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아프기 싫었는데 난 왜 이렇게 아파야 되는데
죽고싶다. 아프다. 도와달라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는 건 나의 메아리였다.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결국에는 맥주를 깠다.. 사실 한 캔이 최대다 모임 다녀오고 나서 오히려 더 허전했다 과에 친한 사람이 없다는 게 되게 큰 것 같다 그리고 졸업이 다가오고 다들 너무 바쁘고 나도 늘 공부에 치여살다보니.. 정말 누구와 친해지기 어렵다는 게 오늘 훅 왔던 것 같다 외로운 게 오늘 훅 왔다 맥주 한캔만 먹고 자야지.. 내일 일요일이니까 하나하나 또 해야지.. 어떻게 매번 이러니 ㅠ
'혹시'라는 기대와'역시'라는 실망
왜 또 난도질하고 괴롭힐려고? 아프다고 그만하라고 약 먹고 치료받을려고 나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여기서 더 어떻게 하라고 왜 또 스토커 짓 하고 괴롭히게? 나한테 *** 왜 그러는데 너무 힘들다고 무섭다고 아프다고 치료 받을려고 노력중인데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도대체 *** 나한테 왜 그러냐고
2주 뒤에 친구와 부산으로 팬사인회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교회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못 간다고 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과 조부모님께서 종교를 강요하는 가정이라 친구 부모님께서 허락을 안 해주셨습니다. 친구가 여러 번 물어봤고 결국 부모님께 혼나고 울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저는 계속 강요하다가 욕은 아니지만 친구가 마음 상할만한 말을 했습니다. 친구가 그 사람을 안 좋아해서 그렇다, 그렇게 안 갈 거였으면 다른 사람한테 기회를 주지 그랬냐 등.. 다른 친구 B는 당첨이 되지 않아서 못 갔다는 사실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그 사람을 평소에 언급하지도 않았고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가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말하다가 중간에 너무 강요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과 했습니다. 1시간 뒤 친구가 장문으로 속상했고 많이 울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너무 강요했다고 미안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심한 말을 한 이유는 핑계가 될까 봐 말을 하지 않고 친구의 상황, 감정을 고려해 봤고 제가 너무 심해서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탓이 아니라고 미안해하지도, 속상해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친구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데 저 진짜 나쁘게도 그 결정이 이해가 안 됩니다. 말은 안 했지만 혼났어도 가고 싶다면 계속 도전해야 하고 그 친구의 가정에서 그러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거기서 멈춰버린 게 왜 그런가 싶습니다. 당연히 사람은 성격이 다르니까 그러는 게 당연한 건데 이상하게도 답답합니다. 친구가 스스로 교회가 아닌 팬사인회를 가고 싶어 하는데 부모님 앞에서 가로막힌 게 어이없습니다. 나이도 고등학생이면 충분히 자신의 의사를 펼칠 수 있는 나이니까요. 저는 왜 그거 하나 이해를 못 하는 걸까요. 상황도 알고 해결도 됐는데 찝찝함만 남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과 성격이 달라서 그렇다는 것도 아는데 그렇습니다. 이해할는 마음을 길러야 하는 것도 잘 압니다. 근데 너무 서운합니다. 그 팬사인회 하시는 분이 제가 힘들어하던 시기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라 친구랑 가고 싶었는데 서운합니다. 그렇게 세게 말하고 강요했다는 사실에 제가 너무 싫기도 한데 친구가 쓴 장문에 글을 보고 마음이 더 상했습니다. 종교를 강요하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미안하다, 네가 한 말이 너무했다. 등.. 제 잘못인 건 아는데 더 속상했습니다. 그렇다고 제 마음을 말하면 그 친구가 더 상처받겠지요.. 제가 잘못했는데 뭘 잘했다고 글을 쓸까요..
굳이 내가 왜 악인을 이해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사람들이 옹호하는 가벼운 악행들도 쓰레기같아요 전 안그러거든요
초당결제, 바로상담 좋은거 같다
쓸데없는 관심,질문 좀 안 하고 안 가졌으면 좋겠어요 엄청 스트레스 받고 죽고 싶고 자살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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