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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커피콩_레벨_아이콘무비어07
·일 년 전
객관적으로 수학 내신 2등급이 망한거니..? 최선을 다했고, 조금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고생했던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었어 근데 엄마는 그게 아닌가봐 나한테 정신 나갔냐고 뭔 정신으로 이러고 있냐고 욕심도 없냐고 막 이런식으로 말씀하셔.. 시험도 끝나서 홀가분한 기분으로 집에 왔는데 내가 이런 말까지 들어가면서 살아야하는걸까..? 진짜 하루하루가 부담이 되고 눈치 보여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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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나도대체뭐지
· 일 년 전
정말 수고했어 정말 잘했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
whoeverwhatever
· 일 년 전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학교에서든 노력없이 이루기는 힘든 점수지.. 고생했어. 누구도 너의 노력을 폄하할 자격은 없고 정말 칭찬해주고싶네. 네가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수고했고 본인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니 정말 멋있다! 부모님은 아마 걱정되서 그러신거라 믿고싶지만 표현이 잘못되었네.. 상황은 잘 모르니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정말 속상하고 서운할 것 같아. 칭찬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엄마는 그렇게 말했지만 난 노력했고 내 노력을 폄하한건 기분 나쁘다, 이럴땐 결과가 엄마 맘에 들지는 않더라도 수고했다, 잘했다같은 칭찬을 듣고싶다 라고 표현해보는게 어떨까? 어머니 반응이 그때도 같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어머니도 알아주시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