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써서 미안해요. 그게 편해서. 여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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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반말로 써서 미안해요. 그게 편해서. 여기서라도 편하고 싶어서... 사실, 나 너무 지쳐. 남 눈치 보는 것도, 누구에게 버려질까 안달나는 것도, 사랑을 받고 있나 시험해보는 것도, 불안해하는 것도...다 괜찮더는 듯 웃오주는 것도, 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 차라리 내 몸에 상처를 내서 그 상처가 내 마음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가져가도록 하고싶을 정도로...그래서 자해를 했고, 날이 가면서 더 많이, 더 강하게, 그리고 더 오래 몸에 상초를 남기고 싶어졌어. 힘들어 지쳐 못하겠어, 난 진짜 이제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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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0oo00p
· 5년 전
많이 힘들고 아프고..얼마나 많은시간 혼자서 괴로워하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려오네요.. 머리는 아닌걸 아는데 마음이 이미 눈치보고 시험하려하고..이게 누구의충고를 듣는다고해도 이해는하지만 잘 안되거든요..그래도 자해는 안되요ㅠ그렇게 하면 곁에있는사람들도 다 떠나가더라고요..상담치료 한번 받아보세요. 저도 받고나서 많이 좋아졌어요.그래도 너무힘들땐 의학의힘이 도움이될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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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ta7
· 5년 전
지치면 그냥 웅크리고 있어요. 뭘 하려하지 마시고 그냥 쉬어요. 괜찮아요. 사랑받지 못해도 그냥 잠깐 웅크리고 있어요. 그게 필요할지 몰라요. 다 사람사는 세상이라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