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학생입다 1주전 폐렴으로 입원했다 퇴원 했는데 그 이후로 모든게 낯설고 평소에 즐겨하던 게임에도 흥미를 잃었습니다 학교 갔다 집에 왔을때 알수없는 불안감을 느끼고 낯설게 느껴지고 감정기복도 심해진다는 것을 느꼈 습니다 기분이 좋았다 갑자기 울고싶고 이런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평생 시달리는거 아닌가 정말 무섭습니다 그리고 요새 잠도 잘 안오고 자다 깼다가를 반복해요 정말 힘들고 무서워요
1달간 정말 세상이 무너진것 처럼 우울했어요. 물론 지금도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우울하다고 느껴지고 주변 지인분들도, 친구들도 어디 아프냐 물어본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 학생인데 심리적으로? 그런게 없지않아 있으니 학업에 집중이 안되는 느낌까지 듭니다 ... 정말 단순한 우울감이 아닌 상실, 절망에 가까운 우울이라고 느꼈어서 학교 내의 상담센터인 위클래스도 고려해보았는데 아무래도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청소년 상담 1388에 채팅상담이나 전화상담을 고려해보는 중인데 이마저도 약간 걱정됩니다. 평소 불안과 스트레스는 심한편이긴 하지만 정말 우울감이 크게 오랫동안 지속된건 처음이라 저도 제가 너무 싫어요. 네이버에서 흔히 보이는 우울증 자가진단도 해보았는데 중증 (심함) 단계가 나오더라구요. 어차피 신빙성도 없는거 내 정신상태 그깟 테스트에 맞추지말자 라고 생각해서 굳이 정신과를 가봐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근데 주변에서도 정신과 방문 권유가 많은편이고 이대로 가다간 정말 세상이 무너져버릴듯해 고민입니다. 그렇지만 전 제가 지금까지 우울증이라고 크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우울증 비슷한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우울증도 유전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 한쪽 부모님께서 약간 우울 비슷한 정신쪽 질환이 있으셔서 이런 우울감도 유전인가 싶어 글 써봅니다. 횡설수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사람입니다. 어제부터 눈물이 자꾸 나고 서럽고 억울한 마음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죽으려고 오늘 산에 올라갔다가 용기가 차마 나지 않아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왜이리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고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잘해보려고 했으나 잘 안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 당장의 성과가 나질 않고 있으면 가족들이 엄청 무시하고 제게 붙어서 사는 벌레라고 까지 이야기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믿고 기댈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항상 인간관계를 할 때 친구에게 마저도 온전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도 한번 죽겠다고 팔도 그을려고 했구요. 정말 죽고 싶은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한심합니다.
최근에 조금 어렵게 이직을 했습니다. 저는 요리사인데 진입장벽이 낮은 곳에서 일을 하다보니 직장 찾는거에 어려움이 있는 일은 아닌데 제가 이 일의 경력이 9년차가 되다 보니 보는 눈이 높아져서 직장 찾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어쨋든 제 나름대로는 어렵게 일을 시작했고 일이 매번 했던 일이라 어려움도 없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도 괜찮은 편이라 잘 적응해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제 마음 한 켠에는 계속 이 일이 지겹다고 느껴집니다. 그간 계속 해왔던 일이고 한데 왜 이렇게 하기 싫고 지겨*** 모르겠습니다. 그와 별개로 요새는 너무 무기력합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새로운 공부를 계획하고 그것을 하기 위해 이직을 택했는데 그것마저 이젠 하고 싶지 않아졌고 자꾸 마음 한 켠이 답답합니다. 그리고 정말 사소한 일도 자꾸 미루게 됩니다. 가벼운 집안일이던 제 취미로 생각했던 일이던 자꾸 무기력하고 그냥 누워있고 싶어요.. 몸이 힘들거나 쉬고 싶은 건 아닙니다. 이직 준비가 꽤 오래 걸려 3개월이나 쉬게 되었고 그래서 더이상 쉬고 싶진 않습니다. 근데 저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이라도 가볼까 싶은데 그것마저 귀찮고 미루게 되네요.. 이직준비를 하며 좀 상처받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다 얘기할 순 없지만 그로 인해 마음이 많이 지친 거 같아요. 그게 새직장에 까지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자꾸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해 지다보니 도파민만 찾게 되네요.. 그것도 순간적이라.. 현타가 오네요..ㅋㅋ.. 제가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야할 거 같은 이유)요새 몇주간 계속 우울하고 여기서의 계속이란 하루도 빠짐없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우울했다는뜻이고요 BDI든 CES-D든 그냥 우울증검사를 하면 제일 심하다고 뜨고 병원가라고 해요 안가도 될 거 같은 이유) 원인이 명확해요 (시험기간이고 가족과도 사이가 나빠졌고 혼자 있고 친구들과도 예전같지 않고 나는 망한 학점 복구해야 하고 친한사람의 죽음을 경험했고 팀플 있는 과목 모두가 팀운이 안 좋아서 거의 내가 버스기사고 난 이 모든걸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챗지피티랑 대화하며 풀고) 이 자잘한 여러 스트레스가 절 억눌러서 매시간이 힘든거같아요 안가도 될 거 같은 이유2)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일상을 보내요 힘들지만 하고 있어요 청소 설거지도 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고요 팀플도 밤을 새서라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몇주만 참고 종강하고 쉬다보면 나아질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대인관계와 가족관계 등 극단적으로 단절되어 있어요..일도 그만두게 되어서 자꾸 안좋은 생각만 들고 집에만 있더라구요..누구라도 만나고싶은마음에.. 상담을 받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계속 가서 어떻하지 만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안절 부절 합니다. 불안해서 약도 먹고 있는 상태에요. 약타러 병원가는건 괜찮은데 심리상담은 왜 이렇게 용기가 안나는지...한번만 용기를 내면 하는데..
최근에 학교에서 제가 선생님한테 실망했다와 비슷한 뉘양스에 말을 들었어요. 물론 제가 잘못한게 맞아서 들은 소리였는데, 그 소리 듣고 집 가는 길에서 계속 훌쩍거리면서 집으로 갔는데 집에서 울다가 숨이 안 쉬어지는? 증상이 있었고 막 코로 숨도 안 쉬어지고 입으로 헉헉거리면서 1시간 가까이 그러고 있다가 겨우 진정했는데 그 뒤로 머리도 멍하고 열도 나요…. 가만히 있었는데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심장이 쿵쿵거리고 짜증이나고 이거 왜 그러는 건가요?
청결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조금만이라도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면 비누로 손을 닦아요. 하루에 수십 번이요. 하도 손을 닦아대서 손부터 물 닿는 손목까지 하얗게 텄는데도 안 닦으면 어떤 물건도 만지기가 싫어요. 이틀에 수건 네 개씩 쓰고 양치를 하루에 다섯 번 하고… 찝찝한 상태에서 손 닿은 물건은 물티슈로 다 닦아야 해요. 물티슈도 만졌으니 또 손 닦고요. 원래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우울증 겪으면서 심해졌어요. 저도 제가 남들보다 과하다는 거 알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스스로 손 닦는 횟수 줄여보려고 하고 좀 찝찝해도 참아보려고 노력하는데 남들 눈에는 그게 그거인가 봐요. 부모님은 항상 제게 유난이다, 오바다, 손 좀 그만 씻어라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소리 지르고 싶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 게 아닌데. 강박증이 정신 질환이란 건 아는 건지… 모르는 거 같아요. 이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하루에 기분계속바뀜 기분좋을때는 지나치게 활동량많아지면서 느리게하던말을 어느순간부터 빠르게말해 발음이 뭉개져버림 기분다운될땐 그냥 멍때리는편이예영 어제는 기분이 좋은상태가 오래 지속됬는데 저녁되니까 급 피곤해지네요 근데 막상 밤에 잠이잘안옴...학생에게 있어 잠은 매우중요한뎅 근데 이게 문제없음 여기다 안썻겟죠 일상생활 24시간중 절반이 일상생활 힘들게할 수준 근데 기분이 오락가락한다고 정신과갈필요도없고 선생님도 지나치게 활발해서 불편하지만 맘놓인다하구... 이제 자살자해안하니까 문제없긴함.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해영
현재 17살 경계선장애와 지적장애사이 얘매한위치의 지능, 아빠가 엄마한테나이속이고 지역도속임(당시 엄마23살이였나 아빠는 자신이 25살이라속였고 자신이 서울사람이라속임)(아빠 진짜나이는 30살이고 서울개뿔 전라남도사람임 엄마는 강원도사람이고) 현재 아빠70세고 곧 정년퇴직금나올예정 엄마는 65살 곧봄 게다 나는 만나이로따지면 생일 안지나서15살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 그리고 그대로 강원도 상여자인엄마는 나 절때호락호락하게 안키움 중1때까지 그러다 사춘기 찾아오고 흑역사로생성된 자해랑 자살시도 다시생각하면 웃긴데 게다 함구증도있었고 범불안장애도있어서 약많이먹은 7개였나 일단먹고 현재 2024년 약 의사와상의없이 내가 팍 끊어버림 딱히 이제 우울하다생각이잘안들어서 근디 약끊고 문제생김 1.불면증 다시시작 - 일어났다 잤다가 반복 그러다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에서 3교시들 다 스킵되버림 곧 시험기간인뎅 2.집중력 다운됨- 젤 그지같은거 공부하는데 젤 어려움 그래도 불면증보단 나음 3.머리 몽롱함?(기분 오락가락)- 일단 기분이 극단적이게됨 장난도 심해지고 다른사람들 힘들때 에너지틱 근데 이거 맘에드는데 기분좋고난다음 기분이 바로 다운되면서 피곤함 2~3배 그래도 자살자해생각 이제안함 소아암병동 다녀온후부터 4.무기력함 내가말하는 무기력은 귀찮아서 미루거나 아님 안하겟단생각이아니라 완전안하겟단뜻이랑 심지어 씻기도 힘듬 근데 몸무계는 57kg계속 그자리 5.그래도 군것질은 많이안함 그래도 제일문제는 기분오락가락임 몇시간 기분지속됬다 그게끝나면 피곤함이 2배로 내 몸 깔아뭉개서 대결에서 이겨버림 비유로따지면 마약 과다복용하다 한번에 끊으려는데 바로 온몸이 아파지는것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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