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가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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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가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espamy
·2달 전
오늘 아파트 우편함에 있던 종이에 저희 집 근처에 사는 성범죄자를 주의하라고 쓰여 있었어요. 그 범죄자의 얼굴과 함께요. 안 그래도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고 흉흉해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생각해 보니 진짜 너무 무서운 거 있죠. 이런 사람이 우리 나라에 많은 데다가 집 근처에 산다니. 정말 불쾌하고 기분 나쁘고 끔찍해요. 아직 10대인데 이런 걸 걱정해야 한다니. 종이에 19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미수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내가 당할 리는 없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그 피해자가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릿 속을 덮네요. 너무 소름끼쳐요. 피해자도 아니고, 건강하고 씩씩히 살아왔는데 왜 이리 두렵죠. 한 번 생각하니 잊히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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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숫자
· 2달 전
독일의 성교육을 배우시고 널리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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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6
· 2달 전
무섭다... 도대체 그런 것들을 왜 사회로 방생하는 건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