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 싶다는 친구에게 막말을 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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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고 싶다는 친구에게 막말을 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imleehakdo
·2년 전
저에게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최근 이 친구와 통화를 하면, 늘 맥이 빠져보이고 우울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제는 우울하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하소연을 하며, 주변에 깊은 얘기를 할만큼 친한 친구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잘 마음을 주지 않아 심적으로 저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난 친구가 너밖에 없어,” “다른 사람들은 믿음이 가질 않아,” 등의 얘기를 할 때면 저에게는 집착, 부담으로 다가와 선을 긋게 됩니다. 어제도 통화를 하며 우울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너랑 만나서 놀면 다 해결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는데, 저는 ‘주변에서 사람들을 좀 만나봐라’, ‘너가 살 만해서 우울한 걸 수도 있다’, ‘재미있는 걸 좀 찾아서 해봐라’는 식의 얘기들을 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울한 친구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될 말들만 골라서 했더군요. 저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고, 외국에서 혼자 지내면서 우울해하는 친구가 너무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외로움이 저를 향한 집착으로 발현되는 게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1. 해외에서도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2. 친구로서 제가 취해야 할 태도, 해줄 수 있는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친구의 표현에 집착과 부담을 느낄 때, 어떻게 반응하고 대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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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친구를 위하는 그리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공존하는 마카님의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
#양가감정
#내적갈등
#상담권유
#심리코칭
#심리상담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사연 요약
미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가 <“난 친구가 너밖에 없어,” “다른 사람들은 믿음이 가질 않아,”>등으로 마카님께 집착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우면서도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이시군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친구를 위하는 마음과 함께 부담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것은 친구의 행동으로 볼 때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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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1004
· 2년 전
힘드시겠어요, 저는 친구도 없고 의지할만한 지인도 없어서 엄마에게 의존하는 편인데 최근 너무 힘든 일이 겹치다 보니 simle 친구의 마음도 이해 가고 마카님의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3자 입장에서는 그저 서로 거리를 두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simle 본인의 행복도 중요한데 타인의 행복 까지 신경 써주는것 만으로 힘들지는 않나요, 자책 하지 마시고 운동을 추천 하는데 현명한 선택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