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우울해지고 부정적인 감정생각에 사로잡히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12년생) 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춤과 노래를 너무 좋아했고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엔터에 들어가 본 적도 있고요. 근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계속해 오디션도 보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내가 이걸 하는게 맞는건지 너무 큰 꿈은 아닌지.. 아무래도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장래희망이라 말하면 친구들 반응이 하나같이 너가? 어떻게?;; 이런 반응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지도 못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봐요
그래서 야단맞은 적 있어요 ㅠㅠ
실수의 연속은 실력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미 같은 실수를 여러번 반복한 탓에 꼼꼼히 보려는 노력, 서툴더라도 하나하나 해내려고 했던 노력을 뒤로한 채 완성되지 못해서 선임선생님께서 완성했던 홍보물, 매번 확인받아도 제자리 걸음인 회의록과 같이 부족한 거 중심으로 성과평가가 되었습니다. 5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적합한 인재인지 지켜보셨던 센터장님께서는 간단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헤매고 있는 신규에게 더이상 일을 많이 줄 수 없고, 신규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회사였던 거 같다라는 평가와 함께 내년 7월까지는 데리고 있을건데 어떻게 할지는 본인이 결정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마치 나는 아이들과 라포 형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데 노력하지않았거, 괜찮은 사람임에도 불그하고 업무적으로는 전혀 아니라 잘라낸단 사실이 신규로서는 받아드리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동안의 부족함을 받아드리고, 제가 개선하려는 노력은 해보겠다고 말씀드리면서 이야기를 끝냈어요. 하지만 이야기를 한 후 내내 마음에 걸리고, 내가 이 직장을 놓아줄 때가 된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우울한 퇴근길을 가지고 갑니다 8년차 돌봄선생님 13년차 11년차 생활복지시사 선생님 15년차 센터장님에겐 너무 부담스럽고 일을 덜지 못해 답답함이 지속되셨을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을 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지며 새로운 직장을 알아*** 못했고 길었던 출근길에 지쳐 쓰러지며 자기계발도 하지못했던 제가 밉게만 느껴집니다. 괜찮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네, 사실 남들만큼 공부 안 했어요. 열심히 하지도 않았어요. 엄마도 너가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살아있을만한 객관적인 근거가 없어요.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내가 죽는게 이득인데 어쩌죠. 적당히 성적 맞춰서 전문대를 가든 재수를 하든 반수를 하든 부모님 돈 아깝고 그렇다고 내가 스스로 알바해가면서 돈 벌정도로 의지가 많지도 않아요. 니 없으면 나한테 쓰이던 돈 다 부모님이 쓸 수 있을 거고 전에 부모님이 나한테 미안하면 잘하라고 했는데 잘하지도 못하겠어요. ...지금 피티도 다니고 있고 ....피부과도 다니게 해준다고 했고, 이미 운전면허학원 간다고 7n만원 썼어요. 아까워 죽겠어요. 뱉어낼 수 있으면 다 뱉어내고 죽고 싶네요.
참고로 전 미대입시했습니다 6광탈해서 자퇴한 대학 재입학 기다리고있는데 이것마저안된다면 전 어떡해야될까요 1. 다시 도전하기엔 전 이제 돈이 없어서 알바뛰면서 서울말고 동네학원다녀야됩니다 (알바+입시 체력감당될까 미지수) 2. 이때까지 미대입시에 퍼부운 돈이 많아서 지금부터 알바를 해야되나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3. 성과없는 공백기 나중에 면접때 해가될까봐 뭐라도해야될것같은데 엄마는 그럼 알***단 예술관련으로 경험쌓아야된다고 말씀하십니다 4. 입시를 짧게 했던것도 아니라서 이젠 좀 쉬고싶고 해보고싶은것들도 많은데...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저와 비슷한 분 계신가요?
태어나서 한두번밖에 못입어본 정장..요즘 왜이렇게 입고싶다냐..?ㅠ 일하는곳이 좋은데면 입고 다녔을려나? 구두 정장 너무 멋지당..! ㅋㅋ
제가 내년 8월달에 고졸 검고를 응시하고 9월달에 바로 대학수시원서를 접수할건데 괜찮겠죠? 합격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지 응시 가능한다는 그런 패널티는 없겠죠..?
뭘 하고 싶은데 게으름을 피우게 되고 누어만 있고 싶은데 그러기엔 마래가 없고 공부하자니껀 공부는 막상하면 재밌는데 의욕이 없어요 어쩌죠ㅠㅜ 진짜 의지랑 생각이랑 맘이 따로 노는데 무슨 방법이 없나요ㅠㅜ 진짜 요즘 우울하고 밤낮도 바뀌고 맘이 그냥 혼란스러워요 사람도 싫고 휴식도 모르겠어요 진짜 미래가 없으면 어쩌죠ㅠㅠㅠ 대인관계로 인해 학교도 휴학했는데 공부가 최선일까요..... 생각이 드는데 공부좀 하고 싶어요ㅠㅠ 저 좀 도와주세여ㅠㅠ
곧 대학교 4학년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마케팅 쪽으로 취업하길 희망하고 있는데 제 스팩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 고민이에요.. 별로 메리트 없는 4년제 대학에 경영학과로 재학 중이고 자격증이라곤 SMAT 2급과 유통관리사 2급 취득한게 전부에요.. 학점도 3점 초중반대로 낮은 편이고 대외활동도 참여해본 적 없어요.. 동아리에서 홍보팀으로 10개월 정도 활동한 적 있지만, 그 당시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학 점수도 높고 자격증도 많고 경험도 많던데 저는 지금까지 뭐했나 싶어요... 앞으로 컴활 1급(안되면 2급이라도..), 토익 800점 이상을 목표로 먼저 취득할 생각이고 틈틈이 시간 되면 공모전도 조금 나가보려고 해요.. 그 후엔 뭘 해야할지 아직 모르겠어요..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최소한 게으르게 살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안한 것 같아서 너무 후회되고 속상해요... 제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 같아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