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정 주는 건 빠르고 그 정을 잊는건 느리더라
그냥..내가 이런 사람인걸 어떡해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내 마음을 알 수 없는 걸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요.. 저 어떻게 해야 돼요?
여기 한번씩 글에보면 *** 이런게 보이던데 검열인거 같던데 이건 못없애나요
저를 처음에 칭찬하고 좋게 보다가 제가 어떤 말과 이유로 만만하게 보거나 무시하는 사람 있는데 어떻게 대처하나요? ㅠㅠ
우리나라에서 나쁘게 살면 더 잘 살고 착하게 살면 이용당하고 온갖 시련 다 당하는데 사실 현실은 권악징선 아닌가요?
난 이젠 정말 결과 말고 무언가를 함에 집중하려 노력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결과 말고 하는 것에 달려 있는 게 맞다 진짜 결과가 어떻게 되든 됐든지에 집착 하지말고 일단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고서 되도 좋은데 안되면 말고 이 생각이 너무나 중요해보이는데. 요즘 난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부럽다
마음과 생각이라면 나도 긍정 희망 풀파워로 에너지 빵빵하고 잘 되는 일 투성이에 용기 팡팡 자신감 뿜뿜 항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거지.
긍정적이다. 참. 난 부정적인 사람 앞에서 긍정적이지 못해. 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는 것과 내가 상처받는 것 중에 나는 귀기울이는 것을 더 가치있다고 봤거든. 그런데 내가 상처 받았나 안받았나 확인할 때마다 더 아픈 것 같고 내 스스로가 걱정되고 그래. 나 스스로가 지친다..
불면증이 도졌다. 수면이 부족하니 짜증도 늘었다. 깨어있는 동안엔 여분의 디바이스로 늘 뉴스를 켜놓는다. 나만 이런게 아니라 다들 불안해서 새벽마다 자다깨다 반복한다고 한다. 우리들은 언제쯤, 살얼음판 위가 아닌 단단한 봄의 대지를 밟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