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아닌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우울증|일자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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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아닌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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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4년만난 남친이 있어요 집안에 3기 암환자 아버님 계세요 어머님은 우울증 심해서 남친 중학생때 집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어요 그걸 목격했던 남친은 학창시절 제대로 보내지 못했고 지금은 일자리 잡으려고 준비중이에요 아버지란분 암환자여서 일을 아예 못해서 형이랑 동생이 생활비 공과금 전반을 다 도와주고 있어요 이번엔 약값 매달 230만원 내달라고 남친한테 부탁했는데 그것까진 못한다하니까 연락끊었대요 근데 남친 아직도 본가에 전기세랑 공과금 수도세 다 내주고 있어요 본인 부모 돕겠다는걸 누가 뭐라하겠어요 근데 왜이리 암담할까요 근데요 나 진짜 계산적이고 인성 못쓸사람일 수 있는데요 돌아가실때까지 평생을 저렇게 도와줘야하는건데.. 그러면 결혼을하면 제가 고생해서 번돈들도 그 집안 돕는데 다 들어갈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 자식들도 나중에 피해갈까봐 정작 젊을때 못모으고 제대로 못살까봐 굉장히 민감해지고 싫어지는거에요 계속 그리 못살꺼같고 용납이 죽어도 안돼요 엄마는 병수발할일있냐고 싫어하고 230만원 매달내달라는게 말이되냐 자식***는 굶어죽으라는거냐 아무것도 해줄수없으면서 뭔 결혼이냐 기가찬다고까지 말했고 아빠는 암걸려서 가능성없으면 포기해야지 자기같음 그냥 포기할꺼같다 자식까지 여럿 같이 죽일라고 저러는거냐고 끔찍하다고 얘기했어요 이미 집에서는 거의 극혐수준인거 같아서 남친얘기 꺼내지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더 맘을 안두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남친 공무직하고 싶다는데 공무직 괜찮나요? 경비 일 하는일없이 있는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저희 아빠가 퇴직하신 공무원인데 아빠 나이대는 공무직 좋게 생각안할꺼같고... 답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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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5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먼저, 마카님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결혼고민
#혼란스러운마음
#욕구명확화
#심리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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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사연 요약
4년 만난 남친의 집안 환경이 복잡하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며 만약, 마카님이 현재 남친과 결혼을 한다면 돈도 못 모으고 제대로 살지 못할 것 같아서 매우 걱정과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이 원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현재 남친과 결혼해서 남친의 상황을 함께 감당 -현재 남친과 결혼하지만 남친 아버지 상황에는 엮이고 싶지 않음 -현재 남친과 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싫음 등등 먼저, 마카님이 원하는 바를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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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ening
· 2년 전
내가 지금껏 모은 돈이 결혼 후에 다른 집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거리낌이 느껴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카님께서는 이것이 죽어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표현하셨구요. 마카님 이야기를 통해서 부모님 또한 이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계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마카님께서는 남자친구 분과의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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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멜로디
· 2년 전
배우자 부모님의 그릇이 문제군요 저는 무일푼으로 결혼해서 같이 모으면 집은 충분히 사겠다는 생각이지만 부모님의 과도한 생활비는 글쎄요... 많이 문제긴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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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불면증멜로디 생활비가 고민이에요.... 집은 돈을 모아서 살수있겠다만 공무직이란 직업때문에 또 싫다하면 부모님이랑 애인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될 상황이올까봐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 남친 집안은 생활비 전반을 다 도와줘야되면 그 아버지분 살아계실동안 항상 도와줘야하고 아프면 병원비 더 내달라할꺼같고... 제가 희생정신이없어요 그정도로 사랑할 자신은 없나봐요 평범한 사람만나서 이런고민 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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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lightening 부모님이랑 남친 중 한명을 선택해야될 상황이오면 가족을 선택할꺼같아요... 제 리스크가 큰 위험을 굳이 감수하는게 부담이 돼요 공무직시험 준비하고 떨어지면 무슨 노가다 뛴단식으로 얘기하는데 나중에 결혼했을때 주변사람한테 남편 노가다 뛴다 떳떳하게 말 못할꺼같은거에요 기술이있는것도 아니고 단순 노가다 있잖아요.. 그리고 아빠가 퇴직공무원이신데 자기 나중에 공무직 꽂아달라 부탁을 계속합니다... 주변에 누가 1500주고 공무직됐다면서.. 직업비하안하고 싶은데 1500주고 들어갈만틈 공무직이 메리트가있는자 잘모르겠고... 아빠 연령대는 공무직을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더 말못꺼내겠어요 근데 저희부모님은 그렇게 해달라해도 해줄분들이 아닌거같아요 꼭 해줘야하는 의무도 없구요 저한테도 혼자 나와서사니까 스스로 돈벌고 일어서라하시거든요 자립해서 살줄알아야한다고... 부모님을 한번 만나게해서 확실하게 어떻게할지 정리를 해야할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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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생각해보면 사연이긴데 처음에 남친이 자기할머니집 물려받아서 여기서 잠시같이살자 했는데 심각성을 처음엔 잘모르고 갔다가 얼마안되서 바로 나와서살고있어요 그집은 50년된 노후주택이에요 그집때문에 저희 1. 푸세식화장실 이어서 외부에있음 2. 집 벽에 균열이 심함 3. 쩌저적소리가 들릴때도있음 4. 달동네 위치, 편의점만 위치 5. 외관도 많이 낡아서 그게 창고지 집이냐고 소리들음 근데 이와중에 남친은 자기들이 해준것도 없는데 왜 뭐라하냐고 짜증냄 엄마는 페인트칠다시하고 벽지 다시붙인게 수리한거냐고 이해안된다고 아파서 돈도없어서 자식들한테 돈걷어받으면서 뭘 결혼언제하냐 얘기하냐고 참 상식선에서 이해안된다고까지 말함 남친은 저동네가 추후 재개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집안팔고 놔둠 심지어 그집을 개조해서 새로 집지어 살생각을함 남친 친가식구는 그집으 터가좋고 어릴때추억이있다고 그집을 놔두고 싶어함 그대로 글쓰니 친구는 그렇게 터가 좋으면 지네들이 들어가서 살면되잖아 봐 자기들은 어릴때 그렇게 살아왔기때문에 추억이라 생각하고 생각깊이가 그정도밖에안되니 이건 어쩔수없는거야 저아버지가 죽기전까지는 해결안돼 이럼 글쓰니 입장 - 주변에 뭐하나도없고 사람도없고 나이든사람만 있고 길고양이많아서 똥 싸놓는 그런곳이 싫음 학군도 안좋고 자기 사촌도 그동네 산다고 외고갔을때 왕따당하기까지했다는데 전반적으로 이해가안됨 바로 바다가 보이는 동네인데 바다만 있으니 휑하고 허전하고 우울하고 황망해요.. 내 맘이 우울해서 그런건지 진짜 바다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지금 이사온 아파트 외곽에있어서 500에 45인데 요즘 집값 생각하면 좀 말이안되잖아요 엄마는 1000도아니고 저게뭐냐고 또 뭐라했고.. 진짜 어렵게산다 평생을 어찌살래 이소리 나왔어요 상황이 자꾸 여러모로 그래서 어쩌면 제가 그냥 다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