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심히 사는 편이다. 나중에 내가 뭘 하게 될지, 뭐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다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도 어디서든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곤 한다. 그냥 밥값은 하겠다는 마음으로 살았을 뿐인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만, 만약 이대로 살다 죽는다면… 뭔가 허망하지 않을까? 내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뭔가 하나는 이루고 떠나고 싶다. 하지만 어쩌면 그런 거 없이 그저 닥치는 대로 살다가 죽는 게 원래 인생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이러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하는 일을 내 일 이라고 믿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좋을 텐데. 지금 내가 하는 일, 보람은 있다. 그런데도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이 어딘가 따로 있을 거라고, 내가 뭔가 다른 일을 해야 할 사람이라고 느끼는 내 모습을 본다. 비전이라는 대단한 말을 붙일 필요도 없이 다만 내가 이렇게 평생을 살*** 것이 너무 밋밋하고 시시하다.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이게 그냥 나라는 사람인가 보다.
나에게 믿음 주기
울면 개운하다 그래서 요새는 슬프면 그냥 운다 눈물콧물 다 닦아내고 나면 낫다 펑펑 울고 다 흘려보내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그렇게 살아가야지 웃음도 행복도 삶에 필요하지만 휴지 아낌없이 쓰면서 펑펑 우는 시간도 필요하다
어떻게 그래.. 어떻게 그래.. 사람이잖아.. 사람이면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사람이면 그런 잔인한 장면을 읽으면서 웃으면 안되는 거잖아.. 잔인하다. 잔인하다. 웃음이 나오는 내가, 잘났다는 듯이 힘에 들어가는 내 명치가 밉도록 싫다. 내 감정도 어쩌지 못하는 내가 싫다. 누군가 보고 있다는걸 의식하면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는데, 아무도 안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래요.. 이건 당연한 걸까요?
좋은사람이 되고싶은데 착하면 ***라하고 세심하게 챙겨줄려고하면 잔소리한다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하려하면 누가 뭐라하는것도 아닌데 오버한다하고 규칙 잘지키면 융통성없다 고민상담하면 징징된다 혼자 지내볼려하면 아싸다 음침하다 어렵네요
침대헤드쪽에 눕다가 머리를 부딫혔는데 괜찮을가요. ?
속상합니다. 어디다 속터놓고 말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얻고 싶은데 제 주변 사람들 중에 말할 사람 하나 없네요. 원래 인간은 남의 얘기들 정말 듣기 싫어하나요? 여태 힘든 말하면 어쩌라는식의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서 상처에 상처를 받습니다..ㅜ
이 장면을 꿈에서 봤던거 같은데 알고보니 사실은 꿈을 꾼적도 없고 어디서 이 장면을 본거 같은데 그건 진짜로 있었던일이고 최근들어 가끔씩 "어? 이거 꿈에서 봤던거 아냐?"이러고있어요 또 어떨때는 진짜 있었던 현실을 꿈으로 기억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꿈인지 현실인지 구별을 못하는건 아닌가? 그 시각때에는 잘 구별하는데 나중에가 문제인거 같기도해요 요즘 잠이 많아 졌는데 그것도 문제인가 그냥 떨어놓을곳이 필요해서 써봐요 뭔가 자꾸만 혼란스러워서.
자기가 뜻하는대로 되지않으면 오만것으로 시비다 걸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그냥 아무말 없이 손절깐다고 무시하고 그래요 심지어 선을 넘으면서 시비를 거는 경우도 많고요 (부모님에게 성희롱적인 말) 하지만 그 친구가 재밌고 어떨때는 나한테 도움을 주기도 해서 걍 손절을 쳐야할지 싸우고 화해하고를 계속 반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말 그대로 잘 때마다 꿈을 꿉니다. 시간 장소 상관없이 잠깐 졸 때마저도 꿈을 꿔요. 밤에 잠들 때는 물론이고 학교 보건실에서 누워 잘 때, 쉬는 시간에 잘 때, 학원에서 졸 때마저도 꿈을 자꾸만 꿔서 미치겠습니다. 꿈은 렘수면 상태에서 꾸는데 렘수면 상태는 꿈의 깊이? 중에 그리 깊게 잠드는 게 아니라고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알람소리도 잘 못 듣습니다. 원래 이랬던 것은 아니고 3달에서 4달 전부터 이러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