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맥주 맛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히히히히ㅣ히히히ㅣㅎ히리ㅣ리히ㅣ히히히힣 외로워 죽을 것 같다 ㅍㅍ퓨ㅠㅠㅠㅠ 와 만튀다 ㅎㅎㅎㅎ 사실 만취는 아님 ㅠ 그래도 얼른 씻고 자야지..
안녕하세요 많이 힘들어서 그런데 그냥 아무나 같이 밥드실분있나요 같이 밥먹고 같이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앞에서 석양을 바라보실분있나요 저도 인생에서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어보고싶습니다 저도 존재해 보고싶다는 생각이들고 누군가 알아주면 내 인생이 좀 깨짐이 있을거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혼자였습니다 저도 존재하고싶습니다 오직 그뿐입니다 그리고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지금 나는 너무 고장났습니다 그냥 같이 밥이라도 드실분 연락주세요 전 부산입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힘들고 아프기 싫었는데 난 왜 이렇게 아파야 되는데
죽고싶다. 아프다. 도와달라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는 건 나의 메아리였다.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결국에는 맥주를 깠다.. 사실 한 캔이 최대다 모임 다녀오고 나서 오히려 더 허전했다 과에 친한 사람이 없다는 게 되게 큰 것 같다 그리고 졸업이 다가오고 다들 너무 바쁘고 나도 늘 공부에 치여살다보니.. 정말 누구와 친해지기 어렵다는 게 오늘 훅 왔던 것 같다 외로운 게 오늘 훅 왔다 맥주 한캔만 먹고 자야지.. 내일 일요일이니까 하나하나 또 해야지.. 어떻게 매번 이러니 ㅠ
'혹시'라는 기대와'역시'라는 실망
왜 또 난도질하고 괴롭힐려고? 아프다고 그만하라고 약 먹고 치료받을려고 나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여기서 더 어떻게 하라고 왜 또 스토커 짓 하고 괴롭히게? 나한테 *** 왜 그러는데 너무 힘들다고 무섭다고 아프다고 치료 받을려고 노력중인데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도대체 *** 나한테 왜 그러냐고
2주 뒤에 친구와 부산으로 팬사인회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교회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못 간다고 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과 조부모님께서 종교를 강요하는 가정이라 친구 부모님께서 허락을 안 해주셨습니다. 친구가 여러 번 물어봤고 결국 부모님께 혼나고 울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저는 계속 강요하다가 욕은 아니지만 친구가 마음 상할만한 말을 했습니다. 친구가 그 사람을 안 좋아해서 그렇다, 그렇게 안 갈 거였으면 다른 사람한테 기회를 주지 그랬냐 등.. 다른 친구 B는 당첨이 되지 않아서 못 갔다는 사실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그 사람을 평소에 언급하지도 않았고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가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말하다가 중간에 너무 강요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과 했습니다. 1시간 뒤 친구가 장문으로 속상했고 많이 울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너무 강요했다고 미안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심한 말을 한 이유는 핑계가 될까 봐 말을 하지 않고 친구의 상황, 감정을 고려해 봤고 제가 너무 심해서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탓이 아니라고 미안해하지도, 속상해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친구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데 저 진짜 나쁘게도 그 결정이 이해가 안 됩니다. 말은 안 했지만 혼났어도 가고 싶다면 계속 도전해야 하고 그 친구의 가정에서 그러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거기서 멈춰버린 게 왜 그런가 싶습니다. 당연히 사람은 성격이 다르니까 그러는 게 당연한 건데 이상하게도 답답합니다. 친구가 스스로 교회가 아닌 팬사인회를 가고 싶어 하는데 부모님 앞에서 가로막힌 게 어이없습니다. 나이도 고등학생이면 충분히 자신의 의사를 펼칠 수 있는 나이니까요. 저는 왜 그거 하나 이해를 못 하는 걸까요. 상황도 알고 해결도 됐는데 찝찝함만 남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과 성격이 달라서 그렇다는 것도 아는데 그렇습니다. 이해할는 마음을 길러야 하는 것도 잘 압니다. 근데 너무 서운합니다. 그 팬사인회 하시는 분이 제가 힘들어하던 시기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라 친구랑 가고 싶었는데 서운합니다. 그렇게 세게 말하고 강요했다는 사실에 제가 너무 싫기도 한데 친구가 쓴 장문에 글을 보고 마음이 더 상했습니다. 종교를 강요하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미안하다, 네가 한 말이 너무했다. 등.. 제 잘못인 건 아는데 더 속상했습니다. 그렇다고 제 마음을 말하면 그 친구가 더 상처받겠지요.. 제가 잘못했는데 뭘 잘했다고 글을 쓸까요..
굳이 내가 왜 악인을 이해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사람들이 옹호하는 가벼운 악행들도 쓰레기같아요 전 안그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