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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즘 저는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교gio01715
·일 년 전
운전 면허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떨어졌어요. 두 번이나 모두 주차 영역에서 떨어졌는데 저는 이게 일단 불안했습니다. 전에는 떨어지면 나중에 또 해야지. 같은 식이였지만 오늘은 떨어지면 ㅈ된다로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학원에서 얼마전에 새로산 옷도 떨어지고 여러모로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험 비용도 너무 비쌉니다. 기능 시험 한 번 떨어지면 44,000원입니다 3번째 치룰려면 10만원이 넘죠. 저는 이게 제 가족들에게 피해를 준하고 생각하고 결국은 거기서 눈물을 보이며 울고 말았습니다. 주변에서 단 번에 합격했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뒤쳐지는 건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그냥 소리내서 울었다고 할께요. 진정한 갈등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집에 가면서 울먹이면서 전화를 하니 엄마가 처음에는 괜찮다고 계속 불안하다고 했고 자신에 대한 자존심이 깎여나간다는 말을 계속했습니다. 결국 부모님도 화가 나셨는 지. 처음에는 떨어져도 괜찮다고 하다가도 나중에는 갑자기 끊고 짜증난다고 하시더군요 여튼 공공장소에서 피해도 끼치고 아버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어머니에게는 이게 큰 잘못이였나 봅니다. 뭐 초등학생같이 굴지마라 같은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저를 ***라고 부르면서 욕합니다. 저는 지능도 정상이고 성적도 괜찮은 편인데 말이죠. 그냥 멘탈이 약한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에 진정이 안되면 행동도 통제가 안되고 또 가족과의 평상 시의 관계는 좋은 편이지만 엄마가 화나면 너무 무섭게 매몰아붙이고 ***라면서 욕합니다. 저는 이게 너무 싫습니다. 운전 시험비로 돈 내기도 싫습니다. 주차에서 붙어야지 붙어야지 생각했는데 떨어져서 울음이 나오고 감정이 다운 됩니다 남들이 다 하는 건데... 너무 비싼데... 같은 생각이 머리 속에 들고 이게 내 잘못이라서 정신력도 깎이고 나만 이렇게 떨어지는 것도 싫고 부모님이랑 싸우기도 싫고 제 유약한 정신도 싫습니다. 전에도 이런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 때는 운전 면허 때문이 아니였고 다른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피해를 준 적이 한 번 있습니다 아무튼 저 요즘 힘듭니다. 사람들 눈치를 너무 많이 써야 합니다 몸만 어른이지 마음은 아직은 애인데 곧 성인이 된다는 사실에 기대도 있지만 걱정이.많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고처야 할 점 1.화나면 무조건 그 화를 표시를 냅니다 2.정신력이 약하고 불합리와 불평등에 너무 맞서려 듭니다 3.남의 말에 너무 잘 휩싸이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소문이나 뭐 그런 거요. 4.생각은 많은데 말이나 글로 표현이 안되거나 잘 안됩니다
가족상담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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