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럼 사랑한 최악의 연애를 끝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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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사랑한 최악의 연애를 끝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몰라나도b
·9달 전
어제 이별을 했어요. 저는 25살 남자친구는 33살로 8살 차이가 났고, 1년 동안 연애했어요. 남자친구는 여러번의 연애 경험을 통해 자기만의 연애에 대한 곤조가 있는 사람이었고 저는 그런 사람을 너무너무 사랑했어요. 1년을 만나면서 저의 흔적도 저와의 모든 추억을 만들지 않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었어요. 그냥 이 사람 성격에 내가 좋으니 만나겠거니 했어야 했고, 서운해도 숨기며 데이트 하고 돌아가는 길에는 눈물을 흘리는 일도 많았어요. 돌이켜 보면 남은 추억이 없어요. 여행가자는것도 싫다. 남들처럼 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싫다. 영화보는것도 싫어한다. 벚꽃도 싫다. 사람 많은 데를 왜 찾아가냐. 그러면서 퇴근길에 봐두었던 이쁜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 말없이 데려가 주었던 그런 사람..그 한번의 기억이 너무 아파요. 우리의 데이트는 항상 고목나무에 붙어있는 매미였어요. 아무 표정도 아무 반응도 없는 남자친구와 좋아서 붙어있는 저의 모습. 남자친구는 저는 사랑이 필요하대요 사랑을 갈구한대요. 그런데 자기는 그걸 못해준대요. 맞아요 저는 사랑을 갈구했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남자친구 앞에서 저는 항상 초라했고 작아졌어요. 그런데도 모진말들 차가운 표정과 행동, 언제든지 헤어지자고 할 거 같은 모습을 보는데도 저는 너무너무 사랑해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남자친구를 위해 멋있는 여자가 되고싶었어요. 그럼 나를 사랑해줄까? 너무 멋있는 남자친구에 옆에 있어 남자친구를 더 멋있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모두가 이해 안 될 정도로 참고 이해하고 서운한것도 다 숨겼어요.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남자친구 옆에 있어서 행복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에게 저는 서운한걸 표현해서 이별의 이유가 되고, 숨겨서 이유가 되고, 이래도 저래도 모든 이별의 사유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래도 저래도 힘들어도 사랑하니까 였는데, 남자친구는 저와 헤어질 100가지의 이유를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알아요. 모든 이유가 저를 사랑하지 않아서라는 걸. 정말 모진말 들어가면서도 혼자 좋아서 죽는 오롯이 주기만 했던 돌아오는건 상처뿐이었던 저의 최악의 연애였어요. 정말 아픈 기억뿐인데 내 스스로가 ***같은데도 너무 사랑해서 저도 의문이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아닌거 아는데 너무 나쁜데 너무 아픈데, 그런데 눈물이 나고 연락하고 싶어요. 정신을 못차리나봐요. 그 사람이 한번 따뜻하게 안아줬던게 저한테는 너무너무 크고, 한번 잘해준게 너무 소중하고, 한번 챙겨줬던게 너무 행복했나봐요. 저희는 이번이 2번째 이별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빠가 헤어질 결심을 했다면 확실히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절대 잡지 않고 볼 일 없을거다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도 오빠는 제가 놓아주길 바랬어요. 너무 힘들어서 진짜 끝! 최악이었다. 하면서고 궁금하고 다시 보고싶은 맘이 들어요. 언제쯤 정신을 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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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6
· 9달 전
수고많으셨어요. 아팠던 기억은 털어버리고 더 좋은 인연이 오기를 기대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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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나도b (글쓴이)
· 9달 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