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 32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이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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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gchoi
·2년 전
죽고싶어요. 32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가족이 있어도 없는 삶을 살았어요. 엄마 아빠 이혼하고 엄마따라가서 살았어요. 아빠 닮은 저는 항상 여동생이랑 차별당했고 초등학교때부터 동생이랑 나에 대한 대우가 다르다는 것 알 수 있었어요. 초중시절 내내 모멸감을 느꼈고, 중학교때 제가 자살시도하자 엄마는 이모와 할머니 앞에서 진심으로 저를 키우기 싫다고 말하는걸 들었어요. 엄마가 동생 잘 때 저 부억칼로 죽이려고 했던거, 살에 닿았던 칼, 공사장 옥상에 끌고올라가서 떠밀던 것들 전부 생각나요. 16년째 죽고싶다는 생각이 매일 들어요. 중2때부터 꾸준히 자살시도 했는데 용기가 없어서 결국 살아서 꾸역꾸역 살아요. 더이상은 지치는데 어떡하나요 이제 정말 한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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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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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마카님 없어지지 마요. 제가 옆에서 같이 있어줄게요. 힘들면 울어도 돼요. 마카님이 원하는 답은 아닐지 몰라도 슬픔은 다른 사람과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잖아요. 같이 울어주는 것 밖에 못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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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beback
· 2년 전
지금 사는데에 가장 필요한 게 뭐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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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fmrpTdj8
· 2년 전
가족이 없다 생각하시고 또 다른 가족을 꾸리시면 어떠실까요? 그러기엔 너무 억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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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hoi (글쓴이)
· 2년 전
한참전에 독립했지만 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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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근불가원
· 2년 전
버텨온 시간이 얼마나 아팠을지 감히 짐작하기가 ... 말만으로도 상처가 되었을텐데 또다른 시간까지 ... 잊으시라 말할 수 없는 ... 다만 철저히 자신만을 위해 사셨으면 합니다. 그 어떤 이유에서든 잘 견뎌오셨으니 그안에 상처를 곱***어 지금도 아플 필요가 없는 온전히 자신을 위해 ... 살다보면 묻어버릴 시간도 있는 듯 합니다. 득되지 않는 시간 혹은 기억이 터뜨려 답을 찾을것 같지만 또다른 상처를 내기도 ... 날이 따뜻하네요. 따뜻한 차한잔 마시면서 위로가 될 그때를 위해 ... 늘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할께요. 건강하게 씩씩하게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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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2년 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