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메는 중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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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메는 중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두루룽루
·9달 전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니가 앞서고 있다고, 부모님은 그정도면 됐다고 하는데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삶이 이런것인지 모르겠어요. 길을 잃은거 같아요. 그냥 평생 학교를 다녔으면 이런 고민 안할텐데 왜 학교는 대학교, 대학원이 마지막인건지 처음부터 내 목표를 알아서 정해줘놓고 이제는 내가 정하라고 하는게 참 원망스러워요. 난 한번도 목표를 정해본적 없는데 가라는 길을 잘 걸어왔는데 문득 멈춰서보니까 내가 가는 길이 맞는건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일이 안 맞는건 아닌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전 모르겠네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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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JE
· 9달 전
지금 드는 그 생각, 그 고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사람은 평생을 일을 하고 살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막연하게,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마카님은 어떠세요. 평생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조금씩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간이 꽤 흘렀으니, 일을 그만두고 처음부터 다시 하라는 말씀을 쉽게 드릴 순 없겠죠. 그러니 당장은 좀 힘들더라도 일을 하면서 취미로 무언가를 배워나가는 게 적성을 찾는 첫걸음인 것 같아요. 결국 일은 평생하고 살아야 하잖아요? 남들보다 좀 늦더라도, 살 인생이 더 많이 남았는데 행복하게 살아야죠ㅎㅎ 계속 그때라도 할 걸, 후회하면서 지내는 것 보다는 눈치 좀 보이더라도 빨리 방향을 트시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길가다가 어르신들 보면, 40살이랑 42살이랑 별 차이도 안 느껴지잖아요? 그 2년이면 무언가를 새로 배우고, 신입으로 취업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도전하는 것 자체가 앞으로 나아는 거 아니겠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