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어떤 병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조울증|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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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어떤 병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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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유아교육 관련해서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유아쪽은 항상 예민하게 아이들을 관찰하고, 상처가 나면 바로 보고를 하고 그래야 하는 예민한 감각이 요구되는 직업인데, 저는 그러질 못하고 정말 많이 둔해서 항상 혼나고 아이들은 자꾸 다치고 그래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가정 환경이 별로 좋지 않았고 부모님께선 우울증 증세를 많이 보이셨어요. 자주 싸우셨고 저는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도해야하고 엄마아빠 사이에서 중재역할도 해야했기 때문에 그게 어릴 적부터 계속 힘들었습니다. 유치원에도 못다녔기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적응을 전혀 못하였고, 초등학교 내에서 거의 6년동안 왕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학교폭력도 당하였구요. 그래서 생애 처음 자살을 생각한게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집에서 울다가, 집이 3층인데 뛰어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에도 자살에 대한 생각을 가끔 하며 지냈어요. 그 후에 중학교 때는 조울증처럼 보이기도 하고 철없어 보이기도 하는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증상이 나타났어요. 아침에는 기분이 정말 나빠서 부모님에게도 짜증이나 신경질을 부리지만 저녁에는 그래도 기분이 좋아지기도했어요. 그래도 그 후에는 좀 괜찮아 지는가 싶다가도 가끔씩 기분이 오락가락 아무것도 못할거같아, 그만하고싶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잠에서 일어나기 싫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니다 그래도 할 수 있다 뭐든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번갈아 들어요. 또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쩌지, 가족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급격하게 불안해져서 입가나 손톱 옆 살을 이로 자꾸 뜯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제가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는 게 뭐든지 둔한 감정이나 감각입니다. 저 스스로 다쳐도 별 생각이 없고, 바로 옆에서 가족이 다쳐도 별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어떤 일이 생겨도 잘 못느끼는 것도 있고, 바로 옆에서 친구가 힘들어해도 별 생각이 들지 않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타이밍도 자주 놓치는 것 같아요.. 사실 정신과에 가야하지만, 정신과에 가봤자 별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올 것도 같고.. 돈도 없어서 아직 가지 못하고있어요. 다만 너무 심하게 둔하거나 불안해서 피부를 뜯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 것이 어떤 증상인지 알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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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년 전
마카님 일단 그런증상은 오랜 우울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예요. 저도 둔한감각,무기력에 오래 시달려봤고 그래서 전 adhd인가 경계선지능이면 어쩌지?까지 걱정을 했었는데 일단 정신과의사쌤 소견으론 오랜 우울증으로 인해 그런것이지 지능문제은 아닐거 같고 adhd라 보이지도 않는다고 검사따로 할 필요성도 없어보인다 진단을 받은 1인인데 마카님도 아마 오랜 우울증(보통 우울증이 1년 넘어가고 3년이상이만 만성이라 보거든요)으로 인해 기능의 저하가 아닌가싶고 그에 대한 문제는 정신과가 더 정확하지만 어딘가에 털어놓고싶으시면 시에서 주최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라고 지역주민이면 무료로 심리상담받는곳이 있거든요.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잡고 가실수 있고요. 또 정신과도 그렇게 돈 많이 안들어요. 보험적용이라서 1~3만원대고 많이 나와도 3만원대 재진이면 보통 병원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약값포함 1회 30분전후로 1만중후반대정도 나와요. 지금 증상은 한 번의 소견을 듣고 끝나는게 아니라 약물이 필요하면 약물치료병행일것이고 상담도 계속 받아야하는것이기에 직접 집근처 병원이나 상담을 받아보고 진단받아보는걸 추천드려요. 덧붙여서 정신과에 가면 나중에 실비보험이라든가 그런 보험 가입하는데 불이익이 생길수 있으니 보험을 미리 들고 가시는게 이득이자 꼼수라고 하더라고요(든후에는 보험사측이 이미 들어서 터치할 수 없음). 전 모르고 간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아직 보험들 정도 여유가 없고 적금만 드는지라 몸빵으로 사는데 마카님은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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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내공간의자유 감사합니다ㅠ 정신과가 비쌀 것이라는 생각만 갖고 찾아보진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가서 한 번 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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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년 전
제가 잘 기억이 나지않는데 초진시 금액은 병원에 따라 2~4만원까지 나올수 있고 재진시 1~2만원정도로 알아요. 그리고 검사란게 그냥 진단이면 그정도고 검사비용(예를 들어 adhd검사라든가 성격검사등 따로 필요한 검사 비용은 따로 들어가니 상담받고 필요한지 물어보고 검사비용 물어보고 생각해보세요.)후기글 괜찮은데 찾아보고 좋은병원 찾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