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죄송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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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죄송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물복보다는딱복
·일 년 전
퇴사하고 공시 준비 중인데 나이는 곧 서른이고 퇴사 후에 계속 부모님 생각이나 언급만 하면 눈물이 줄줄 나면서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네요 부모님도 부모님 삶을 살아야 할 텐데 이제 우리 다 잘 컸으니까 편하게 노시라고 해 드려야 하는데 정작 부모님에게 여전히 손 벌리게 하는 제가 너무 미워서 눈물이 나요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생각해보니 부모님은 벌써 늙고 계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들어요 죽기 싫은데 부모님 보내드리기 싫은데 아 속상하다 왜 태어났을까 사람은 왜 죽을까 그러면서 또 울고요 부모님은 저를 사랑하고 지지하세요 그래서 더 죄송스러운건지 마음이 안 나아지네요 지나가는 고양이가 음식물쓰레기통을 뒤지는데 그걸 보면서도 저 친구도 죽겠지? 지금 행복할까? 이러고 있네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저 정말 행복하고 싶어요 이런 생각 안 하면서 우울함 안고 살기 싫어요 힘들어요 잠도 못 자고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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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힘들어도들어줄게
· 일 년 전
고양이는 우유 한컵이면 살아요.. ㅜㅜ 사람은 종이컵한잔으로 48일을 건딜수 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RJY7628
· 일 년 전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생각이들면 힘내서 내길을 찾으세요 내가하고싶은일을해애 맘이편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