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둘다 나이는 이십대중-후반 또래이고 관계성은 남사친과 썸남 그정도 관계이고 만나게 된 계기는 길가다가 그분이 번호를 물어봤고 집요하게 말꼬리잡고 물어지셔서 시작은 무섭고 피곤해서 번호를 주게 됐어요(저녁시간때에 주변에 아무도 없고 저보다 키도 덩치도 훨씬 컸기에 그냥 일단 주고 이상하면 차단하거나 신고하는게 안전하겠다 생각했음) 그래서 대화를 해보니 첫인상(떡대마초남, T형느낌남) 처럼 생각이 깊지않았고 가치관이나 생각방식이 달랐고 착한범생이과는 아니구나싶었지만 나한텐 잘해주니 끊어내진 못하고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가 아니다싶어서 2번정도 밀어냈어요. (1번은 밀어냈는데 매달려서 불쌍해서 데이트까지해줬고 -데이트수준은 굉장히 건전하고 소박했으나-분리수거를 안하는점이나 우울증걸린사람을 이해못하는점, 제가 힘든사람들을 응원하는걸 왜하냐고 얻어지는게 뭐냐고 그런집단은 갱생불가라며 비난한점에서 그당시엔 어린애 타이르듯 설명해주긴했으나 역시 안맞기에 2번째 밀어낸것에 큰 이유중 하나였죠. 급하고 예민하고 냉정하다느껴질만큼 남한테 관심없고 그걸 드러내는걸 흠이라 여기지않고 당당한점, 정돈을 안하거나 떨어진걸 3초룰이라며 집어먹는 어린애같은점, 돈이 많지도 않은거 같은데 돈자랑을 허세같은구석이나 본지 2~3일 됐는데 데이트가서 뭘하면 천만원 이체를 해주겠단 말도 안되는 딜을 하질않나 말고도 뭔가 여자를 차에 태운거 같은데-머리끈이 떨어져있었음- 그걸 지적하니 발끈하며 엄마가 떨군거겠지 모르겠다며 저보고 이상하다하질않나..이친구가 감정이 예민하구나 남자라기보다 사촌동생같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데이트후 2번째로 미뤄냈고요) 그러다 이친구가 딴 여자도 있는데 날 성적으로만 보고 농락한건가싶어(이친구는 제 외모에 반한거라. 외모칭찬과 몸매를 맘에 들어하는걸 숨기지않았으며 외모에만 치중된듯보이는 몇몇 일화로 전 그게 너무 가볍게 느껴졌었고요.) 자존심이 강한저로선 생각해볼수록 의심되는점이들 생각나 그라데이션으로 분노가 치밀어서 밀어낸뒤인데 이친구한테 다시 한번 더 그럼 신고하겠단 화를 내는 톡도 한번 보내고 전화,톡 전부 차단한뒤 1~2달 지나고서(저도 집요한게 화나고 억울해서 상메에 이친구저격글 근근히 올리고 숨기고 그랬음) 이친구가 잊혀지지않아서 딴여자있는데 농락한거 아니면 연락하고 맞으면 연락말란 톡을 보냈고 그랬더니 연락오고 전화오고했지만 무시했고 무서워서 못보겠다 그친구의심되는점 또 비난하는 얘기보내고 잠수타고 그러다 제가 가정사가 안좋은지라(가정학대, 가난, 따돌림 그로인한 긴 우울증생활, 대학도 제대로 못나왔고 살고싶지않은날이 많았지만 그래도 하고싶은일이 생겨 인생포기는 안했지만 안정된 직장없고 현잰 단기알바하는중이라..) 상황에 의해 집을 나와야하는 상황이 됐는데 모아둔 돈은 적고 기댈곳은 없지 인생이 어둡게 느껴져서 멘탈이 흔들리더라고요. 정말 기댈 친구, 지인도 없기에 전 이 친구가 생각났어요. 돈 좀 빌려보자란 천만원 이체를 가볍게 얘기하던 앤데 되지않을까 그런 못된심보였죠. 이 친구는 우울증걸린사람들을 싸잡아서 갱생불가쓰레기집단이라 욕하는 인간인데 이정도는 해도 되지않을까(착한사람이였음 기댈생각못했을텐데) 그땐 허세같은 농담으로 치부했던 소리를 진지하게 믿게되더라고요. 그래서 구질구질하게 연락을 해보았고 이친구는 받아주더라고요. 왜 그러냐고. 전 뜸을 들이며 미루다 사정을 말했고 말한뒤에도 이친구는 믿음이 안가기에 지레 겁먹고 갈구는 문자를 보낸뒤 (넌 그래서?라할까봐 톡못보겠다. 몸만노리는데 사적인 얘기해서 미안했다 그런) 이틀뒤 톡 확인후 이친구는 어떤 감상,위로 그런거없이 집에서 언제나와야하는지를 묻는 말뿐이였고 대화를 나눠보니 선긋고 힘내라는 식이고 감정의동요도 없어보여 그게 너무 속상하고 차갑고 너무하게 느껴져서 (저한테 관심을 주니 ***인데도 불구하고 알게모르게 호감이 생겼던듯..) 너무하다,차갑다 나한테 왜 관심없냐 그러니 그 친구가 관심있든없든 남아니냐고. 자신이 부모도 남친도 아닌데 뭘 어쩌냐. 남친이면 사는곳이야 자기집에서 해결하면되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데 친절베풀고 정주는 사람 조심하라며 칼같이 얘기해서 저는 냉정하지만 맞는말이라며 들어줘서 고맙다고 잘자라고 하고 얘기를 끝마치려는데 이 친구가 얘기를 좀 더 끌더니만 그쪽으로 이사가면 일구하기도 쉬우니 동거같이 하겠냐고 하더군요..? (이 친구는 가족이랑 가게를 같이하다 의견다툼으로 백수상태인데 통장에 돈 좀있는걸 자랑하기에 예전에 더 어이가 없었거든요..-진짠진 모르겠지만 보여준걸 계산해보면 1억은 넘게 있는거 같지만- 근데 동거하자니..그게 가능한가싶고 갑작스러워서) 제가 동거는 남친도 아니니까 됐다고. 생각해줘서 고맙다하니 곧 크리스마슨데 사귀든가 그러더군요...(전 이런가벼움이 싫더라고요. 전에도 만난지 2~3일째엔 우리가 결혼할거 같은데 이런 헛소리나 한 사람이라;;) 이친구 나름대로 생각해주는건 고맙긴한데 이건 저를 성적으로 보고 모텔비 아끼고 여자랑 자보려는 심보가 아닐까 의심들고 저는 상황이 힘들어서 연애포기하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도 모솔로 산 인간인데 동거낙인 찍혀 문란해보일까 그리고 내 능력도 없는데 결국 무시당할까 걱정되고요. 솔직히 전 이친구한테 천만원정도 빌려서 성공하면 갚아야지정도 생각했는데 너무 안일했던거 같아요. 역시 힘들어도 공장을 다니거나 제 스스로 일하는게 맞는거겠죠..? 스스로 모든일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실수도 많은 부족한사람이라 자신이 없어요... 요새 너무 불안해서 죽을거 같고 정신과약도 먹는중이예요. (제 가족중에 자신인생을 비관해서 자살한사람이 실제로 있어서 저도 그리될까 더 불안하고요) (※긴글주의.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요즘에 남자친구가 아는언니가 있는데 진짜 이쁜데요.. 근데 막 아는언니가 성빼고 이름부르고 근데 남자친구는 그 장난같은걸 받아주고요 둘이 사귀는것 같이 그러는데 너무 속상해요.. 근데 예전에도 이런일이있었는데도 또 이러는거 보면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저와 남자친구는 1년가까이 만나고 있어요 처음에는 말이 별로 없고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서 .. 그냥 본인 얘기 하는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구나 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반면에 저는 제얘기도 잘하고 주변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나 일상들 또는 친구들과 만나고 나면 있었던일들 소소한 이야기들이 잘 이야기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저의 대부분의 지인과 상황과 다 잘 알고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저는 1년가까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지만 남자친구에 대해 아는것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가까운 지인 한두명 과 친구한두명 직장이 어디 다니는 정도? 따로 만남을 하지는 않았고 그냥 그정도만 딱 알아요 이름이랑 내향적인 사람이라 지인들과 모임을 하고 오면 오늘 뭐했어? 이렇게 물어보면 --먹고 이야기 했어 이정도로만 이야기를 하길래 처음에는 그냥 뭐 아직 초반이라 그렇규나 했는데 최근에 나는 남자친구 주변사람들에 대해서도 조금 알고싶다고 얘기 했더니 어디까지 얘기를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그럼 친구들 만나서 어떤이야기 했어? 물어보면 그런것까지 알아야 하냐고... 친구의 사생활인 부분이라서 이야기 하기가 쫌 그렇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뭐 사소한것 까지 알아야 하는건 절대 아니라 그냥 이런저런 두루뭉실하게만 알려줘도 너무 고마울꺼 같은데 .. 선을 긋는다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서운합니다 특히 회사사람들에 대해서는 단 하나도 아는게 없어요... 회사사람들은 진짜 자기도 별로 안좋아한다고 해서 더 말할것도 없다고 ... 숨긴다는 느낌은 아니고 진짜 말하기를 싫어하는거 같아서 더 묻기도 그렇고... 주변 지인에 알고싶어하는건 연인사이에 충분히 궁금할수 있는 문제 인거 같은데... 남자친구는 서로에 대해서만 잘 알면 되는거 아니냐고 본인은 저의 주변 지인에 대해서 그렇게 궁금하지 않다고 하는데 ... 이해를 하려고 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저의 입장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은데 ... 궁금해 하는 제가 문제 인걸까요?? 남자친구같은 사람은 처음이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걸까요... 자꾸 다툼으로만 가니깐 지치고 힘드네요... ㅠ
둘 다 씨씨라서 수엊 겹칠 때마다 보는데 잘 사는 것 같아보여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둘 다 너무 사랑하는데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신뢰를 잃엇고 둘 다 슬럼프 번아웃이 와서 헤어졋는데 다시 연럭하고 싶어요..언제쯤하는게좋을까요... 헤어지고 다음날 제가 자꾸 너 향이 난다고 보고싶다고 연락을 햇다가 지웠는데 지우기 전에 읽었대요 그리거 답장이 왓어요 자기는 저의 향이 사라지지 않길 바란대요... 그리고 전 이걸 답을 어떤 식으오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씹고 있는데 다시 똑같운 내용으로 한 번 더 오면서 연락해서 미안하대요....하 그리고 답장에서 읽씹 당햇구요...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요..어뜨카죠 언재쯤 연락을 다시 해볼까요ㅠ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정말 서로 잘 맞는 연애상대가 생겼는데 지금까지 사귀면서 성관계를 3번했는데 한번도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조심스레 콘돔 권유해봤는데 생으로 하고싶은데..걱정되? 이러면서 분위기 팍 식으면서 아쉬워하는 남자친구보면서 아..글쎄 뭔가 위험할까봐..라고 제가 얼버무리니까 자기가 조절 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결국 생으로했구요.. 그리고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될 수는 없다고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제가 "친구중에 실수로 피임못해서 아기 생긴적 있어 "라고 실제 제 친구얘기했더니 그렇게 임신이 쉽게 될리 없고 잘 조절하면 임신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혼자 불안해서 피임약 사서 먹을까 싶은데 뭔가 저만 피임약 사서 따로 먹고 이러는게 억울하기도하고 화나더라구요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 싶고요 그래도 남자친구한테 앞으로 콘돔쓰자고 이야기를 해보려하는데 콘돔끼기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겠구요.. 콘돔끼면 아파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느낌이 잘 안나서 그러는건지? ㅜ 에휴.. 그리고 쿠퍼액으로만도 임신 되나요? 정액이 사정할때만 나오는거죠? 사정할것 같을때 그때만 밖에서 잘 사정하면 임신안되는것 맞나요? 아니면 남자친구한테 정 콘돔쓰기 싫으면 너가 피임약을 사줘라 라고 할까요? 저만 이렇게 불안한건지..너무 남친이 무책임 한거 아닌가요?
저는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지난연애에서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 갈등이 있을때 잠수를 탔고 갑작스런 이별통보가 너무 무서워서 지금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불안해하며 데이트하는 내내 깊은 생각에 잠기고 이 사람도 언젠가 나를 떠날 것이란걸 알고 지금에 충실해야한다는것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게 잘 안돼요. 그래서 상대방과의 마음의크기도 다르고요. 불안해서 밥도 게워낼것 같고 행복하려고 시작한 연애 저와 상대 둘 다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얼른 나아지고 싶어요 간절해요
사귀기 전엔 너무 멋있어보이고 만나고 싶고 한없이 좋은 것 같았는데 왜 막상 사귀고 나서 남자가 저한테 예쁘다, 사랑한다 이런 표현들하면 감흥이 없어지고 다른 사람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올까요. 이번 연애 뿐만 아니라 그 전의 연애도 그랬어요. 막상 사귀면 좀 거리 두고 싶고 마음 열기 싫고 다른 사람들이 괜히 더 멋있어보이고 이런 마음이 드니 정말 내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연애를 이어나가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왜 이러는 걸까요?
2년가까이 사귄 남친이 이번에 입대를 했는데 너무 힘들고 앞날이 막막해요 남친에게 거의 모든걸 의지하면서 지낸 탓에 저도 이번을 기회삼아 건강하게 살면서 한발짝 더 성장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ㅜ 남친이 없으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집중도 안되고 적막이 너무 싫어서 괜히 쇼츠 영상들만 주구장창 봐요 제가 사실 몇년전부터 자해에 손댔었는데 남친이 정말 힘들어해서 애써 조절하려고 하고 있어요 남친이 군대가기전에 제발 자해만 하지말라고 부탁할 정도라서 하면 안되는데 사실 요즘에 참는게 너무 힘들아요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연락 없는 대화창 하루종일 보면서 울다가 지쳐서 글써봅니다..
남자친구가 9월30일 저에게 바람 피운 것을 걸렸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저에게 정말 잘 하고 다신 안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배신감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말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만나왔었으니까요 제가 외롭게 해서 사랑이 고파서 다른 여자한테 그랬었던 것 같다고 했었습니다 이제 두 달 가까이 지났는데 아직도 잘 지내다가도 불현듯 떠올라 저를 괴롭게 만듭니다 그 여자는 제 남자친구한테 제가 있다는 걸 몰라서 연락을 받아줬던 거라 정말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걸 아는데 그냥 죽을 정도로 밉습니다 꼴도 보기 싫어요 사실 이 일 겪고 나서 정신적으로 너무 망가진 것 같습니다 자존감은 미친 듯이 떨어지고 이 관계에서 제가 을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행복하게 잘만 지내다가 가끔씩 제가 피곤하거나 우울해지면 자꾸 바람 피우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생생해서 죽을 것 같아요 가족 다음으로 많이 의지하고 몸이며 마음이며 다 줬는데 하필 이 큰 일을 털어놓을 곳이 없습니다 차라리 바람 피웠을 때 사랑이 다 식어버려서 꼴도 보기 싫은 상황이 만들어 졌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바람을 폈는데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제가 싫어요 결국 잘 만나고 있는데 가끔씩 아니 자주 혼자 괴로운 게 죽도록 싫습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둘 다 힘들었는데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사랑하는데 헤어졌어요..같이 울면서 헤어졌어요... 아직 많이 사랑한다는데 이별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물과 편지를 줬는데 거기에 제 향수를 뿌려서 줬거든요 그랬더니 연락을 제가 읽고 씹었는데도 톡으로 제발 저의 향기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근데 인스타 스토리를 보면 또 잘 지ㅐ는 것 같구요.. 사실 잘지내는 척인지는 모르겠어요 다시 만나고 싶어요 조금 시간을 두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에 다시 연락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