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없는 삶을 살아본적 없는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ADHD|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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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없는 삶을 살아본적 없는 나
커피콩_레벨_아이콘안드로메다출신
·9달 전
중학생시절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고등학생 진학 후 나아지는가 싶던 증세가 학교에서 수업이 불가할정도로 심해졌고 전부터 정신과에 다니던 언니 손에 이끌려 정신과를 방문했다. 첫날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나의 공황발작은 잠드는듯 했고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줄어들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거쳤지만 나는 책상에 앉아있는것조차 힘들었고 공부를 해서 수준은 높아졌지만 꼼꼼하지 못해 많은 실수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고2, ADHD판정을 받았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덮혀 보이지 않던 진정한 나의 질병이 보였다. 곧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했고 18미리였던 콘서타는 방문주기마다 27미리, 36미리, 54미리로 늘어났다. 선천적으로 산만하고 꼼꼼한 작업을 못하고 외부자극에 약했던 나는 이유를 알아냈지만 해결책은 없었다. 나에게 주어진건 콘서타 54미리와 항불안제들과 수면제뿐 병원에서 들을수 있는 말은 생산적인 일을 할 나이까지는 콘서타를 먹어야한다는 것뿐이었다. 나는 내 성격이 원래 그런줄 알았다. 성급하고, 산만하고. 근데 이게 다 ADHD때문이라는데, 그럼 ADHD를 제외한 나는 무엇일까? 생각하다 더 우울해져서 그만 두었다. 나는 언제쯤 ‘보통’수준으로 집중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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