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이 지금보다 나아지긴 하는걸까요…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것도 없고 잘 풀리는 일도 즐거움도 없이 반복되는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든데.. 자고 일어나서 눈 떴을때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안좋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연애도 취업도 쉽지않고.. 속시원하고 편하게 마음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혼자인 기분인데 아무리 소리쳐도 소리가 나오지도, 누군가 나의 외침을 듣지도 못하는 막막하고 답답한 기분이에요. 해뜨기전이 제일 어둡다고 하지만 이 어둠이 지속될것 같아요. 해가 뜨지 않을것 같아서 무서워요ㅠ
정말 친하던 친구에게 상처를 받았는데 그 뒤로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감정기복이 심하고 혼자있으면 눈물이 자꾸 나요. 친구와 얘기하면서 풀었지만 그 상처받은 마음이 자꾸 힘들게해요. 너무너무 친했던 친구라 상처가 더 크게 남은걸까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친구는 고등학교 들어와서 친해진 남자애에요. 친구된지 2년 정도 다 되어가요. 그 친구가 저와 너무 잘맞아서 연락도 자주하고 고민도 그 친구가 들어주고 정말 잘 챙겨줬어요. 그런데 1주일전에 그 친구가 소개를 받게됐어요. 그러고 며칠뒤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저만 그 사실을 모르고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다 알고있었고요. 저는 얘랑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만 말을 안했고 심지어 물어봤을 때도 똑바로 대답해주지 않아서 정말 상처였어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다른 친구의 도움으로 얘기를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왜 화났었는지 물어보고 사과를 하더라고요. 얘기를 하다가 그 친구에게 별것도 아닌일로 이런 상황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저도 사과를 했어요. 그런 제가 사과를 할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울었던 사실을 다른 친구에게 말을했더라고요.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또 상처받았어요. 제가 그 이야기를 하면서 울었다는 사실을 다른 친구에게 들키니까 너무 제 자신이 초라해지고 쪽팔렸어요. 며칠동안 반성했어요. 제가 상대방에 사소한것 까지 다 말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저에게 다 말하라는법은 없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상처를 받았어요. 제 자신이 너무 이해가 안돼요. 별것도 아닌데 과잉반응하는 것 같고 그래요. 그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상처도 받은 제가 너무 초라해요. 가슴이 욱씬거려요
저 내일 죽으려구요. 그동안 이렇게 글만 쓰다가 더이상은 지긋지긋해서 다 똑같아서 정말 여한 없어요 이제 내일이라고 생각하니 후련해요 다 끝내자 그동안 여기에라도 털어놔서 살 수 있었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
엄마가 자꾸 잔소리하고 그래서 바로 방에 문 닫고 들어갔는데 왜 승질 내냐고 소리 질렀어요 진짜 누가봐도 문 조용히 닫을 정도로 보였는데 ㅋㅋ 어이 없어요 문 쾅 닫은 것도 아닌데 ㄴㅋㅋㅋㅋ 방에 걍 들어간건데 진짜 넘 짜증나요 제 자존감 다 망친것도 엄마 같아요 ㅋㅋ 진짜 엄마 때문에 넘 힘들어요 진짜 부모 사랑이란것도 느낀 적 없는것 같고 모든게 더 힘들어요 다 포기 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긍정을 나눠줄거예요 혼자 아프지마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잖아
클레오신티 사용중인데, 제 집 앞 피부과 의사분한테 처방받았을땐 생각날때 수시로 발라주라고 하시던데, 인터넷은 또 2번이 최재라고 그러고..대체 뭐가 맞는건지..전문가분들이나 써보신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두번 써보는 것 말고 계속 수시로 써본적이 있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해외로 나가 있던 상태였기도 하고, 또 그쪽 나라가 공기ㅏ 좋았던 것도 있어서 비교하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효과는 좀 크게 본 것 같기는 해요. 위생적으로 수시로 하는거라면 크림을 도포한 상태에서도 쓴다는 말인데 위생도 우려가 되네요 ㅠㅠ 효과는 좀 큰 것 같긴 했어요 평소에 피부는 홍조가 있는 편이구요, 엄청 예민 민감 피부라서ㅠㅠ 나이는 고등학생입니다 이게 아직 사춘기 여드름인가 싶네요 ㅠㅠ.. 효과를 봤다면 그 방법이 나을지,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 듯이 2번 세안 직후에 도포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세안 직후 아침, 저녁에만 써보는 방법도 써봤어요. 효과는 음..미미하긴 한데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1달이 넘어가는데도 나아진다기 보단 더 심해지진? 않는 정도네요 ㅠㅠ
학교에서 발표,칠판에 나가서 역사 문제 맞추기 등등 할때 내가 실수하거나 틀릴까봐 겁나요. 틀리면 애들이 속마음으로 ***임? 이럴거 같아요. 이런거 할때 마다 두려워요
입웃 웃고있지만 공허한 눈을 하며 우울증이고 싶다.
n수생인데 도저히 성적을 못 보겠네요 이제 확인하고 원서 고민해야 해서 이번주 내로는 봐야하는데 심장이 쿵쿵 뛰고 호흡이 가빠져서 회피만 5일째입니다 이번에 나온 결과로 갈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결과가 있든 받아들여야 하는데 작든 크든 절망감을 견뎌낼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 봐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생각할수록 몸이 너무 떨려요. 어차피 몇 일내로 성적 보고 충격받고 좌절하고 이겨내고 받아들이게 될텐데 용기가 없는 건지 준비가 안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20대 직장인입니다. 원래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회성이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시간이 점점 흐를 수록 도태되는 것 같습니다. 삶에 의욕이 없어서 그런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의욕도 마음도 없어졌고 그냥 빈 껍데기마냥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살아야 하니까 그냥 하루살이 마냥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니 말이 점점 없어지고 입을 닫게 됩니다. 그 상태가 편합니다. 이러다보니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것 같습니다. 모든 빛이 사라졌습니다. 세상이 흑백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삶의 의욕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