이랑 고슴도치만 키웠는데 고양이는 남편이 버리고 고슴도치는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 갑자기 죽었어요 .친정 아빠가 개를 두마리 키우는데 그 개 두마리가 자꾸 생각나고 전 작은 개라도 키우고 싶어요 근데 남편은 강하게 반대를 해요 최대한 제가 양보하고 있지만 개를 키우고 싶단 생각은 강하게 드네요 아무도 저랑 안놀아줬을때 유일하게 저랑 놀아준게 개 였는데.. 이런경우 누가 양보 해야 하나요 제가 양보하는게 맞나요
요즘 친구들에게 화를 많이 내는 것 같아요, 큰소리도 많이 내는 것 같고요. 그럴 때마다 후회하고, 계속 후회만 돼요. 그리고, 별거 아닌 일에도 서운해지고, 많이 슬퍼지는 것 같아요 이 사춘기를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이럴 때마다 남한테 피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이런 저한테 화가나요.
모든걸. 죽고싶은건지 아닌지 조차
모든 일에 치여서 지쳐가는 중이에요 사랑이 너무 받고 싶어요 사랑이 받고 싶다면 스스로 부터 사랑하래요 그런데 어째요 나 자신을 사랑하려고만 하면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 하는 일들이 계속 생겨요 제 목숨은 소중하지 않은 거 처럼 그냥 죽으라는 거 처럼 제 인생이 정말 부질없고 값지지 않은 그런 삶이에요 따뜻한 삶을 살고 싶어요 저는 그럴 자격도 없는 걸까요
저는 6학년 남자인데요 저는 여자얘들이랑 많이 놀아요 그래서 친한 남자얘들은 걍 저를 여자 취급하고 저랑 친하지 않은 남자얘들은 여미새라고 말한대요 친한 여자 얘들은 제 성격을 이해해서 여미새까지로는 안보는데 여자로 본대요 그리고 저는 키도 큰 짝아서 놀림 거리가 돼요 곳 중학교 가는데 중학교 중학교 가서 왕따를 당하는건 아니겠죠? 진짜 고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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