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형 애착유형인데 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혼란형 애착유형인데 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초이와이
·9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25년동안 솔로로 지내다가 최근 연애를 시작한 여자입니다. 너무 원하던 사람과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서로 관심이 가는 상태였고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관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잘만 맞을 줄 알았던 사람이였는데 사귄지 23일째 되는데 헤어질 고민을 3번이나 했습니다. 이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놓아버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에 상대가 서운해하고 혼란스러워 하는게 보이고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인게 저 때문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도 제 태도가 좋아보이지 않아서 다 제탓같습니다. 내가 생사람 잡고있구나 미안한 마음에 헤어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는 타인에게 많이 맞춰주고 서운한게 있어도 얘기를 잘 안하는 편이라서 갑자기 헤어지자고 할까봐 더 불안합니다. 이 사람에게 애정표현을하고, 서로 분위기도 좋은데 그러나고면 ‘아 내가 이 사람에게 너무 의지하나? 너무 믿고 많이 표현했나? 이 사람이 안정감을 얻고 나에 대한 마음이 식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방어적이게됩니다. 상대방은 연락 자주하고, 애정 표현하고 그런걸 좋아하는걸 보니 회피형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사람과 관계를 잘 가져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란형애착유형애착유형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2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9달 전
상대와 서로에 대한 생각과 감정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계혼란
#솔직한대화
#생각과감정교류
#심리코칭
#심리상담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 사연 요약
서로 관심이 가는 상태에서 마카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연애를 시작했고 사귄 지 23일 째 되는데 헤어질 고민을 3번이나 했군요 그리고 상대는 애정 표현을 하고 서로 분위기도 좋은데 마카님은 상대를 <너무 의지하나? 너무 믿고 많이 표현했나?> 상대가 <안정감을 얻고 마음이 식으면 어떡하지> 등으로 방어적이 된다는 말씀이군요.
🔎 원인 분석
상대가 싫은 것이 아니라 마카님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에 상대가 서운해 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게 보이고> 너무 미안한 마음과 함께 상대의 성격이 <타인에게 많이 맞춰주고 서운한 게 있어도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이라서 갑자기 헤어지자고 할까 봐 더 불안>해서 그렇군요.
💡 대처 방향 제시
연애 초기에는 상대에 대해 모른 것이 많고 서로에 대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 중이라 마카님과 같은 고민이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상대방은 연락 자주하고, 애정 표현하고 그런 걸 좋아하>며 서로 분위기도 좋다는 부분은 다행입니다 그럼으로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은 어떠세요 마카님의 감정과 우려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 상대는 마카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서로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만약, 마카님 혼자서 고민을 정리하는데 힘들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이덴ss
· 9달 전
초이와이님 안녕하세요. 힘드시겠지만 꾹 참고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가시는 것이 자신의 애착 유형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사랑을 한다는 건 곧 상처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지요. 많이 무서우시고 그래서 내가 먼저 도망치고 싶고 손을 놔버리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지금 도망치면 이런 경험은 계속 반복되고 결국 점점 사랑하고 사랑받기가 힘들어져요. 지금의 고민을 솔직하게, 담담하게 상대와 나눠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의 힘이 되어주고 싶은 것이 보통이지요. 그래서 초이와이님이 어려움을 얘기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은 나를 믿고 의지한다고 생각해서 기쁠 수도 있어요. 바람을 피우거나 하는 정말 큰 문제가 아니라면, 무조건 맞춰나가면서 6개월(혹은 1년)은 만나겠다 라고 결심을 해보세요. 그리고 애착유형에 대해 많이 공부해보시고, 어린 시절을 돌아보시면서 왜 내가 사랑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절대 도망치지 마시고 자신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과 마주하세요. 힘드실 때는 마인드카페 커뮤니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하소연도 하시고, 심리상담도 받아보시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내공간의자유
· 9달 전
마카님 불안감을 버리고 현재를 즐기세요. 애정표현 하나하나에 이건 어땠나? 너무 의지하나? 너무 표현했나? 그래서 나한테 식으면 어쩌지? 이러는건 마카님 마음속의 불안이지 현재상황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식을사람은 표현해주든안해주든 식을것이고(물론 표현안해주고 상대가 넘 관심없어보이면 지쳐나가떨어지겠죠) 사랑은 서로 노력하고 의지하는거죠. 너무 의지해서는 안되겠지만 애정표현가지고 스스로 자책하지 말아요. 그불안은 결국 그분을 좋아하고 오래가고 싶기에 오는거일테니 불안하다하여 아예 끊고 차단할 생각말아요. 후회합니다. 그냥 참지말고 소통잘하시고 안정감을 찾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