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하고 싶다 취준하고 있어서 못하겠어 원신하면 취준 안 할 것 같아서ㅜㅜ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 같고 나름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허한 마음은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 걸까 이유가 없으니 공허한 건가 그렇다고 스스로 이유를 만들 순 없잖는가 오늘 듣던 노래가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엄만 언제 공허함을 느끼십니까 이건 나태함입니까 애초에 헛된 꿈입니까 채워진 것도 버거워 비어버린 것도 두려우려 사는 것도 아닌데 정답인 위로 없이 나는 살아갈 수 없네 미지근히 사라지는 가득 날 채울 순 있을까 손에 쥐려 애쓴 것들이 이유마저 흩어져 이대로도 괜찮다면 난 어떤 날을 살아야 하나 걱정 하려 사는 건 아닌데 텅 빈 마음을 난 미워해 마주하지 않네 향기같이 사라져버릴 가득 날 채울 순 있을까 손에 쥐려 애쓴 것들이 이유마저 흩어져 이대로도 괜찮다면 난 무얼 위해 살아야 하나 걱정하려 사는 건 아닌데 엄만 언제 공허함을 느끼십니까 이건 나태함입니까 애초에 헛된 꿈입니까 채워진 것도 버거워 비어버린 것도 두려우려 사는 것도 아닌데 「신지훈 - 가득 빈 마음에」
최근에 저에게 안 좋은 일들이 많았어요. 심각한 일은 아닌데 배신감, 실망감을 엄청 받았는데 그 이후부터 한숨을 자꾸 쉬게 되고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어요 희망이 없어 보이고, 예전에 느꼈던 죽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왔네요
제 닉넴처럼... 저 어쩌죠? ㅎㅎㅎ 🤣🤣🤣
자취하면서 내방이 생겨서 좋았어 물론 본가에 살았을 때도 내방은 있었지 근데 내방이 가장 크다는 이유로 반은 챵고로 썼어 내방 반이 창고다보니 가족들이 들락날락하는 일이 많았는데 노크도 없이 들어오더라 집중해야될 때도 노크 없이 들어와 방문 여닫는 소리 때문에 집중 안됐어 자취를 끝내고 본가로 다시 들어와야되는데 전보다 내 물건이 아닌게 더 많아졌네 ㅋㅎ진짜 스트레스 받아 욕나온다 이럴거면 이 방을 소개할 때 내방이라고 하지말고 창고 겸 침실이라고 하지 그래
모든걸 다 내려놓고 죽는다는 상상을 하니 좀 나은 것 같아
억울하지도 않으면서 억울한 척하는 주제에 ㅋㅁㄷ다
말 한마디만 걸어주지... 아무나 말 한마디만 걸어주지.. 내 어깨 한번만 흔들어서 집에 가라고 말해주지..
너무 추워서 얼어죽을것같아요. 집에 가고싶다.
겨우 잊고 살아왔는데.. 죽어야 완전히 잊혀질까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