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초 5 여학생인데요 원래 여자애들은 지금 나이때 성장기라 생리도 하는데 저만 생리를 안하는거 같고 요즘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학교에서는 이유도 없이 졸리고 친구가 말 1마디만 걸어도 짜증나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식욕도 없고요 단것만 찾고있어요… 그리고 불안할때마다 손,발을 뜯는거 같아요.. 살가죽이요 저도 참으려고 하는데 못참겠고요 요즘따라 자주 까먹고 운동 학원에서 배운걸 못하거나 까먹으면 자살하고 싶다라는 충동이 생겨요 가장 짜증나는건 집에서에요 개인사정이라 제대로는 말 못하지만 집 오는게 싫어요 차라리 가출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학교나 집에서 숨쉴때 약간씩 잘 안쉬어 잘때도 있고요 책도 사람죽는 그런 것만 보고 밤마다 울다가 잔적도 있고요 영어 학원에서는 중등꺼를 하고 있어서 제가 잘 못따라가는데 이러다가 뒤쳐져서 성적이 떨어지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우울증같고 강박증 같은데 정신과상담 받아봐야 할까요?
아버지랑 대화를 하고 난 후 방에 들어갔는데 긴장이 풀린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숨이 거칠어지면서 눈물도 나면서 제 몸을 주체 할 수 가 없는 것 같았어요. 지금 상황은 괜찮은데 숨 쉬는게 살짝 불편해요. 요즘엔 학업 문제도 많이 생긴 것 같기도 하고요.. 또 인간관계에도 문제가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까 방금 전 아버지께서 무척 화가 나신 것 같더라구요. 저에게는 언니와 동생이 있는데 언니가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아버지께서 오늘 있었던 저희 3자매드르이 잘못을 일일이 짚어주셨지만 방에 들어온 후 숨도 거칠어지면 , 몸을 제대로 컨***이 되지 않은 상태이며, 언제 다시 시작 할지 모르는 상태 인 것 같아요. 요즘 제 행동들을 하나하나 되돌아보면 불안과 긴장이 꽤 많은 것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처음에는 분명 일상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압박감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이후에는 폭식으로 이어지고 이제는 먹는 것에 중독인 것 같은 기분을 느껴요. 하루종일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끊이질 않고(참으려고 하지만 몇시간이고 떠올라서 스트레스 받아요), 위가 아플 때까지 먹지 않으면 끝나지 않은 것 같고.. 그렇게 먹은 후 자학해요. 자학 행위마저 저를 위로해보려는 수단인것처럼 느껴져서 가식적이라고 느껴져요. 체중이 10키로 늘고 먹는 것과 신체적, 정신적인 것이 무너지니 하루에 수십번은 불안하다고 느껴요. 겨우 이런 일상적인 것 하나를 제어하지 못 해서 이러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강박적인 마음을 내려놓으려고도 해봤고 저를 달래도 봤어요. 이제는 정말 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사실 한번 우울증으로 약물치료를 했어요. 치료를 끝맺지는 않았지만 상태가 나아졌고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며 행복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것에 최선을 다 하는, 그게 제가 살 수 있는 최선의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왜이렇게 다시 무너진 걸까요? 저는 정말 잘 살고있었고 저를 믿었는데.. 제가 올해 이뤄놓은 많은 것들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요. 허탈하고 공허하고 불안해요. 제가 저를 통제하지 못 하는 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일상이 무너지고 패턴이 어지러운 상태가 너무 불안해요. 대체 제가 뭘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93년생이고 30대초반이에요 일을 하지도않앗고요 병때문은 아니에여 친구도아예없고 배신감이너무커서 더이상 할수없엇어요 집안에서통제를 받앗고 일을 할수없다고 판단이되어 간단한 배울만한 삽교천 배갯잎씌우고 무인텔 청소를 배웟어요 그래서 더 죽으려는건 아니에요 그냥 답답해서 풀리지않는 일들도잇고 집안가정사도잇고 그냥 학교폭력소외로 외모때메 힘들어서예요 애기때는 열병앓고 나앗고 초등때는 중이염앓고 입원햇엇고 갖가지 위염 장염 걸리고 스트레스 겪엇고 탈모원형 도겪엇고 음악부하면서부터 스트레스받앗습니다 성인되서부터는 자극성장증후군과 우울증 최근 정동조현장애까지겪고 있는데 그걸 말하기가 차마 어려웟어요. 근데 유명인이 날 사랑한다는 착각을 하게끔 망상든줄알앗어요 너무 혼란스럽도록 무속인이 안되려고 노력하는데 일반인이되려고 지금도 부적을 지니고잇어요 그런데 혼자인몸으로 우주에도움을 청해서 도움만 받앗고. 그때의기적으로 아무나 청할순잇는건 아니엿어요 그자리는요 죽은자리의 터엿어요 도안 주유소엿어요. 아무도없엇더라면 가족들도 이렇게 많이 힘들지않앗을텐데 계시니까 돈도갚아나가고 신용도 회복하고 돈이 지금은 쪼들리고잇는상황이지만 부족해요 자동차세 , 세금 외 내야하는게많아요 부자도아니면서 그동안 많이쓴게 후회스러워요 조금 부자엿던거고 서민이엿죠 근데 너무 후회를해도 피해를 안입엇는데도 너무 억울해서슬펏어요 전 착한사람이아니에요 친척거를 도둑하다가 결국 다 돌려줫지만 교화됫어요. 무슨이유로 교화됫냐면 한의원 침맞고 양식쌓고 선을 쌓다보니 착하게 컷어요 독서도 1등하고 영어소통인증서도 4급되구요 그래서답답하게 자랐습니다
우울증 진단 받고 치료 중인 사람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다면적 인성검사(MMPI-2)를 진행했어요. 상담 선생님께서 불안도가 높아서 이정도 수치면 불안장애에 속한다는 해석을 해주셨고, 적절한 약물 처방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불안을 느끼는 건 맞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한 불안, 건강에 대한 불안 등 이러한 불안이 존재하는 건 맞지만,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안정한 호흡 등 신체화가 동반되지는 않아요 그냥 두통이 조금 생기는 정도..?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니 약 조절은 따로 안 해도 되는 걸까요? 혼란스러워요
어렸을때 부모의 무관심에 대한 원망, 시부모로 부터 받은 상처에 대한 분노의 감정, 복수하고싶은 마음 때문에 괴롭습니다 과거에 메어서 현재를 괴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아기들이 어려서 아이들에게 까지 안좋은 영향이 갈까 걱정스러워요 이런 감정이 드는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그 기억들을 잊어버리고 싶어요
제가 삶이 너무 힘들어서 자해하고 막 그러는데 학교 상담쌤은 우울증초기 같다고 하시고 근데 부모님이 이걸 안믿어서 정신병원에 못 가고 있는데 저는 우울증은 아닌거 같고 그냥 힘들어서 이러는거 같고 그래서 정신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부모님 몰래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받고싶어요.
상황 예시를 들자면 A : 너 진짜 대단하다(칭찬) B : (나를 띄워주려고 거짓말을 하네) A : a는 b야 B : a는 b가 아니라 c인데? A : 아 맞다 a는 c야 내가 까먹었어 B : (말을 바꾸네? 몰랐던거면서 왜 까먹었다고 거짓말을 하지?) A : 나 오늘 회식이라 늦게올거야 B : 그래(회식은 무슨 그냥 다른 여자가 생긴 거겠지) 상대방이 말을 바꾸면 그것이 단순히 상대방의 실수나 기억력 이슈가 아니라 무조건 거짓말을 치는 걸로 느껴집니다 저를 띄워주는 칭찬도 거짓말으로 들립니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믿어지지 않고 그가 바람을 피거나 저 몰래 다른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럴까요?
23년동안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남들과 비교하여 제 쓸모를 입증하려는 제 자신을 보고 점점 그 자극을 강화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새로운 직장과 새로운 환경, 완전 낯선 타지에 놓이게 되어 어떻게든 적응을 하려고 해보았지만 직장 상사의 갑질과 따돌림, 성희롱 발언, 비하 발언을 해서 1년을 괴롭게 지냈습니다 ㅠㅠ 그 뒤로 저는 제 가치를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입증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작년과는 또 다른 곳에 발령이 나 일하고 있어서 완전히 작년의 힘듦으로부터는 벗어났는데도 계속, 1. 나는 몸매 괜찮잖아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이즈야 2. 1년동안 유학을 다녀왔으면 그만큼 다른 사람보다는 인문과 지식이 쌓여있을거야. 3. 피아노며 플루트며 악기도 잘 다루잖아. 4. 2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남편도 있고, 자가도 샀고, 번듯한 직장도 있잖아 성공한거야 5. 동안 소리를 들어서 남편도 행복해할거야 등등 비교가 더 강한 수위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이게 정신병은 아닐지 고민이 됩니다. 진지하게 상담이나 정신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최근에 베이킹도 시작하고 2년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한번이라도 빵 만드는 것을 실패하지 않다가 어느날 뚝 실패를 하고는 자존감이 바닥나서 나 정말 쓸모 없나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비교해서 제가 더 좋은 아내가 되고 싶어서 남편 생일마다 장미 100송이며, 여러 큰 이벤트를 생각해서 해주곤 하는데 남편이 제 마음을 아는건지 씁쓸해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비교를 이제 내려놓고 그만 평범한 일상에서 오순 도순 행복함을 누리면서 살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나같은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다 가족들이 날 사랑해주고 나에게 좋은일이 있을때 기뻐하면 죄스럽다 나같은걸 사랑해준다는게 너무 죄송하다 그냥 애초에 태어나질 않아서 아무도 모르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버겁고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