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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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시좋아하십니까
·2년 전
힘들 때는 시를 써보자 그냥 정말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자 내가 처음 시를 쓰게 되었을 땐 정말이지 며칠간 *** 듯 시가 나왔다 비록 이 기간의 시는 엉성하며 짧았다 하지만 결과와는 별개로 내 마음은 너무 고요했다 그리고 내가 쓴 습작 공책은 하얀 도야지가 아닌 거울이 되었었다 그러곤 내가 쓴 시들을 날마다 보며 고쳤다 그러며 실력도 늘었다 시를 쓸 때 중요한건 뛰어난 상징과 비유, 어휘력 등등 평가 요소는 정말 많다 다만 이것들은 아무리 뛰어나도 저자 스스로의 자아를 담는 진솔한 과정이 없다면 독자에게 큰 감흥을 주기란 어렵다 그리고 실력이란건 분명 계속해서 늘어난다 내가 그랬 듯 여러번 써보면서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남에게 전하는걸 배웠고 짧막하게 시작했지만 지금에 와선 흐름이 끊기지 않게 원하는 길이의 시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시를 쓰는건 쉽지만 자신을 담은 시는 쓰기가 어렵다 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니다 사회가 정한 미추의 기준을 떠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는거다 이게 바로 자신을 담은 시다 비록 나의 부정적인 모습만을 담아도 그건 추하거나, 아름다운게 아닌 너다운거다 이러한 행위는 나조차 다가가기 힘들게 세웠던 벽을 허물고 본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임과 동시에 페르소나를 벗고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조금더 가까워질 길을 틔어준다 이것이 시가 가진 힘이다 우리 한번 시를 써보는건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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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igetold
· 2년 전
글은 쓸 줄 알아두 시는 쓰기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사실 시 자체가 저한텐 어려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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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eh
· 2년 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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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좋아하십니까 (글쓴이)
· 2년 전
@tiligetold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시를 감상할 때 해석하고 정답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시는 작가라는 바다 위에 놓여진 배와 같습니다 자유로운 항해처럼 그 배를 타고 다니며 자신이 느끼는 각자의 해석또한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쓰는 것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바다 속을 꽉 채울 수 있고 누군가는 텅빈 바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개의 바다 중 우열은 없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채우거나 비워나가는건 쓰다보면 저절로 는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를 쓰면서 평소 내려놓지 못했던 감정의 짐들을 정리해보는건 어떨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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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igetold
· 2년 전
@시좋아하십니까 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됐네요 저도 언젠가 멋진 시를 써 보고 싶네요ㅎㅎ 그러기 위해 엉성하겠지만 저도 이제부터 시를 써보는 도전을 하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