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이직]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유빌리지준혁
·3달 전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리라 생각드시리라 생각듭니다 저는 2년전 아버지의 권유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번에 아버지 공장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때는 몸은편한 사무직겸 서비스직이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기에 몸을 쓰는 공장이면 좀더 나아 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아버지 밑에서 일하면 예전부터 아버지의 인정을 바라던 저이기에 좋은기회라고 생각하여 마음잡고 이직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더군요 흔히들 말하는 정말 고리타분한 옛날 기업이다보니 연차나 휴가등에 대해서도 눈치를 보게 되고 출퇴근은 약 편도 40분 ~ 1시간 9시~19시 근무기준에 바쁜날은 21시 ~22시까지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회사가 바쁘면 그럴수도 있죠 심지어 저는 혈연인걸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지쳐가는거 같더군요 저는 관세사라는 꿈이 있습니다. 준비하고자 해도 도저히 집에가면 책상앞에 앉아있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런데 남들은 공부도하고 운동도하고 그러는 모습에 조금씩 아버지가 원망스러워 지는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머리는 아니라고 하지만 마음한켠으로는 이게 저도 모르게 원망으로 자리잡는건 아닐까... 그런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 다들 잘 적응하시는거 같고 저만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서 제가 잘못된거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아서... 제가 게으른거같아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나름 게으르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3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경혜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달 전
어떤 자세로 살아야할지
#진로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도움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 사연 요약
2년 전 아버지의 권유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낮은 정신력 소모와, 아버지의 인정을 바라며 아버지 공장으로 이직을 하셨군요. 그러나 기대와 달리 더 많은 시간, 경직된 기업 문화 속에서 회사생활을 하게 되시니, 많이 실망하시고 지쳐가시네요. 퇴근 후, 자신의 꿈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지만 늦은 퇴근 시간과 피로감으로 그러지못하고 있어서 아버지가 원망스러워 지는거 같아서 무서운 마음이 드시네요. 적응하지 못하는 것같아서 자신이 잘못된 거 같은 느낌과 자책감을 느끼시는 거 같습니다. 이제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도 되시구요.
🔎 원인 분석
저의 눈에 가장 들어왔던 부분은 '아버지의 권유에' '인정받고자' 들어갔다는 점이었고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니 '아버지가 원망스럽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삶의 기준을 아버지께 맞추니 책임소재 또한 아버지께 돌리고 탓하는 마음이 드시는 것은 아닌지요.. 그러나 마카님도 알고 계시다시피 선택을 한 것은 마카님이시기에 책임 또한 마카님의 인생이 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런 선택을 한 나 자신을 탓할 필요도 없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나의 욕구가 충족될 것이라 기대해서 갔지만 나와 안 맞는다면 이제 새로운 기준을 세울 때입니다. 마카님의 성장 배경이 적혀있지 않아 다 알 수는 없지만 아버지의 인정으로 부터 벗어나 마카님의 세상을 살아갈 타이밍이 온 것이지요. 안 맞는 옷이라는 것을 아셨으니까요. 새로운 옷을 만들거나 사실 때가 온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라 그저 그 회사와 맞지 않는 것입니다. 남들이 다 적응한다고 해서 마카님도 적응을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장면을 찾아 떠나야지요. 떠난 환경도 안 맞으면 어쩌지?의 부분은 그 장면에 가서 판단할 일입니다. 그리고 가서 안 맞아서 힘들면 그 때 상담을 병행하며 견뎌나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 회사를 단기적으로 자주 바꾸시는 분이라면 그 장면에서 더 버텨보라고 권유드릴 수도 있겠으나, 그런 것이 아니니 또 바꾸는게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돈을 좀 덜 받더라도 마카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업무강도가 낮거나 업무시간이 적은 곳으로 가서 병행해보세요. 기준이 남이기보다 나에게 맞는 장면을 찾아가느 것이 중요하기에, 나자신에 대해서 탐색해가는 기간이 꽤 걸리겠지요. 혹은 나 자신에 대해서 이해했을 때 나는 멀티테스킹이 잘 안되고 하나에 집중해야하는 사람이다 싶으면 현재 회사 또는 다른 직업을 통해 돈을 단기적으로 버시고 퇴사하신 다음, 집중적으로 세무사를 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완벽하지 않고 장단점이 있습니다. 나 자신이 더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마카님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할까요'라는 고민을 시작한 시점부터 나 자신에게서 답을 얻을 수 있는 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백지같이 느껴질지라도 내가 선택하고 행동하다보면 자세가 만들어집니다. 지도가 그려지는 것처럼요. 마카님, 응원드립니다.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3달 전
마카님,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계시군요.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것이에요. 꿈인 관세사를 위해 준비하고자 하지만 힘들어서 집중하기 어렵다면, 조금씩 시간을 나눠서 공부하고 운동도 할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힘들 때는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자신을 위한 시간도 가져보세요. 저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힘들어도들어줄게
· 3달 전
서비스직만 계속해봐요.. 천사처럼 날개가생길지도..
커피콩_레벨_아이콘
힘들어도들어줄게
· 3달 전
그리고 원하는사람있으면 놓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