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 노처녀 누나때문에 괴로워요. 저보다 3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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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노처녀 누나때문에 괴로워요. 저보다 3살많은 누나에대한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사소한것일수도 있으나 저에게는 정신적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판단기준을 잃어가더라구요. 제가 잘못한점이 있거나 누나가 잘못한점이 있으면 바꾸면되는데 그게잘 안되서 너무힘듭니다. 몇가지 사례를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며칠전 자동차 주유비에 대한부분입니다. 누나차를 제가 쓸데도 있어서 가끔 제가 주유를 해줍니다. 제돈으로 넣어줄때도있고 받을때도있는데. 받는과정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지금 학생이라 한두푼이귀해서 주유후 바로넣어달라고 얘기하면 알았다고 짜증내고 입금을안해주고 하루뒤 말하면 바쁘니까 나중에 해줄게 하면서 자기할거하고 그러다 잠을자기 일수입니다. 그러다 아침이되면 또 자기생활에 바쁘다 핑계.. 일단니돈으로하라는둥..매일 이과정이 반복됩니다. 사람진을빼놓고 오히려당당하고 미치겠습니다 두번째 집안일에 대한부분입니다.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 화장실 등.. 집안에 다양한 가사일이있습니다. 이를 아버지가 많이 저와어머니가 적당히 도우며 하고있습니다.그러나 누나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분리수거 설거지 ..화장실을 쓰고 머리카락도 그대로놔두고 나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자주화를내십니다.그러나 바뀌는것은없습니다. 누나가 집에자주 없더라도 일정부분 빨래와 설거지는 해야하는게맞는데..분리수거는 더럽고 무거우니 제가해도됩니다. 누나는 그 아무것도하지않고 간혹 어쩌다 한번 할때 생색을내며 꼭저를 시킵니다. 나이거하니 니거이거해..이렇게요. 내가할때ㅜ저는 묵묵히일하는데말이죠. 이러다 부모님이 실랑이하는모습이라도 보면 제탓을 무지합니다. 저는 집안일말고도 아버지사업일도 힘들때면 돕곤합니다.제 시험기간과무관하게요.. 아버지에게 내상황이ㅜ이러하니 이게중요하다해도 씨알도안먹힙니다. 가정경제가 나없으면 멈추니머니.. 니들똥꾸녕치닥거리누가허냐.. 맞는말이긴한데 내상황이란것도 있는데 언제까지ㅜ내가이렇게 왜살아야히나ㅜ생각이듭니다.가족끼리 업무분담을하고 잘한건잘햇다 못한것은.못했다..고치면되는데 전혀그럴기미가안보입니다. 제가 바쁘면 사업일을못도우고 제 미래도 있는데 하루만 하루만.. 이번한번만 이러니까..저러니까.. 어쩌다가한번이아니라 아버지는 맨날아픈데 맨날도와줘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필요할때만 찾아야하지않냐? 라고하면 아버지는 너 필요없다 이러시고 어머니는 아빠가ㅜ힘드니 너를찾는다고 말합니다. 제미래 설계하기도힘든데 너무 신경쓰는게많고ㅠ짜증나네요. 뭐가어디서부터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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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1561
· 7년 전
진짜 사소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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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747
· 7년 전
무엇보다 힘든 게 경제적인 부분 때문으로 보여요. 지금은 공부하고 취업해서 수입이 필요한데 공부할만한 분위기가 아니네요. 님은 심적으로 힘들어서 누군가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줬음 좋겠는데 배려 받기 힘든 분위기라 속상한 마음에 누나에게 화살이 돌아간 듯 보여요. 그리고 제일 공부를 방해하는 건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는 건데 그 부분을 해결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누나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공부하고 제대로 된 직장을 잡으려면 부모님이 배려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돈 문제가 많이 힘들면 단기 알바로 돈 모아놓고 아껴쓰면서 취업 준비에만 올인하기는 게 어떨까요.. 누나보다는 부모님이 님을 배려 안 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