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친해진 친구가 한명있었어요 그때에는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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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고등학교때 친해진 친구가 한명있었어요 그때에는 친구라고 하면 잘못도 눈 감아주어야하고, 그 아이가 싫어하는 얘들은 나 역시도 싫어해야 한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친구가 하는 도둑질도 눈을 감고 그 아이가 저에게 무례하게 요구했던 일들도 참고 넘겼었어요 예를 들어 아침마다 깨우러오거나 주말에 자기집 청소를 해줘 라거나 하는.것들이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가 하는 모든 얘기들에 니 의견에 동의한다고 나는 니가 (그들이라는건 다른.파.무리의.다른일진들을 얘기라는거예요) 그들과 다른 걸 안다고 너의 편이라는 얘기를 늘 했죠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가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라는 걸 인지했던 날이 있었어요 갑자기 자기남자친구한테.자기랑 연락안됭다고 얘기를 해달라는 등, 멀쩡하던 다리가 삐었다고 급박한 목소리로 얘기해달라는등..근데 어느날 그 친구와 멀어지기.시작할때 그때사귀던 같은 고등학교 선배남자친구에게 원치않은 ***을 당했다고 했었고 저는 그 분노를 억누를 수가 없었어요, 이 사건을 알고 있던 다른 친구와함께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걸 우리끼리 침묵하고 넘어가는게 맞냐며. 상의를 했던적이있었는데 그 다른 친구역시 나에게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진 애는 아니였었는지 자기랑 사귀던 여자친구가 제가 주동으로 따돌림을 당했다는 얘기를 하며 제가 하지 않았던 얘기들이 제가 했던 얘기로, 그들이 했던 행동은 제가 했던 행동들로 , 아니라고 말해도 온 전교생들은 결국 옛부터 내가 눈에 가시였는지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제가 그런애로 그렇게 절 매도했고 저는 쉬는 시간마다 불려나가며 욕듣기 일수였어요 결국 저는 법의힘을 빌려 도움을 청할수 밖에 없었고 그날 이후로 제 삶은 어떤 것이든 믿을 수 없고 언젠간 뒷통수 칠거라는 생각에 그 누구도 믿을수 없게 됐어요 그러던 20살 같은 직장 선배님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고 친했던 직장동료언니는.저와 술을 먹고 2일뒤.사망했어요 저는 그들 말대로 불안한 존재고 그누구도 옆에 둬서는 안되는 사람일까요? 믿고싶은 사람이 많아요 감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고 많구요 하지만 그날,그 일 이후로 언젠간 사람은.배신하고 절 절망의 구렁텅이로 떨어트릴거라는 불신이 가시질 않아요 내 부모님도 날 버렸듯 그들도 언젠간 날 버리겠죠 제가 성공하면 뭐하나요 주변에.아무도 없고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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