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증학교 3학년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 친구가 된 A가 있습니다 A는 한달에 4~5번씩 제가 본인이 원하는걸 안 들어주면 화내고 사소한 걸로 화내고 말투로 화내고 본인 맘에 안 들면 그냥 화를 냈어요 저는 싸우기 싫어서 계속 참고 미안하다고 했구요 그리고 정말 손절이 하고 싶어서 피하면 다시 저에게 다가와서 엄청나게 달라붙었어요 학기 말에 정말 손절하고 싶어서 제가 처음으로 크게 화을 냈어요 그러더니 A는 나는 고작 2주에 1번밖에 화를 안 내는데 왜 그렇게 발끈하냐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얘는 내가 어떻게 말해도 변하지 않겠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리고 A의 친구들은 다 저처럼 A의 행동을 하나하나 받아주기만 하고 화를 내지 않는 친구들이여서 A는 어떻게 하든 변하지를 않았구요 또 흔히 말하는 자기중심적...? 인 행동을 많이 하는 A는 중학교 3학년이 돼서도 저에게 똑같이 행동했어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올라와서 사귄 친구들은 정말 저와 잘 맞고 한번도 싸운 적이 없었어요 그 친구들은 제가 A와 대화하면 마치 갑을 관계가 형성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일부러 A를 피했고요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사귄 친구 한명과 싸우고 저는 반에서 지내는 다른 친구 외에는 급식 먹으러 가는 것 처럼 같이 다닐 친구가 없어서 다시 A의 무리와 친해지게 됐어요 A는 저에게 2학년 때 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자꾸만 선을 넘고 신체부위를 자꾸 때리고 저를 기분나쁘게 했어요 그리고 오늘 갑자기 과거 얘기를 꺼내더니 자꾸만 선을 넘는 얘기를 하길래 화를 냈어요... 정색하면서 화를 냈는데 A는 그냥 무시하고 다른 친구들이랑 놀러 가더라고요 다른 친구한테 들어보니 A는 제가 왜 화난지 모르겠다고 했더라고요 저는 A가 성격이 아무리 말해도 변하지 않을 애란걸 알고 A랑 다니면 제 인생이 친구로써 존중받지 못해지는 것 같아요 전 A 때문에 죽고싶었고 정말 힘들었어요 졸업까지 한달도 채 안 남았지만 제가 정색하고 화를 낸건....그 뒤 후폭풍이...너무 두려워요 A가 저한테 따지면 어떡하죠...? 앞으로 전 A와 어떻게 지내야할까요...?
친구는 가볍게 만나고 연인에겐 너무 의지하면 안돼고 부모와도 거리는 있어야하며 자식과는 분리되어야 하고 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되 나르시스트가 되면 안된다. 그렇다면 내 속에 있는 외로움은 무엇으로 충족되나요? 이 공허함은 무엇으로 채우며 사람은 무엇 때문에 담금질 당하듯 뜨겁게 상처받고 차갑게 내쳐지나요. 삶을 더불어 살아간다는데 모두 외롭다면서 왜 서로를 밀어내며 살아야 하나요.
타지 생활 이제 시작했는데 앞으로 1~2년 정도 예상됩니다 자주 연락하던애들이 저 한국에 없다고 점점 저를 잊는것같아요 뜸해지고.. 이게 너무 섭섭한데 말꺼내봤자 비참해질것같고 애써 다른데로 관심돌릴려고해도 너무 서운하고 자꾸 신경쓰이다보니까 너무 외로워요 세상에 아무도 내편은 없고 혼자 내버려진느낌나요
정말 속이 너무 상해서 온몸이 아픕니다. 끔찍하네요. 친밀한 사이에서 이 정도의 갈등을 겪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성인인데도... 이런 경우가... 너무 아프고 정신이 멍합니다. 처음이라 더 심한 건가...? 너무 서운하고 화도 나고 어지럽습니다. 이 정도가 되도록 갈등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 제 자신이 한심하고, 정말 우울합니다. 15년지기 친구인데, 친구를 잃을까봐 겁나고 동시에 너무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몸을 잠시라도 쉬게 해 줄 수 있을까요.
14살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6때 사춘기가 좀 심하게 와서 주변인들에게 저도 모르게 피해를 주고 멀리 했어요 근데 저만 사춘기였던것도 아니고 그냥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멀리하니까 점점 주위에 사람이 없어지는게 보이더라고요 가뜩이나 전 초4때 우울증이 생겼는데 그것도 모르고 혼자 있으려고만 하니까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주위엔 아무도 없고 혼자 매마른 초원에 떨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그 후 주학교에 올라와서 제 성격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자존감도 회복 됬는데 이젠 친구에게 대하는 법을 까먹어서… 저희반 애들이 장난으로 ‘‘난 얘 싫은데’’, ‘‘아…;;ㅎㅎ’’이러는 등저에게 말을하는데 가끔은 선을 넘기도 해서 상처 받아요 장난이라지만 속상한건 어쩔수 없잖아요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올려 봅니다
제가 완벽에 가까운 엄친아 이미지였거든요? 인간 관계는 넓고 얕고. 깊은 관계의 애인이나 친구는 없었어요. 그러다가 깊은 관계 친구였던 한 명과. 깊은 관계였던 애인이랑 문제가 터졌는데 처음부터 제가 연인을 연인으로 안 보고, 친구를 친구로 여기지 않은 게 문제였지만 그 어떤 악의도 없었고, 그냥 내 성격대로 ***마이웨이로 군 것 뿐이었는데다가 그게 잘못인 줄 알았다면 고칠 생각도 있었거든요. 제가 진짜 청렴하고 솔직해요. 선하고 이해심 깊고. 근데 평소 시기 질투하던 사람들 때문에 제 99번의 착함은 위선이고, 내 행동은 모순되었으며, 완벽하지도 않으며 완벽한 척 했다고 존재 자체를 부정 당했어요. 내가 무슨 애니 캐릭터야? 사람이 어떻게 완벽한데. 심지어 엄친아인 애니 캐릭터도 따로 나무위키에 비판 문서가 있는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격인 건 맞지만, 마이웨이인 걸 숨긴 적 없잖아. 울면서 그런 의도 아니었다. 나 순둥이인 거 알지 않냐 해도 착한 척 하지 말라고 하고. 열등감도 없었는데 일대 다수로 몰려 일말의 열등감이 있었다고 거짓 자백하고 이미지가 나락 갔는데 나는 완벽해야만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야? 난 100만큼 잘할 수 없어. 99만큼 잘하고 1만큼의 결점과 단점이 있다고. 그게 그냥 나란 사람인데. 왜. 어떤 단점은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니라 그냥 그게 그 사람의 특성인데. 나는 성인군자가 되고 싶었던 적 없어. 그냥 성인군자였을 뿐이야. 동시에 결점도 있는 그저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내가 완벽한 척 했다. 라는 말을 들으며 내가 해온 99번의 잘함마저 위선이고 모순이고 속임수라는 말을 들을만큼 잘못한 걸까요. 이 억울함은 대체 어떻게 풀어야 해요. 이미 선입견으로 뭘 하든 난 완벽한 척 사람들을 속이는 기만자. 끝까지 착한 척 하는 뻔뻔한 사람인데. 내가 사람에 대해 너무 무지했음을. 내가 악한 의도를 품어본 적이 없어서 인간의 악함에 대해 너무 몰랐음을. 악을 몰라서 나도 내 안의 그런 행동이 악이 된다는 걸 몰랐다는 그거까지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 존재 자체가 부정 당하는 억울함까지 견뎌야 하는 건가요. 죄인으로 낙인 찍혀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만큼 제 잘못인가요.
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 만나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상대가 저한테 만나면서 상처받은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상대방한테 상처받은것들도 있었지만 좋았던 기억이 더 커서 많이 매달리기도 해봤는데 친구로는 너무 좋지만 연인사이로 돌아가고는 싶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제가 연애경험이 적고 서툴러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항상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더 조심성도 없어지고 오히려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부모님이랑도 중학교때부터 부딪혀 왔는데, 저는 항상 무뚝뚝하고 표현이 없는 부모님의 대화 방식에 상처도 많이받고 그로 인해서 외동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님한테 의지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성인이 되고 연애를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제가 가장 싫어하고 상처받았던 부모님의 행동들을 주변사람들한테 그대로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스스로가 싫고 미워져요… 부모님은 항상 제가 너무 감정적이고 말도 예쁘게 안하고 짜증만 낸다고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제 가족환경때문에 제가 그런 성격이 된 게 크다고 생각해왔어요.. 물론 그냥 제가 성격이 나쁜걸수도 있겠지만 저는 가족들이랑 아주 가깝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어요. 저희 부모님도 저를 소중히 생각해주시지만 제가 한번도 그런 사랑을 체감해본적은 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더 주변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남들한테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으니 정말 제 스스로가 싫고 매번 상처주는 말을 한 다음 후회하는데 잘 고쳐지지 않아서 힘들어요. 저 어떡해야할까요..?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연인에게도 상처주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너무 예민하고 감정적인 제 성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나와 다니는 친구들이 나와 안놀고 3이 놀아 나만 혼자 책상에 앉아있을때가 있었어요, 근데 다른 친구들하고 놀자 같이 놀자 다가오고 달라붙는게 힘들어요, 관계를 친구들과 편히 이어도 나가곤 싶은게 절 무시한 친구와는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지않아요
전 중2 여학생인데 요즘 학교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원래 제 무리가 13명이었는데 2학기가 되고나서 자연스럽게 2무리로 나눠지게되었어요. 두 친구의 싸움의 영향이 제일 컸죠. 이 무리는 잘나가는애들무리랑 그냥 평범한애들 무리로 나누어졌는데 전 후자에 속해있어요. 근데 전 모든 애들이랑 게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왔다갔다 거리면서 장난도 치고 하는데 그쪽에가면 소외감을 좀 느껴요. 단체디엠방도 따로 있어서 얘기하다보면 제가 모르는 이야기들을 지들끼리 많이 하고 제가 인맥도 별로없는편이라 계속 그거 가지고 장난하고 저를 무시하는듯한 장난도 많이해요. 제 말도 많이 무시하고요. 제가 또 먼저 말거는것도 잘 못하고 말도 재미있게 하지도 못하는성격이라 너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요. 걔네랑 쌩까고학교다니자니 그럼 너무 ***가 되는것같고, 막상 말하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이번 주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요 국가고시라 꼭 합격해야해요 근데.. 2주전엔 군대까지 기다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그제는 7년동안 거의 매일을 함께한 친구와 싸우다가 손절당했네요 차단까지 했어요 사실 남자친구와는 솔직히 제가 그 친구에 대한 정이 많이 떨어져서 일주일 힘들고 괜찮았는데 7년 된 친구와의 손절은 너무 힘들어요 1달 전에 대학교 친구들과 예약한 해외여행 비행기표도 있고 앞으로 수업때도 계속 보고 시험이후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요 그냥....너무 힘들고 멘탈이 너무 흔들려서 글 올려요.... 정말 너무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이 우울감이 사라질까요 도와주세요 제발.... 빨리 공부에 집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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