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할지 40대 후반 직장인 17년동안 직장생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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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현우123
·2년 전
어찌 할지 40대 후반 직장인 17년동안 직장생활하다가 6번의 우울증도 지나갔는데 2년만에 또 찿아 왔어요 너무 힘들어 병원 다녀오구 저 자신을 모르것어요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깊은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걱정 고민만하구 잠도 못자구 그냥 우울 그자체 이네요 출근하면서 오늘은 어떻게 될까 겁부터 나구 죄지은 사람 처럼 불안하기만하구 처지고 무기력 해지고 정말 이러다가는 퇴사가 아닌 권고사직 받을까 걱정 하구 자꾸 도망만 가구 싶어 하니 웃음도 없어지고 흥미도 없어지도 다 없어진 기분이랄까 님들 어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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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y1004
· 2년 전
이시기에 갱년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생애주기에 손님처럼 찾아오는 우울증을 수 있습니다. 익숙한 생활을 기계처럼 쳇바퀴 돌아가듯 하다보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한 감정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안의 있는 것들이 소진되어 잠시 쉼을 주는 티타임 같은 것일 수도 있겠지요 무풍지대에 있는 느낌이랄까~ 늪에 빠졌는데 누가 땅속에서 다리를 붙잡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기분이 들더라도 어찌하겠습니까 내몸이 비명을 지르는데 받아주어야 겠지요 나한테 물어보세요.~~ 성급한 외면 보다는 나를 잘 살펴 보아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약이 필요하면 약을 주고 자존감이 낮은거라면 키워주어야겠지요 무기력이라면 작은 일부터 성공의 경험을 가지면 됩니다. 변화가 필요한것 이라면 여행도 괜찮을것 같아요 우울증을 경험하시는 분들 중에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의사를 결정할수 없는 부분이 많거나 직장이나 가정에서 수동적 위치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생활들이 굳어지고 고착되면서 삶의 의욕이 점점 사라지고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요 삶의 의욕은 간단합니다. 성취감을 갖는것. 인정을 받는것 그리고 지지와 격려를 받는것입니다. 타인에게 받지 못한다면 이시기에 내가 나에게 끊임 없이 말을걸고 격려해주고 용기를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힘들겠지만 잘하고 있다고 조금만 힘내보자 속삭여주세요~~ 메마른 감정에 꽃이 피려면 심한 가뭄은 늘 한번씩 찾아오는 법이지요. 작은 일부터 결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움직이며 실천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움직이고 실천해 보세요 고민보다 go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