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내가 좋아했던 친구가 사회의 무례함과 불공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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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한때 내가 좋아했던 친구가 사회의 무례함과 불공평함, 불친절함에 타락하며 점점 망가져가고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이 세상이 더욱 싫어진다. 도대체 이 세상이 얼마나 더러웠으면 마음 여리고 좋은 사람을 이 지경으로까지 만들어놓은 걸까. 그 친구 역시 이 세상을 살아가기엔 너무 여린 친구가 맞다. 그 친구가 그렇게 된 데에는 분명 수많은 이유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녀는 그걸 도저히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과거에 추락해가던 내 모습을 지켜보던 그 역시도 현재의 나와 같은 심정으로 아주 많이 아파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한번 더 또다른 아픔을 느끼게 됐다. 아프다. 사는 게 그냥 너무 처절하게 아프다... 이 세상은 도대체 왜 이 지경인 걸까. 왜 사람이 미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걸까? 난 세상에게 친절했는데 세상은 항상 나에게 불친절했다. 아...방금 자각했다. 내가 또 과거의 위험한 수순을 밟게 되는 걸까...? 또다시 *** 관계를 경험하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되는 걸까...? 상대가 본성은 선한 사람인데 세상이 못돼서 그렇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해도 다 들어주고 지나치게 이해해주고 믿어주며 위로해주다가 나중에 결국 등에 칼이 꽂히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야 마는, 그런 고통을 또 겪게 되려나... 내 촉이 위험하다고 경고를 줬다. 피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이 촉을 무시해버리면 분명히 크게 다칠 것이다. 더 아프기 전에 끝을 내는 게 맞으려나. 이별 후에 크게 아파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를 지키는 게 아무래도 맞는 거겠지... 이젠 내가 또 무슨 일을 당할지 두렵다. 휴...이젠 그냥 정신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도 아프고 나도 빌런이었던 적도 있지만 그 와중에 나를 더 힘들게 만드는 사람은 쎄하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 나도 정신 차리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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