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데 고등학교에 진짜 친한 친구 2명있어 걔넨 다 나랑 다른 반이고 나랑 같이 다니는 같은 반 친구 3명이랑 밥은 같이 먹는데 그 외에는 살짝 어색해서 그냥 쉬는시간에 혼자 있음..솔직히 시험기간에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 힘들어 내가 안 다가가면 애들이 안 다가와 솔직히 좀 어색해서 안 다가와줫으면 하기도 하는데 또 안 다가와주면 서운하고 외로운..?그런 느낌 특히 체육시간에 더 그렇고 고 2나 됐는데 친구 관계 고민하는 것도 ***음..고 3때 반에 친구 없을 거 같아서 짜증난다 그리고 중학교때 친한 애들 2명 있음ㅋㅋㄱㅋ 나랑 초중고 같이 나온 절친 1명이 있는데 그렇게 4명이서 친하단말이야? 근데 뭔가 4명중에 한 명 빠지면 잘 안 만나고 내 절친이 보통 약속을 주도하는데 어느날엔 이런 생각이 들더라..얘가 없으면 진짜 나랑 만나줄 애가 없구나 솔직히 내 인간관계가 얘랑 얽혀있음 ... 내가 원래 애들한테 한번도 약속 주도 한적도 없고.. 거의 10년 넘게 친구 였어서 활발한 걔는 고등학교아니더라도 중학교때 만난 사람들이랑 원만하게 관계 이어가는 것 같은데 나는 애초에 다른 애들한테 같은 학교 아니니까 디엠도 잘 안 하고 연락 끊게 되더라...내 성격이 노잼이라서 그런가봐 나도 아는데 안 친하거나 좀 어중간한 애들이랑 얘기 하면 뭔가 어색해지고 대화가 끊기고 할 말이 없음.. ㄹㅇ 왜 그러는건지 모르겟다 나도 걍 내 성격에 하자 생긴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고쳐야하는지 모르겠음 솔까 이렇게 길게 써도 집가서 누우면 누구보다 행복한 고2긴해
제가 너무 쓸모없고 가치없는 사람인 거 같고…알바를 해도 일머리가 없어서 짤리거나 금방 그만두기도 하고….넘 힘드네여 잘하는 게 없고 주변 사람들한테 실수하고, 해만 끼치는 거 같고 그래서 모두가 다 절 싫어해요… 이런 생각 안 할려고 해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드네요…
친구사이나 혹은 대인관계에서 저에게 무례한 말을 하는 경우 혹은 배려없는 말로 인해 제가 기분나쁜 경우 예시) ㅇㅇ이는 입술이 진짜 도톰하다. 필러넣었어? ㅇㅇ이는 맨날 우리 보러 오니까 아무때나 불러도 올 것 같아 그자리에서 바로 대응을 못하고 한참뒤에 곱***으며 생각하다가 아, 그때 바로 말할걸 합니다. 근데 이미 시간이 지난 뒤에 말하기엔 사소하고 지나치자니 기분이 나쁘고 이런게 쌓여서 그사람에 대한 제 감정만 나빠집니다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바로 화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4살 학생입니다. 제가 오픈채팅을 하면서 여러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이 파는 장르 이것저것을 말하며 놀때가 있었는데 중학교와서 친해진 친구가 하이큐를 판다고 한겁니다. 그때 생각이 났었는데 그걸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겠죠. 아무튼 제 지인중에 하이큐를 파는 사람이 딱 마침 있어서 셋이서 따로 방을 만들어 같이 소통을 하며 놀았습니다. 그러면서 카톡에 있는 으로 검색해서 나온 것을 보여주며 놀기 시작했었는데 그게 점점 인물 이름으로도 검색하면서 놀다보니 대뜸 친구가 아직 제 실명을 밝히지 않은 지인이 있는 방에 제 실명을 친 인물을 검색을 한 것 입니다. 한번이였다면 경고를 해주고 봐 줬을 텐데 한번이 아니라 한 6~7번 정도 더 하다가 제가 개인정보에 예민한 편이라 짜증이나 친구에게 지우라고 카톡을 계속해 보냈습니다 처음엔 읽***만 하다가 제가 계속 지우라고 뭐 하는거냐고 따지니까 그제서야 다 지우고 사과 했습니다. 사과를 받아주긴.. 했지만 그이후로 학교에서 만날때는 그 친구를 피해다녔습니다. 친구가 인사할때도 단답만 했습니다. 근데 점심시간에 제가 다른 친구들과 줄을 스며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그때 제가 하복을 입고있어서 팔이 다 보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 친구가 제 팔 안쪽 말랑말랑한 살을 만지며 "○○이 팔 말랑말랑해~" 하면서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웃었습니다. 저는 어이없고 짜증이 났지만 급식실이니까 참았는데.. 그이후로도 계속 제가 쌩까고 무시하고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친구 어쩌면 좋을까요?
이 세상에 한사람을 제외하곤 연락할 사람이없다는게 인간관계를 그렇게 멀리한게 현재 내 상황이 창피한게 물밀려오듯 밀려오면서 슬프네요 이사람이 없으면 나는 아예 혼자가 되겠구나 이렇게 만든건 다 난데 오늘따라 자신이 너무 밉네요 저는 왜 관계를 이어가지도 새롭게 만들지도 못할까요 관계를 맺기에 앞서 무섭고 겁부터 나요 새로운 관계를 맺는게 나중에 그 관계로인해 스트레스 받을 걸 걱정하면서 미리 멀리 도망쳐요,, 힘드네요
물론 남사친도 없습니다 ㅎ (이미 사회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짐) 제가 ... 유독 여자들이랑 노는게 힘들어요.. - A모임 친구들 - 저는 일단 회사를 안다닙니다(자영업) 친구들은 회사를 다녀요 그래서 저는 사실 친구들이 회사원들의 입장에서 말할 때 공감해주고 들어줄 뿐이지 제 입장에서 얘기는 못해요ㅠ 저는 페미가 아닙니다 그저 남자나 여자가 부당한 일을 당한다? 그럼 그거에 화낼 뿐이지 요즘 말하는 페미는 아닙니다 근데 친구들은 여자가 말이야 이러이러면 사회는 이래야지! 출산적령기 여자들이 야근을 하다니! 그런류의 대화를 합니다 저는 몸이 아팠어서 여행을 좋아하지도 않고 못가는 스타일인데 친구들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가자고 하면 같이 가고 잘 즐겼습니다 저는 sns를 안합니다만 친구들은 sns를 합니다 약간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그래도 어릴때부터 친구들이기에 하는 말에 공감해주고 거의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보다는 둘이서 대화를 잘하고 만나기도 잘 만나요 근데 며칠전부터 단톡방에 제가 한 말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없습니다 ( 내용도 이상한 내용이 아니고 사랑니 빼서 아프다고 한 말 ) 그래서 제가 좀.. 와 난 여자친구들이랑 진짜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힘들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 B모임 친구들 - 이 친구들은 만나면 남자 얘기밖에 안합니다 자기 연애사로만 대화를 주로 이루고 만남의 끝은 거의 클럽입니다 저는 별로 남자에 관심도 없고 춤추고 노는건 좋아하지만 매번 그렇게 클럽가고 이태원 가고 그런걸 즐기지 않아요 그래서 마지막에 저는 그냥 집에 갑니다 - 과거 - 자랑이 아니구요 제 문제를 좀 캐치해주셨으면 좋겠어서 적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는데 중고등학교때 모두 제가 남자를 후린다?는 여자친구들의 말도 안되는 소문, (여자애들이 저를 말도안되는걸로 따시켜서 같은 반 남자애들이 쟤 불쌍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무리에서 여왕 노릇 하는 친구를 다른 친구들처럼 똑같이 따르지 않는 성격에 (저는 그런 모습들이 친구의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불편했습니다) 무리에서 항상 빠지게 되고 딱히 여자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 없습니다 물론 친구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무리에서 항상 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는 제 안에서 문제를 항상 찾으면서 자괴감 드는 성격이라ㅠ 오늘 문득 또 난 왜 항상 여자들이랑 어울리는게 힘들까 생각했거든요.. 항상 무리에서 뒷담화당하는 타겟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하도 중고등학교 대학교때도 여자친구들의 질투아닌 질투도 당해보고 뜻하지 않고 저는 하지도 않았던 소문도 퍼져서 힘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착하게 행동했었어요 미안하지 않을 일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 ex. A모임 친구중 하나가 제가 많이 아팠을 때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을 때 자기가 이번에 여행을 못가서 슬프니 서핑을 하러 가자고 해서 제가 미안하다 나는 몸이 힘들어서 못가겠다 했지만 자기 지금 울고 있다고 해서 미안하다고까지 했습니다 ) 너무 ***당하는 느낌도 들고 그러면서 위에 나열한 친구들과 관계를 지속해왔는데 이번에 A모임 친구들에게도 손절 당한 느낌이라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제 문제는 뭘까요..? 어떻게 하면 여자들과 잘 지낼 슈 있을까요
진짜 잘 지내던 친구들이 있는데요 이 친구들이랑 노는 게 정말 재밌었어요 그렇게 몇년 지기 였는데 언젠가부터 저만 엄청 소중히 여긴다 느껴지더라고요 친구들 필요한 것 있으면 엄청 성심 성의껏 도와줘도 제가 도와달라고 하면 대충 몇 마디하고 끝내고요 나중에는 그냥 그 마저도 당연히 여기고 귀찮아하더군요 저와의 약속은 너무 가볍게 늦거나, 잊거나, 취소하기도 하고요 제 안부나 필요는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 찾는 것 같아서 서운하더군요 이런 상태인걸 알고 상처도 너무 크게 받았고요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친구들이 보고싶고, 잘 지내던 때가 그리운 걸 보면 싫은 건 아닌데ㅜㅜ 저도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또 다가가면 다시 상처 받을까 두려워요
언제부터인가 관계에서 상대방이 저에게 갖는 기대와 환상이 부담스러워졌어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제가 자신에게 어떠한 이득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 다들 저에게 상처를주며 떠나갔어요. 그런 부정적인 반응과 결과들이 반복되면서 제 자신의 모습을 숨기게 되었고 누군가 다가오면 이 사람도 나에게 바라는것이 있지 않을까,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걸 알게되면 나를 떠나버릴까하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여도 늘 같은 결과가 반복되었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저라는 사람이 좋다는 말로 다가왔고 자신들이 기대했던것과 생각했던것을 제가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저에게 상처를 주며 떠나갔습니다. 저는 약속한적 없는 것들을 당연하다는듯 요구하고 강요하는 모습에 나름대로 노력해보았지만 그 사람들을 만족시킬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저와 진짜 제가 너무 다른것 같아서.. 몇번이고 저라는 사람자체가 부정당하는 경험들이 삶에 큰 상처를 주고있어요. 저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그저 저에게 상처주지 않기만을 바랄뿐인데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제가 잘못살아가고있는지 이제는 아무와도 관계를 쌓고싶지않아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중학생 입니당! 제 고민은 친구(편하게 A라 하겠습니다)가 저에게 뒷담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래놓고 그 친구 앞에 가면 뻔뻔하게 뒷담 한적 없다는듯이 행동해요. A는 평소에도 저에게 화나는일이 있으면 저에게 다 말하고 제가 반응을 안해주면 왜 반응을 안해주냐고 따집니다. 그거 때문에 화나서 제가 A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따돌렸 습니다. 그래도 같은 반이다 보니 결국 화해를 했습니다 (이런 일이 많았어요ㅜ) 그래도 고쳐지지 않아서 친구들에게 말하고 친구들과 함께 A를 1주일 정도 무시한적도 있어요. 이건 제가 잘못한것 같아서 사과 했습니다.. 아직도 후회 하고 있구요. 그 이후로 괜찮아 졌는가 했는데 또 뒷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A가 뒷담 까놓고 뒷담깐 친구 앞에서 웃으며 노는 모습을 보면, 다른 애한테 제 뒷담을 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가식적이고 별로라서 손절 까고 싶은데 A가 저에게 너무 많은 고민을 말하다 보니 A가 불쌍하기도 합니다. A도 힘들어서 그럴텐데 그냥 넘어가자 라는 결론만 수십번 이구요. 진짜 손절 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만약 제가 A랑 손절까면 A는 혼자입니다. 그걸 보면 죄책감도 있을것 같아요.. 도와주세욥..!
정말 3년 가까이 잘 지내던 친구들이에요. 제가 정말 가족보다 믿고 의지했고, 저도 친구들과 함께하고 도움을 주는 게 좋았고요. 근데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절 소홀히 여기고 제가 하는 노력들을 너무 당연시하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어쩌면 친구들도 변하고, 저도 변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너무 의존한 것도 있고요. 저는 친구들을 아직도 정말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이제 저를 귀찮게 여기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어쩌면 저는 친구들의 이전 모습을 좋아하고 있나봐요. 상처를 너무 깊게 받아서 친구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그 때의 추억들이 떠오르고 보고 싶고 그러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