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실수가 한번에 밀려오고 바쁜데 하나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힘듭니다. 사무실 내 제가 가장 어리지만 이른 나이에 입사하기도 했고 몇달 사이로 저희 팀에 들어온 후배들도 여러명 있는 상황이라 선배들은 제가 후배들을 관리해야한다고 질책합니다. 사실 후배랑도 2개월차이 등으로 별 차이는 없는데 팀 직급에서 얼떨결에 중간 직급으로 되어버려 너무 힘이 듭니다. 다른 팀의 제 동기는 아직 팀 막내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저는 막내로서 면책받는 것도 기간이 너무 짧았고 계속 아는 것 없이 관리를 해야하는 입장이니 너무 벅찹니다. 팀원들과 사이라도 좋으면 일을 하는 재미나 의욕을 얻을텐데, 비밀 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져 팀에서도 사이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저랑 사귀었던 사람은 팀 내의 거의 가장 높은 급이었고 헤어진 후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저의 업무태도에 대해 갑자기 뒤에서 말이 나오고 팀내 여직원이 저 포함 단 둘인데 다른 여직원만 술자리에 초대하는 등 저만 아는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전남친은 저랑 사귈 때 제가 너무 예민하고 모든 갈등이 저로 인해 발생한다고 자주 말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전에 사귀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어서 제가 예민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가 예민한 것도 같았고 헤어지고 자꾸 생각할 수록 점점 더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헤어지기 몇달 전 술을 많이 마시고 다투었을 때는 욕과 함께 너 회사생활 내가 ***버리겠다고 했던 기억도 크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회사생활의 동료들이 저를 피하는 것 같고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사람 앞에서는 저와 친한척을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런게 피해망상일까요? 제가 정말 너무 예민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머리도 없고 사회생활 능력도 없고 그냥 회사에 도움이 안되는 존재같습니다. 회사를 그만둘 용기도 없어서 계속 다니는데 저한테는 많이 벅찹니다. 심장이 너무 뛰어 잠을 제대로 못자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와서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서비스직 근무 한지 몇년 됐습니다 원래도 사람 상대하는일이 저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릴때 돈번다고 시작한게 지금까지 근무하게 됐어요 저희 매장은 주로 40~80대 중년,노인 손님들이 많구요 연령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명해드려도 자기 뜻과 맞지 않으면 화내고,우기세요. 대기 손님 있으면 자기 빨리해달라고 5분마다 와서 달달 볶으시고요. 자기 차례 빨리 안오면 옆에 딱 서서 계속 쳐다보면서 궁시렁 거리시고, 멀리서 왔는데 이렇게 기다리게 하지말라는 사람도 있어요 오늘도 자리가 거의 만석이라 일행 다 오시면 자리 안내 해드리겠다 하니 그때 와서 자리 없으면 책임질거냐면서 뭐라 하시더니 자리 잡고 앉아서 1시간 있다 일행 오시더라구요 그러고 계산할때 카드 드리는데 손바닥으로 탁 쳐서 낚아채가고 영수증은 저한테 버리셨어요 진짜 극도로 화가 나더군요 이런 인간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저도 초반에는 팁도 받고,저를 찾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사람이 너무 싫어요 로봇마냥 일합니다 제가 어리게 생기고 체구가 작은편이라 더 무시 하시는거 같아요 본론을 말씀드리면 한귀로 듣고 흘려 보내고 싶고 그냥 쟤는 인간이 아니다 하고 잊어버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하루 종일 생각나고 화가나고 죽이고 싶은 감정이 들어요 이런 감정이 드니까 친절하게 응대하기가 힘들고 공격적이게 됩니다 일은 그만둘수가 없어서 언제까지 저딴 인간들 응대하며 살아가야하지? 그냥 죽고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안 휘둘리고 마인드컨*** 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써보는데요,, ㅠㅠㅠ우울증은 기본에 공황장애 위염 탈모등등 신체적으로 뭔가 안좋아지는 게 느껴지고요.ㅠㅠㅠ 대기업이고 올해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냥 적성에 안맞나봐요 전 컴맹에 기계치인데요 하는 업무는 전산처리입니다.. 이제 일한지 ***개월 되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저한테 일을 너무 못한다고 했어요 너무..회사에 민폐 같고 저때문에 회사 분위기 망치는 것 같아서 퇴사해주고 싶어요 ㅠㅠㅠ 근데 저도 먹고 살아야 돼서 다니는데 어떡하죠 너무 어려워요 인생
안녕하세요 25년도에 33살이 되는 청년입니다 군대를 들어가기 전 잠깐 일했던 편의점 사장님과 인연이 되어 군대를 전역하고 도움을 받아 자취를 하게 되면서 편의점에서 거의 10년 정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 주취자 분들을 자주 상대하는데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말을 자주 듣게 되면서 참다가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올해까지만 편의점에서 일하고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10년을 혼자 일하다 보니깐 제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겁이 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너는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격려나 위로를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학력도 고졸이고, 이력이라고 해봤자 편의점에서 10년 일한거 밖에 없다보니깐 현실적으로 오는 두려움이 너무 세서 지금 고민 글을 쓰면서 겁이 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첫 직장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요즘의 고민은 자꾸 실수할 부분이 아닌데도 틀리는 일이 잦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날짜를 고치지 않았다거나, 이름을 틀리게 썼다거나, 숫자를 틀리는 등의 일입니다. 서너번 확인을 하고 분명 맞게 썼다고 생각하고 컨펌을 받아도 꼭 한군데에서는 틀린 곳이 나옵니다. 지속적으로 이런일이 발생하니 계속 지적을 받고, 상사가 화내는 것에 반성과 수용으로 끝나면 좋을 것을 자책하는 방향으로 돌리게 됩니다. 소화불량(체함), 긴장으로 인해 손에 땀이 흥건해지는 등 신체적 증상으로 불편이 나타나니 더욱 초조해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인 건 알고 있었지만, 자기 전에 제가 했던 실수들이 자꾸 떠올라 눈을 감고도 잠들지 못하고 두어시간 동안 생각에 매몰됩니다. 어떻게하면 잦은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요? 또 불안감과 초조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매 순간마다 지적받고 확인받으니 감시받으며 일하는 느낌이 들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불안합니다.......
실수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근데 자꾸 틀리고, 실수하는데.. 그러면 또 혼나기를 반복하고 왜 나는 완벽하지 못해서 항상 혼나고, 혼자 슬프고, 혼자 괴로울까요. 아프고 싶지 않아서, 오히려 나를 아프게 했더니 상처를 볼때마다 그저 한심한 자신 밖에 남지 않아요. 내 주변엔 분명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어째서 나는 죽고 싶을까요. 나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을 거 같다고 생각되서 두려워요.
앞에도 사연을 올렸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문제가 생각납니다 상사랑 대판싸우고 난 널 지켜보겠다 하는데 잘리기 일보 직전일까요? 첫날에 너무 잘했는데 요즘은 왜 열심히 안 했지는 물어보고 그 상사랑 첫날 관계가 삐긋하긴 했는데 저만 그래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은 지각도 3시간이나 했는데 어떤 선생님은 아프고 결석도 하고 저는 지각도 결석도 한적이 없어요 잘한건 미약하게 잘했다 못한건 진짜 크게 동네방네 원장님께 전화를 전화를 .. 저 맘에 안들어 하는거 맞죠? 나름 하고 있는데 ... 앉아있었다고 뭐라해요ㅠ또 제가 자존심이 강하데요 여기서는 제가 제일 위치가 낮다는데 그 이야기 들으면 빡 상하지 않겠어요? 전 나가기 싫습니다..
밤에 급한 일도 아닌데 지 성질난다고 카톡하는 건 도대체 어디서 배워왔냐 상사 잘못만나서 개고생이다 왜 이런 ***가 내 상사일까 내가 한 실수는 알지만 그게 밤늦게 톡으로 성질낼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라가 무너지냐 회사가 무너지냐 발닦고 잠이나 자라 주말 앞두고 이래버리면 나는 주말 내내 신경쓰이는데 진짜 좀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
아동미술학원 강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잘하다가 실수가 잦은 상황 그런 와중에 저보다 오래다닌 선생님(윗사람?)이 보고 있다가 실수를 지적했습니다 큰소리로 이야기하시니 당황스럽고 무섭고 다리가 떨렸습니다 그래서 비켜달라고 소리를 지르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당황한 나머지 저도 소리를 지르게 되었는데요 그 선생님은 비켜달라고요? 죄송하다하고 해야지 내가 방금 당신을 도와줬다고 말하는 겁니다 도움을 주실거면 그렇게 소리를 지를일은 아니지 않느냐 했더니 가스라이팅을 한다며 진짜 큰소리를 질러볼까? 하는데 중간은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혼자하겠다고 재료를 다시 꺼내서 작업을 했습니다 기분도 상하고 격양된 상태라 작업하는데 한번더 실수하게 돼고 원장님도 보시고 결국 일은 망쳤습니다 ㅠㅠ 끝나고 대면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선생님은 제가 저번부터 대충일하는것 같고 예전에 비해 열심히 안한다 근무태만이다 왜 자신을 상사취급안하냐 이번에 보고 실망했다 하는데 앞으로 지켜보겠다면서 학원원장님 있는 곳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나름대로 반박도 했고 억울한 부분 어쩔수 없는 부분을 이야기했더니 혼자만의 생각으로 생각만하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는거 아니냐 결국 이야기가 길어지다 15분정도 조금 넘게 이야기 하고 끝났는데 피드백과 불만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래 일하고 싶다면서요 그러면 그렇게 보여달라는 말을 끝으로 끝났는데 저 이 상황 난감하고 그만 두게 돼면 그만두지만 이 선생님은 제가 싫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일은 하겠지만 그 사람을 또 계속 봐야하고 성격은 맞지 않아 고민입니다
너무너무힘들어요. 죽을거같아요.살려주세요. 사는게 너무 힘들고 무너질거같아요. 진짜 너무힘듭니다. 상담을받아야할까요. 업무를너무못하는거같아요 사람들한테도 왕따당하는거같아요. 너무너무힘듭니다. 죽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