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날 어떤 틀에 가둬넣는걸 싫어한다 어릴때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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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odactodac
·5년 전
난 날 어떤 틀에 가둬넣는걸 싫어한다 어릴때부터 그런 것 같다 왜 사람을 한계로 제한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우린 뭐든지 될수 있는데 물론 그만한 시간이 요구된다 이런 말을 하는 내게 사람들은 아직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한다 그렇다. 때가 안 묻었고 때가 잘 안 묻는다 울어볼만큼 울어봤고 많이 다독여봐서 상처도 잘 안 받는다 사람마다 시간이 달라서 그렇지 뭐든지 될 수 있다 난 내년에 무엇이 되어있을지 알겠는데 30살엔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다 그냥 오늘의 하루가 내년을 만들고 내년의 하루가 내후년을 만든다. 난그렇게 계속 만들고 만든다. 혹시 누가 알아. 내가 하늘을 날고 있을지, 그런 상상도 한다. 나는 30살까지 어쩔수 없이 병원이란 공간에 있어야한다. 나의 30대를 위해서. 청춘이 아깝니 뭐니해도 혹시 몰라서 만30살은 병원에서 제외시켰다. 그땐 뭐 지 마음대로 하라지. 뭐 이것도 운이 좋으면 혹은 변수가 생긴다면 또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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