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반쯤 기상해서 집에 오면 9시인 직장 생활 중입니다. 출퇴근 사이 시간을 다 일하는건 아니고 중간에 뜨는 시간은 휴게실에 있습니다. 현재 통근할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지내는데 아무것도 하기가 싫습니다 일이 끝나도 집에 가지 못하고 너무 일찍 일어나야하는게 버거운거 같아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무기력이 심하고 우울감이 았는데 이게 보통 사람들도 겪었을 때 어쩔수 없는 반응인지. 병원에 가야할 저만의 문제인지 분간이.명확히 안됩니다
저는 속마음이나 고민을 잘 말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렇게 지내오다보니 주변엔 제 고민을 털어놓지 못할 친구들만 남아있더라고요 친구의 고민만 들어주다보니 때로는 내가 감정쓰레기통인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게 또 편하기도 합니다 근데 막상 제 고민을 어디에도 말 못하니까 스트레스는 점점 쌓이고 어차피 고민을 꺼내봤자 친구가 상담은 커녕 그냥 지나가듯 다른 얘기를 할 것 같아 실망만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 문제는 가족한테도 고민을 꺼낼 수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고민을 어디에도 털어놓을 데가 없다는 게 비참하네요
제가 지금 중1인데요. 남자애들은 저만보면 때리거나 욕 하고요, 심지어 여자애들도"그러니까 니가 ***인거야","너 친구없어?" "너 너무 못생겼어"등등의 심한말을 해요. 근데 이게 한두번이면 참을 수 있는데 강도가 너무 심해요. 근데 제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다들 제 반응이 재밌어서 그렇대요. 그리고 가족들도 제 반응이 재밌다고 그러더라고요. 애들 다 말을 짜맞춘것도 아닌데 다 반응이 재밌다니까 반응을 어떻게 고쳐야 할 지도 모르겠고.. 제가 정말 사소한 말 하나에도 상처를 많이 받거든요. 근데 거의 1년동안 애들한테 그런 말을 듣고,맨날 때리니까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냥 저 괴롭히는거같기도 하고.. 친한 애들도 다 저한테만 장난치고 하니까.. 이미 제 이미지가 장난치기 좋은 애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이 상황에서 정색하면서 하지 말라고 하거나 무시를 해도 그것마저 재밌어 하더라고요. 근데 한 명이 아니라 수십명이 매일 그러니까 표현은 못 해도 원래도 낮았던 자존감이 점점 더 낮아지고, 애들이 저를 싫어하는거 같기도 해요.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끔 정말 죽고 싶었을 때, 무언가 따뜻한 감정을 느꼈고 온기를 느꼈다. 그땐 그게 미지의 신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곱***을수록 미래의 나였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10년만에 돌아온 어플의 쌓여진 일기장들을 보니 참 잘 버텨온 내가 대견하고 또 슬퍼지기도 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깜깜한 미래는 생각보다 꽤 밝으니 걱정마. 언제나 사랑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생이자 SNS에 개인 작업물(그림&웹툰)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단지 취미를 목적으로 한 업로드를 시작으로 다른 분들께서 남겨주시는 좋아요, 팔로우나 존경했던 작가님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면서 욕심이 부풀기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날 즘 무렵 미술 입시를 시작해서 스스로 주변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는 게 버릇이 됐는지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는 것과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게 헷갈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SNS로 관심을 받을 때마다 제 실력을 인정받는 것 같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고요. 분명 SNS 상에서 팔로워 수와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데 말이에요... 학교 강의를 듣고 있으면서도 한 쪽으로는 새로 업로드할 단편 웹툰 줄거리를 생각하고 있고, 귀가하면 제출일이 코앞인 과제보다 업로드할 작업물부터 손대고 있고, 잠들기 전까지도 마저 진도 나가야 할 작업물을 머릿속으로 나열하는 게 일상이 됐어요. 최근에는 SNS로 머리가 복잡해져서 새벽 6시가 돼야 겨우 잠이 몰려와요. 예전이었다면 그동안이라도 작업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 텐데 더 이상 손마저 댈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주변 작가님들과 비교되는 실력 때문에 지금 형편으로는 동그라미 하나만 그려도 웃음거리가 될 것 같고 계속 뒤처지고 있는 제 자신한테 화가 치밀어 올라서 하루종일 오열해요. 지금도 울음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남들에게 예쁨 받으려면 먼저 스스로를 예뻐해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저를 예뻐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데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가족 중 한 명이 새벽에 잠을 안잘 뿐만 아니라 안 자는 동안 계속 소음과 불빛으로 괴롭히니까 하루라도 새벽 내내 자본 적이 없는데요 잠을 못 자니까 뜬 눈으로 깨어있는 동안 저주스러운 생각만 해요 피로는 쌓이고 눈 감는 순간 없이 계속 살아있어야 하니까 돌아버릴 거 같아요 부모님은 항상 제 편이 아니라 이해하라고만 해서 달리 방법도 없어요 정말 제가 빨리 죽어버렸음 좋겠어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살아있는 게 너무 괴로워요 눈 감는 순간이 있었음 좋겠는데 잠을 잤으면 좋겠는데 그런 순간이 없어요 오죽하면 처방받은 수면제를 먹어도 1시간도 못 자고 일어나요 그놈의 화장실 가고 쓰는 소리와 불빛때문에요 돌아버릴 거 같아요 제정신이기 힘들어요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제 현재 상태가 심해서 도움을 요청 했습니다. 초반엔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 상대방이 원치 않는거 같아요. 존중합니다만 좀 슬프네요. 저를 이해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사실로 확인 받은거 같아서 다른 친구와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기가 무섭습니다.
이핑계저핑계대면서 2개만교환해주고 나머진안된다고 하는거에요 나는이상품이필요가없다... 다시이야기를했지요 그들은 끝내알겠다고 모두교환하라고해서 급히 아무거나바꾸고 가져왔는데... 그사람들에게 뭔가보답해야 하는걸까요 제가 그사람들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사람은 아니지만 저번에 샌드위치만들어서 그들에게 만들어 나눠드렸거든요 그들은 우리 돌아가신 엄마 단골슈퍼마켓이고 저는아직 그 슈퍼를이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식자재가 같은상품이 너무많이들어올땐 필요하지않고 이해가가지않아요 이게뭐 제가잘못한것은 아니지요 그들은 다시는 저의 질문에 관련하여 무서운 남자들을 불러 저를 처리하라고 위협하거나 사장님이 거칠게 저를 강 제추행 하거나 돈뻿거나 폭행하거나 폭언하는 일을 멈췄주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빵이라도 갖다 나눠주면 좋아할까요 아니면 마트인데먹을거많은데 이따위를 또가져오나 생각하고 버려버리려나요 아주머니들인데 나이대가 50대 60대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들같고 생각해보니 매일 거기서 너무많은 음식을 사고 다이어트는 커녕 오히려 더 뚱뚱해지고있는것같아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