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많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여도 이야기 하고 시간이 흐르면 어느순간 정을 너무나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떠날 것 같은 불안함과 나 혼자만 진심인 것 같은 느낌에 너무 괴롭습니다 이미 여러번 정을 준 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 이젠 더 이상 정을 주지 않고 살자라고 다짐하며 살아도 금세 무너집니다 이젠 사랑도 정도 그 무엇도 주기가 무섭습니다
인간관계가 잘 안되거나, 어느 분야에서 미숙한 저의 모습이 보이거나, 실수를 했는데 다시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그냥 죽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옛날에는 안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뭐 하나가 잘못되면 그냥 살기가 싫어지네요 예시) 인스타에서 가족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를 써놓은 포스트(우리가 흔하게 가족의 소중함을 몰랐을때의 순간들을 써놨어요) 를 보고 나서, 가족들에게 기분이 꿀꿀할때 틱틱댔던 순간들이 생각나서 죽고싶어졌어요 이걸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2024년 기준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우울증에 걸린지는 약 4~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2024년 5월에 정신과릉 처음 방문했고, 약을 계속 먹고 입원도 했었ㅅ습니다. 근데 도저히 이 자살 층동은 없어지지 않더라구여 저 나름대로 게임도해보고 산책도 많이 하는데 왜 그럴까요? 가끔은 현실 감각도 사라지는 느낌도 들구요.. 엄마 따라서 교회도 가보고 도움도 받고있는데 도저히 난 20대에 꼭 죽을 거야라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요. 칼만 보면 자해 생각이나고 맑은 하늘을 보면 자살하고 싶고 옥상에 올라가서 내가 죽는 장면만 하루에 수만전 수천번 생각나요. 내가 죽은 후에 일이 자꾸만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요. 이러다가 정말 충동적으로 죽을 것 같아서 엄마한테 입원 하겟다고 내가 정말 언제 충동적으로 자살 시도를 항 지 몰라서 입원을 ㅎ시켜달라고하면 이게 회피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이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데 입원을 회피로 생각하는거라고.. 엄마맣이 맞는건가? 싶어서 또 제 자신이 무쓸모해보이기도 하고요.. 나보다 심각한 사람은 많지만... 내가 지금 너무 힘들어요. 2024년 지나고 2025년에 정말 자살을 항 것 같아요. 나에게 사는 의미를 부여해주세요 제발
대화 나눠보니까 ㅋㅋㅋ 공감력 너무 떨어지고.. 자기가 학업성적이 높은거에 자부심 높은 애던데 멘토링 상담 참.. 어케했을지 보여서...😬😬😬
이제 삶까지 포기하고 싶고 계속 주변 정리할 생각만 드네요.반은 정리 한 듯 싶어요. 약을 안 먹으면 불안하고 호흡이 안좋와졌었는데 모든 걸 내려 놓으니까 신기하게도 괜찮아졌습니다. 사람 있는 곳도 아무 증상 없습니다. 근데 막 공허해요. 살*** 이유가 없어서 .. 저는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가족도 친구도 나를 위해 사는 방법을 찾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어요. 항상 공원을 걸으면 저기서 죽을까 그런생각만 합니다. 불안을 내려 놓으니 공허함만 찾아왔어요. 일생을 불안으로 보냈으니..
제가 사정이 있어서 원래 먹던 정신과약을 딱 이틀 못먹었어요 청소년때부터 4년째 복용중이고, 지금은 많이 줄긴 했지만 정기적으로 고용량으로 먹었습니다 기분부전장애 adhd 수면장애 코드 받았어요 오르필서방정300mg 아토목25mg 졸로푸트100mg 인데놀40mg 데파스0.5mg 자나팜0.25mg 2회 라제팜 2알 콘서타 45 먹다가 어쩌다가 병원에 못가서 이틀동안 아침약 포함 약을 먹질 못했어요 그랬더니 지금 극도의 불안감과 패닉이 와서 잠도 못자고 전신이 벌벌 떨리네요 몸도 안좋은데 오한이 심한 거 같아요 산발적인 사념이 멈추질 않네요 의식적으로 멈추려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제게 찾아오는 모든 자극이 패닉의 불씨로 작용할까봐 두렵습니다 말을 하는 와중에도 자꾸 정신이 빠지려고 해서 전체적인 글이 두서가 없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 단약에 의한 반동효과라고 나오는데, 너무 힘드네요 119 입력해두고 누워있습니다 정신외래로 응급실에 가려고 하기도 너무 힘드네요 죽을 것 같습니다 정말 연락하려고 인스타켜도 미디어들로 하여금 이상한 망상이 올라와서 못들어가겠습니다 너무 춥고 무섭습니다 제 상태를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다시는 단약 안할거고 건강도 챙기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학교에 가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면서도 중간에 갑자기 현타가오면서 우울감이 밀려올때가 있어요 집에 있으면 더 그렇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생각에 잠길때도 있고 전에는 밤에만 좀 우울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간 상관없이 우울감이 밀려오고요 근데 크게 힘든것도 없고 친구들이랑 사이도 좋고 진로도 결정해서 만족할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행복할수있는데 이게 우울증인지 사춘기라 감정기복이 심한건지 모르겠어요
고1 이고 기말고사 까지 2일 남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공황장애 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 과호흡도 왔고 지금은 몸살에 무기력증이랑 공부를 더 해야 된다 생각하는게 동시에 있어서 너무 어지럽고 앞으로 어떡해 해야할지도 걱정 되면서 굳이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해야지 다시 평소처럼 항상 긍정적이고 외향적이게 괜찮아질까요. 지금도 뭐라고 작성하는지도 모르겠고 내신도 내려가면 어떡할까 걱정하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살아가는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살아있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 버거워요. 작은 실수라도 하게되면 안그래도 싫은 제 자신이 더 혐오스러워서 견디지 못하겠고 타인에게 작은 상처라도 입히게되면 너무 괴로워서 죽을것 같아요. 또 사람들의 시선이 저를 ***듯이 압박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밖에 나가는 매순간 평가받는 기분이 들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제대로 숨을 쉴 수 조차 없습니다. 억지로 참으며 일상생활을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지만 진짜 더는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근데 또 포기할수도 없는 이 상황이 저를 미치게 만듭니다. 삶을 마감하면 이 상황이 끝날것 같단 안일한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저의 성격적인 부분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일단 제가 진짜 너무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라 저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한테 표현하고 말하는게 힘들어요 안그래도 사회성이 없는데 백수라서 맨날 집에만 있다보니 사람들이랑 대화할일도 적고 그래서 예전보다 더 말을 못해진거 같아요 이상하게 밖에 나가서 정말 사소한 말도 못하겠어요 말을 하는방법을 까먹었는지 정말 간단하게 말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생각이 안나고 생각 나도라도 어떤 말투로 얘기할지 너무 신경 써서 얘기를 하다보니 말 끝을 흐리거나 버벅거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마트 같은곳에서 물건의 위치를 직원분한테 물어보려고 하는 상황이면 어떤식으로 직원분한테 물어봐야 될지 문장 구성이 한번에 생각이 나지 않고 생각 나더라도 “여기 혹시 이거 어디있는지 알수있을까요??” “이거 위치좀 알수 있을까요?” ”이거 어딨어요?“ 등등 이런 여러가지 멘트들중에 어떤 멘트로 말할지 너무 신경쓰고 생각들이 섞여서 ”여기 혹시.. 이거 어디 있나..요…?“ 결국 이런식으로 말을 흐리게 돼요 특히 말끝으로 갈수록 점점 목소리도 작아져요 예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지금은 너무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쓰면서 하는거 같고 그냥 진짜 말하는법을 까먹은거같아요.. 제 생각에는 일단 제가 사람들한테 말 걸때 미리 어떻게 말할지 머릿속으로 문장을 다 떠올려놓은 다음에 말을 해야지 말실수를 안하는거 같은데 갑자기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바로 즉답을 하거나 말을 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저렇게 돼버리는거같아요 대체 왜이런걸까요.. 저 같은 사람은 진짜 없을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보통 사람들처럼 말을 잘할수 있을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