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사는 것이 너무 괴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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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사는 것이 너무 괴롭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Yeonsoo연수
·일 년 전
저는 현재 20살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어렸을 적, 언니들이 아빠 때문에 집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 던지고, 온갖 폭언을 쏟아부었어요.. 심지어는 어렸던 언니들을 때리기까지 했고요. 전 그 장면을 봐버렸고요...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기도 했고, 아빠도 어렸을 때 마찬가지로 폭력을 겪고 자라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참고 넘어가려고 했어요. 근데... 그건 제 착각에 불과했습니다.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저희 가족은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바로 불같이 화내는 아빠, '네가 뭔가 잘못 알고 있다, 기억이 왜곡된 거 아니냐' 라고 나무라는 엄마... 부모님한테는 저 포함한 2명의 언니들이 말 잘 듣고 저항이나 반항 안 하면 좋은 자녀, 그렇지 않으면 나쁜 사람처럼 보이는 듯 합니다.. 정말 저희 자매 셋이 잘못해서 이러시는 걸까요?? 살려주세요...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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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ecret456
· 일 년 전
방법은 단 하나 집을 나가는 겁니다.... 진짜 그 방법밖에 없어요.... 돈 모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