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늘 시간에 쫓겨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늘 시간에 쫓겨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나혜혜
·일 년 전
안녕하세요, 불안한 마음이 일상을 방해할 지경에 이르러 이렇게 결국 도움을 청합니다. 어렸을 땐 제가 둔한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감정기복이 심하고 잠을 깊게 못자긴 했지만 일과중에 일어나는 일들에는 무던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하루종일 불안과 긴장속에 살고 있고 그 증상이 나날이 심해지네요. 길을 걷다보면 어딘가 동물의 사체가 있지 않을까? 이상한 걱정에 주변을 살피고 긴장해요. 일과중에 정신을 차려보면 어깨가 한껏 움츠러져 있거나 손을 꽉 쥐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하구요. 종일 걱정을 하고 잠들면 걱정하던 모든 것들이 꿈에서 실현돼요. 분명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도 그렇지 않은 사람처럼 급하게 행동해서 쉽게 지쳐 심호흡을 일부러 하며 모든걸 멈춰야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가장 심해진건 작은 소리에 놀라는건데요, 제가 원래 겁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을만큼 대범했는데... 이제는 물건이 떨어지는소리, 오토바이소리, 천둥번개, 폭죽소리 같은 갑작스러운 소리에 너무너무 놀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ㅠㅠ 어떤 계기인지 모르겠어요. 일상생활이 어려워요.. 저같은 사람을 뭐라고 부르나요? 약을 먹어봐야할까요?
불안심리상담긴장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phia87
· 일 년 전
저도 그래요. 저는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 쓰러져서 발발 떨거나 발작이 일어나거나 누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면 정서에 까지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그 날 하루를 완전히 망쳐버려요. 청각 과민증인가 싶어서 이비인후과 한번 가볼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혹시나 해서 메세지 남겨보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ForN
· 일 년 전
공황장애가 그렇게 올 수도 있대요. 가까운 정신과 방문하셔서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