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마땅할 삶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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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마땅할 삶
커피콩_레벨_아이콘bbdbo5
·일 년 전
요즘 일어나는 일을 보면 다 제가 잘못한거같고 죽어야 주변인들이 편해질거라는 생각을 번뜩번뜩하는 편이였는데 오늘에서야 생각해보면 과거는 이미 지나가 내가 바꿀 수 없지만 현재 미래 그리고 주변인은 내가 바꾸고 베풀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걸 받아 인생의 회의감에 빠져 못나오고 있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던거죠 앞으로 베풀어 가면되고 받은만큼 돌려드리면 되는데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만 버렸다는것이 나자신에게도 저에게 주신 사랑을 외면해왔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그간 해왔던것이 쓸데없는 것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앞으로 사랑을 줄 준비를 할 생각에 설레고 가슴이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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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Let
· 일 년 전
지금이라도 깨달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요! 각박한 세상 속 남에게 치이고, 또 남을 치다 보면 자신이 베풂을 받은 것도, 베풀 수 있다는 것도 깨우치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가는 분들도 계시는 걸요. 남의 생각과 행동을 제어할 순 없지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는 나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작성자분께서는 이미 이것을 충분히 잘 알고 계시니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지만서도, 단 하나, 너무 베풀다 소위 현타, 번아웃이 오지 않게 적당히 조절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받아온 호의를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라는 우물의 밑바닥까지 드러날 정도로 지나치게 내어줄 필요는 없어요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 동시에 필요할 땐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 얼마나 멋진 어른인가요 작성자님의 성숙한 깨달음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