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폐급 인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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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폐급 인생
커피콩_레벨_아이콘사회로나가보려는소심인0
·8달 전
저는 취업 준비생인 20대 후반입니다. 2년간 일하던 곳에서 계약 만료 후 퇴사하고, 공백기가 만 3년 이상입니다. 벌어둔 돈이 없기도 하고,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뭐라도 해보려고 커피숍 알바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하루 나가고 걱정이 많아서 새벽까지 레시피와 유튜브 영상을 보고, 너무 신경이 쓰여서 알바 가기 전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계속 걱정하면서 레시피만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가면 또 기억은 안 나고.. 사장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답답해하시고, 같이 일하는 분도 답답해하십니다. 저도 제가 답답해요.. 잘 모르니까 메모를 하려는데 여러 가지 일을 하루에 설명해 주셔서 듣고 바로 따라가기도 벅차서 잘 안됩니다. 말귀를 못 알아듣고 엉뚱한 짓을 하는데 스팀피처에 넣어야 할 걸 바로 컵에 담아버리다든가, 손님이 질문하시는 걸 못 알아들어서 설명도 잘 못하고, 시야가 좁고, 마음은 조급한데 행동이 느리고, 생각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데 바로 눈앞에 있는 것만 신경 쓰다 보니까 일 처리가 매끄럽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 거 같다는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소심한 부분을 바꾸고 싶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서비스직을 도전해 봤는데 주변 사람들 눈치만 보이고, 밝고 잘하시는 분 보면 주눅만 들고 민폐만 끼치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할 때면 설명을 듣고도 실수가 많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남들이 하지 않을 실수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한 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말귀를 못 알아듣고, 빠릿빠릿하지 못한 것과 이해력이 낮은 부분은 어느 일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아서 괜찮은 게 맞나 싶네요.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이든 항상 걱정이 많고, 신경을 너무 써서 처음 시작할 때 한동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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