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내향적인 성격,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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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내향적인 성격,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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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좀 많이 내성적이고 소심했는데요. 성인이 돼서도 지속되니까 사회생활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ㅠㅠ 어느 정도냐면요. 학창시절에는 수업시간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손들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눈치 보여서 수업이 끝나면 직접 교무실에 가서 물어보고 그랬어요. 발표가 있으면 항상 긴장을 많이 하고 목소리 떨리면서 하고 그랬습니다. 친구들한테도 먼저 다가가는 편이 아니었어서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5명이었고 지금도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들른 이 친구들이 전부입니다.. 제가 음식점에 가면 주문도 혼자서 못합니다.. 어려운 게 아닌거 머리로는 잘 아는데 입이 안 떨어져요.. 그래서 키오스크가 편하고 배달 주문이 편해요. 예를 들어서 길 가다가 배고프면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한 끼 먹을 수도 있는데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할 생각을 하면 차라리 집 가서 먹겠다 하고서 참을 정도예요.. 버스를 탈 때도 벨을 눌렀는데 간혹 가다 그냥 정류장 지나치면 기사님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 마저도 못해서 그냥 지나치면 다음 정거장까지 가서 되돌아오고 그럽니다.. 아파서 병원에 갈 때도 접수처에 말 한마디 하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그것도 못해서 병원 검색해서 미리 예약하고 갈 정도예요 ㅜㅜ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 왜 입이 안떨어지는지, 왜 긴장되고 떨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특성화고를 나와서 20살 때, 취업을 했는데 정말 면접보러다니는 것도 성격상 힘들었었고, 일할 때도 제가 너무 부끄럼을 많이 탄다고 해야할지, 내성적이다 보니까 직원 분들과도 잘 못어울리고.. 일도 하다가 모르는거 있음 여쭤봐야 하는데 그것도 입이 안 떨어져서 쭈뼛뿌뼛하다가 혼자서 검색해서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겨우 입 떼서 여쭤보곤 했습니다. 이렇다보니 사회생활도 힘들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겁이 나고 그래서 알바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ㅠㅠ 성격 바뀌려면 해보면 좋을텐데 무섭고 겁이 납니다.. 이래가지고 저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용기내서 심리상담센터를 찾아갔더니 저더러 목소리가 작고 자존감도 너무 낮다고만 얘기하셔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막막하고 이러다가는 점점 사는게 버거워질텐데 두렵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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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송이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9달 전
사회생활이 어렵고 자신감이 부족한 마카님에
#불면
#스트레스
#대인관계
#사회생활
#우울
#자존감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김송이입니다. 마카님의 글을 읽고 지금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몇글자 작성해 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어릴 때부터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으로 이 특성은 성인이 되어도 계속되어 사회생활이 어렵고 힘들어 하시네요. 긴장을 많이 하며 발표나 소통하는 상황에서 목소리가 떨리며 소심한 성격으로 친구 관계도 어렵고 제한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주문하기나 기본적인 대화조차도 어렵다고 느끼며 이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심지어 알바 경험이 없어 신기술과 불안감을 경험하고 있어 어떻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지 모르고 있으며, 심리상담을 받아도 자존감과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좌절하고 두려움을 느껴 사연글을 올려주셨네요.
🔎 원인 분석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과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움은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어요. 가능한 원인들을 살펴보면 1. 어린 시절 경험: 글쓴이가 어릴 때 내성적이었던 경험은 성장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모나 교사, 친구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경험은 내성적인 성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사회불안: 마카님의 긴장, 목소리 떨림, 주문 어려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두려움 등은 사회불안의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은 사회 상황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며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자신감 부족: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내성적인 성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기효능감이 낮아져 새로운 상황에 대한 도전을 꺼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부정적 사회적 경험: 부정적인 사회적 경험이나 괴로운 사건들은 글쓴이의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더 내성적이 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5. 상담 경험: 글쓴이가 이전의 심리상담에서 자존감이 낮다는 피드백을 받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이나 치료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절한 심리치료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내성적이고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해결 방안은 1. 심리상담: 글쓴이는 심리상담을 계속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은 긴장, 사회불안, 자존감 등의 문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사회성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인 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도구와 기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목표 설정: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한 가지 작은 사회적 도전을 수행하고 나중에 이러한 경험을 누적하여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자기개발: 독서, 온라인 강의, 스피치 트레이닝 등을 통해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5. 지원 시스템: 가족이나 친구들과 글쓴이의 노력을 지지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을 받는 것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꾸준한 연습: 주문, 질문, 대화 등을 더 많이 연습하여 사회적 상황에서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긴장을 줄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7. 학습과 지식 쌓기: 사회적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관련 지식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보를 확보하고 대화 주제를 준비하는 것은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성적인 성향과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성공했어요. 마카님도 점진적으로 노력하고 지원을 받으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항상 마카님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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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9달 전
심리센터나 어디였을까요? 일단 따로 일하는데가 없음 더욱 경제적으로 부담될수도 있을거 같아서 시에서 주최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라고 지역주민이면 무료로 심리상담받는곳 추천드려며 지금 마카님 2가지의 문제가 있어요. 상대의 피드백을 수용하지 않는것과 경험을 통한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니 자신을 믿어봐야하는데 안믿는것이요. 지금도 20대지만 저도 20대초반땐 우울증,공황이 심했고 전 성희롱,***으로 인한 남성공포증까지 있어서 여러모로 사회생활하기 벅찼어요. 근데 지금은 꽤나 멀쩡해요. 아직도 잔재적인 습관으로 키오스크나 배민이 편하긴하나 배민은 종잣돈모으기 최악습관이라 자연스레 잘안하게 됐고 나머지들도 그냥 사회생활하며 내 생각과 의지가 바뀌니 정말 시간에 따라 바뀌더라고요. 태도,목소리,눈빛 전부요. 현재 그 상담선생님께서 일단 피드백이 자존감낮다?목소리가 작다 하셨잖아요? 자존감은 둘째치고 생활하며 타인한테 내목소리가 잘 전달되게 목소리키우는게 먼저고 내가 왜 그리 바껴야되는지 생각해봐요. 근본적인 이유죠. 먹고살려고 바꾸는거예요. 물론 마카님이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쪽처럼 말을 많이 안하고 일하는것에만 집중할만한 직업이면 타인과 말하는게 좀 어려워도 그럭저럭생활가능해요(물론 어딜가든 직장생활은 사회성이 있어야하니 말이 잘없어도 기본적인 인사성은 있다든가해야겠죠. 안그럼 찍힐테니) 근데 그런직업을 구할거 아니고 현재 알바를 구할거면 모든 알바는 거의 모든게 판매직,서비스직쪽이고(몸 덜쓰고 머리쓰는 사무직이거나 몸좀쓰고 머리도 써야하거나, 머리보다 몸빵으로 가야하는 단순직이거나 밸런스가 그리 조성되어있죠 허나 어딜가든) 사회성이 필요해요. 지금 알바가 힘드시면 상담과 사람들과 만나는 모임이라도 들어봐요. 사람들과 익숙해지고 실패가 있다면 그 정보를 갖고 나아가는게 키포인트라 "실패할거 같아ㅜㅜ 그래서 못해ㅜ"가 아니라 그러니 경험치를 쌓기위해 도전해보세요. 사회성,사회생활은 무조건 경험이예요. 학창시절때 사회생활 잘하는친구들은 가정에서, 친구들사이에서 미리 경험을 해본거고(제 기억상 그래서 무서운일진정도는 아닌 노는애들쪽이 눈치가 빠르고 앞뒤가 다르다할정도로 사회인버금가는 사회생활을 했던거 같아요. 전 그거보며 사람이 어찌 저리 앞뒤가 다르냐 무섭다. 했는데 성인되고 사회생활 계속 해보니 사회생활에선 내 기분과 안맞아도 파탄내지않고 맞추는게 사회성이더라고요) 그러지않아 익숙치않다면 성인돼고 실패도 거듭하며 배워나감 그만이예요. 떨리실때마다 마인드컨***하세요. 내가 잘할수 있단 긍정적인 모습을 믿어주시고 내가 작아지게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은 수시로 삭제하고 행동해보세요(그 생각이 도움이 되나안되나?>안된다?>삭제>또 생각난다?>삭제>나를 믿고 행동한다 이렇게요. 그럼 자신감이 생기고 실패한다해도 다시 일어설 기운이 금방 나요) 그리고 심리상담을 한번 찾아가보신거 같은데 한번 가서 저처럼 길게 답변은 안해요. 상담은 주기적으로 가서 내상황,상태를 말하며 선생님과 유대관계를 키우고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라 상담 키워드를 한번에 다 풀지 않고요, 또한 직업적으로 상담규칙으로 정해져있는건지 상담사, 정신과의사 둘다 대놓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하지 않아요. 에둘러서 말하고 내담자가 직접 생각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그러니 상담은 부가적인거고 마카님이 더 노력해야하고 그럴만한 힘이 있단거예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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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착착
· 9달 전
저도 태생적으로 엄청 소심한 사람이에요. 고등학교 때 특히 심해져서 친구들도 아주 적게 사귀고 연락하는 친구도 몇 명 없습니다. 현재 25살이지만 여전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서투릅니다. 그래도 나이를 한 살씩 먹을 수록 작지만 용기내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씩 생기더라구요. 게다가 님은 회사 다니고 있잖아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원래 못 했던 일도 조금씩 익숙해져서 언젠가는 내가 이걸 하고 있네? 싶은 순간이 올거에요. 저는 아직 회사는 안 다녀봤고 알바만 해봤는데 처음 알바했을 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음을 느껴요. 그래도 여전히 처음 맞닥뜨리는 일에는 서투름이 보이지만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성격이라 저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그냥 이해되고 속으로 응원할 때도 있어요. 때론 이런 성격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뒷담이건 앞담이건. 그럴 때마다 '이렇게 태어난 걸 니가 어쩔건데? 내 인생이니까 네 알 바 아니잖아?'라는 생각을 하셨음 좋겠어요. 저는 그저 어린 나이부터 일찍 사회생활 하시는 님이 너무 멋있고 부럽습니다! 지금 있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고민에 대해 자주 얘기하고 지내면 됩니다. 너무 억지로 사람들이랑 친해질 필요 없어요. 오히려 나 자신만 힘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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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있5
· 9달 전
마카님 공감하고 응원합니다ㅠ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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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onee0828
· 9달 전
저도 원래 성격이 어렸을때는 친구가 많았는데 중1,고1~고3땐 이후로 성격이 소심해졌어요 아예 발표할때마다 떨리고 사람눈도 못마주치고 저희 아빠는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얘기하고 용기를 내지도 못하고 마음의 준비만 하고 아빠 앞에만 가면은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저도 알바 한적 없어요 손재주가 너무 느려서 혼만 났었어요 내앞에서 나보다 더 잘한사람만 있으면 그사람만 칭찬하고 나는 혼나고 저도 여전히 친구 없어요 유일한 아는 동생말고는 거의 연락 끊혔죠.. 용기내서 연락 못하고 있어요 누구세요를 라는말 들을까봐..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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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용효
· 9달 전
저도 23살 특성화고 졸업하고 20살에 취업했는데 소극적인 성격 너무 공감돼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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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슬아
· 9달 전
저도 공감해요! 우리 좀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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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sr1204
· 9달 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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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구이
· 9달 전
그래도 5명이라도 있으시네요 저는 덜 소심했어도 친구 많았지만 이제 다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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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여행중
· 9달 전
본인의 행복한삶을 위해서 일단 본인 이야기공감 잘해주시는 상담선생님과 꾸준히 상담하세요. 그리고 본인이 즐길수있는 취미를 꼭 하나 찾으시길 바랍니다. 운동, 그림그리기, 악기 다루기..등등... 꾸준히 배우고, 연습하세요^^ 사회생활을 꼭 잘 할 필요는 없어요. 친구가 꼭 많아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본인 삶을 주체적으로 나답게 천천히 살아가면 됩니다. 친구가 많으면 상처도 많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