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데이팅앱 궁금해서 깔아봤는데 현남친이 거기 있더라구요... 거의 2년 가까이 연애하면서 지냈고 서로의 신뢰감 문제 없었는데 그걸 보고 충격 받았어요.. 제가 전애인들이 앱 쓴걸 들킨 이유로 헤어지잔 적이 있었어요. 반복된거같아요... 어떻게 해야될까요?..ㅜ
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2년 휴학을 하면서 직장을 다녔고, 지금은 식품영양학과 3학년 2학기를 재학 중입니다. 졸업 후에는 간호학과를 진학하고 싶어 학사 편입을 위해 영어, 학부 성적,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에게는 놓치고 싶지 않은 분이 있습니다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는 분 입니다 3년 4년 후에도 그분과 좋은 관계로 남고 싶습니다 연락이 관계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하루에 한 번 연락을 할까 말까 하는 상황에서 저희가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만남은 한달에 1번 2번 정도입니다) 상대방은 저에 상황을 알고, 먼저 다가오지 않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불안함이 점점 커지는 거 같습니다(먼저 카톡을 안하는 부분, 관계에 대해 불안하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지만, 확신을 주지 않는 부분) 제가 이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대방과 저는 가치관 성향이 비슷해서 만나면 이야기를 많이하고, 서로 힐링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이입니다
안녕하세요! 35살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연애 및 성경험이 없습니다 태어날때 쌍둥이 미숙아로 태어났고 그로인해 장애를 갖고있습니다. 때문에 대학생이 되기전까지의 모든 학창 시절동안 계속된 놀림과 은근한 따돌림의 대상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후로는 친구사귀려는 노력을 하는것도 지쳐.극소수의 마음 맞는 친구들과만 지냈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지나니 그들과도 멀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연애에 대해 부쩍 관심이 생기는데 두가지가 맘에 걸립니다. 누군가릂 만났을 때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형성된 제 성격의 안좋은 부분을 드러내는 것도 두렵고 무엇보다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밝히면 시작조차 제대로 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즘 많이들 한다는 앱에서 서로 말이 잘통하거나 맘에드는 누군가가 생겨도 대면만남으로 이어진적이 없습니다 극단적이지만 이러다 연애한번 못하고 죽을 것같아 너무나 슬프고 한편으론 왜인지 모르게 억울합니다ㅜㅜ 장애를 가졌다고 모두가 연애를 못하는건아니니 저에게 뭔가 정말 문제가 있는걸까요??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5년동안 솔로로 지내다가 최근 연애를 시작한 여자입니다. 너무 원하던 사람과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서로 관심이 가는 상태였고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관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잘만 맞을 줄 알았던 사람이였는데 사귄지 23일째 되는데 헤어질 고민을 3번이나 했습니다. 이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놓아버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에 상대가 서운해하고 혼란스러워 하는게 보이고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인게 저 때문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도 제 태도가 좋아보이지 않아서 다 제탓같습니다. 내가 생사람 잡고있구나 미안한 마음에 헤어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는 타인에게 많이 맞춰주고 서운한게 있어도 얘기를 잘 안하는 편이라서 갑자기 헤어지자고 할까봐 더 불안합니다. 이 사람에게 애정표현을하고, 서로 분위기도 좋은데 그러나고면 ‘아 내가 이 사람에게 너무 의지하나? 너무 믿고 많이 표현했나? 이 사람이 안정감을 얻고 나에 대한 마음이 식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방어적이게됩니다. 상대방은 연락 자주하고, 애정 표현하고 그런걸 좋아하는걸 보니 회피형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사람과 관계를 잘 가져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남자친구가 만남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혀왔고, 드디어 도망쳤어요. 그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진 않지만, 좋은 만남을 이어 가고 있어요... 하지만, 전남친이 저에게 했던 행동들로 인해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서 새로운 사람이 왜 나를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새로운 사람에게 늘 미안해요... 내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였다면 좋았을 텐데 하면서요... 전남자친구가 했던 행동들 다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새로운 사람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성장하고 싶은데 자꾸 과거가 발목을 붙잡아 제가 더러운 사람이 된 기분이고 전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이 그냥 헤어진 게 아닌 전과가 남은 것처럼 느껴져요... 이런 제가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전에 남자를 불편해했고 썸타다 상처 오랫동안 받은 적도 있어요 내성적이고 부끄럼도 많이탑니다 소개받은 남자는 경험도 많고 뭔가 밝은친구에요 이성적호감은 아직 없는데 친구로서의 호감도 막 안생기고 엄청 불편하고 밥도 같이 먹다가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남겻어요 진짜 왜이러는지.. 연애하고싶었는데 막상 그분이 표현하니까 걸으로 티는 안내지만 부담되고 불편하더라구요 제가 친구를 강조하면서 친하게지내자고 자꾸 말하게되요 모쏠인데 연애경험 있다고 제가 거짓말쳤는데 티가 날지 모르겟어요..ㅜ 어제 그렇게 만나고나서 진짜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아직도 입맛없고 제가 아직 연애할생각이 안든다고 얘기하긴햇어요 여러남자를 한번 만나볼까요??
제가 항상 하는 고민입니다 제가 예전에 썸 비슷한걸 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지 제가 그 사람을 피했고 속으로만 좋아했습니다 그 사람은 제가 마음이 식었나 하고 얼마나 속상하고 불안했을까요..이런 행동들이 이어지고 이어져 1년 넘게도 이런 관계가 유지중입니다ㅠㅠ그 사람은 1년 넘게 절 좋아하고있고요 저도 계속 속으로만 좋아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런데 최근에 문뜩 이런 생각이 든는겁니다 그 사람과는 학원에서 만난사람이기에 1주에 3번은 꼭 봅니다 그 사람이 항상 작게작게 호감표시를하는데 전 계속 모르는 척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척 계속 너무 태연하게 행동 하거든요..그리고 집에 와서 내가 그렇게 좋을까..이러고 혼자 생각하고 한편으론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그 사람은 속이 타들어가고 아프고 엄청 속상해하는데 전 이래도될까요 그리고 이런 패턴들이 반복되면서 생각하게 된 건데 그 사람이 절 좋아해주는 그런 감정이 좋은건지 아니면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건지 저도 참모르겠습니다..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감정을 티내지 않았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은 저 보다 한 살 많은 오빠이구요 제가 5학년 때 저희 학원을 오게되서 아 그냥 새로 왔나보다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로부터 1년이 더 지난 후 전 6학년 그 사람은 중1이 되어서 초등부와 중등부는 시간대가 안 맞아서 1년정도 잘 못 보다가 제가 중1이되고 1학기때 처음에 계속 그 오빠가 계속 절 쳐다보는 느낌이들어서 몇번 눈을 마주쳤습니다 뭔가 서로 호감이 있다는것을 눈치 챈 느낌이었고 저도 그 때 부터 오빠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이유는 뭔가 내가 이 오빠와 어쩌다 이런 관계가 됐지?? 저도 정말 좋아했지만 되게 우리가 서로 좋아한다는게 되게 의외였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그 오빠가 원래 되게 말도 없고 되게 차가워 보이고 진짜 자기 할일만 딱 하고가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 되게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들킨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되게 감추고 싶었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제가 중3 그 오빠가 고1이 되는데 저희학원은 중3까지만 받거든요.. 그래서 내년이면 오빠를 보지 못합니다..저도 오빠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참 아직까지도 부끄럽고 계속 떨려요😖 참고로 그 오빠가 절 엄청엄청엄청 좋아하거든요..제가 모른척하거나 무시했을때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정말..참 제가 미워요ㅠㅠ
연애한지 55일 밖에 안된 아주 초반 커플인데 요즘따라 남친한테 감정이 식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남친이 웃긴 얘기를 해도 웃기지도 않고 웃고 싶지도 않지만 무안할까봐 나중에서야 좀 웃고 말아요 남친이 주말 새벽 알바를 해서 주말 낮에는 항상 자는데 알바 안가는 날에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새벽까지 피방가서 게임하고 집에 가면 잠만자요 저한테는 항상 피곤하다고 잠 잔다고 하는데 친구들이 피방 가자 하면 바로 가는게 일상이니까 참고 참다가 한번 터져서 뭐라 했더니 남친이 바꿔보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번 추석 연휴에 남친이 알바를 하게 돼서 새벽 알바 끝나면 아침까지 게임 하다가 집 가서 자기 전에 전화로 저 깨워서 통화 하다가 자고 다음 알바 시작할때쯤 일어나서 잠깐 통화하기가 끝이에요 최근에 자는 것 때문에 전화를 계속 안받아서 부모님도 엄청 걱정하시고 저는 잠수 이별이나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이 들어서 불안했었거든요 원래 이것보다 더 초반일때는 전화도 몇시간씩 많이 하고 연락도 많이 했는데 요즘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너무 심심해서 남친 일어날때 까지 기다리는데 전화하면 좀 더 자겠다고 저보고 몇시쯤 깨워달라고 해요 그게 또 반복 되니까 열심히 기다려서 전화하면 항상 장난만 치고 그러니까 듣기 싫어서 잔다고하고 끊어버려요 자기가 원할때 절 깨워서 전화 하는 것도 너무 짜증나서 알바 끝나고 새벽에 깨워서 전화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는 전화 하고 싶다고 전화 하면 안되냬요 단호하게 안된다 얘기해도 까먹는건지 무시하는건지 맨날 깨워요 알바 때문에 잠을 못자서 피곤한건 알겠지만 그래도 맨날 12시간 이상씩 자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친구들이랑 겜 하는 날에는 엄청 오래 하다가 집 가면 바로 자요 어쩔 수 없는거니까 제가 이해 해줘야 하는 걸 까요 제가 너무 예민했던 걸 까요 너무 복잡해요.. 그래도 저한테 표현을 엄청 잘 해주고 대화 흐름이 많이 끊기긴 하지만 깨어있을때 연락을 나름 잘 보긴 하지만 점점 갈 수록 남친이 너무 짜증나요
저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저는 1학기 개학식 날, 같은 반 남자애한테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1학기 때 그 애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어 준 적도 꽤 있고요. 7월 영어실에서 제비뽑기로 자리를 바꾸는 날이었어요. 근데 6월 영어실 짝꿍이 제비뽑기할 때 뽑은 종이를 바꾸자고 했어요. 전 바꿀지 말지 망설이다 결국 바꿔주었어요. 그런데 그 짝남이랑 7월 영어실 짝꿍이 된 거예요! 전 짝남이랑 영어실 짝꿍이라는 것 때문에 7월 영어수업 내내 너무 좋았어요. 2학기가 시작되고 짝남이 매일 1, 2, 3, 5교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저에게 말을 걸었어요. 저는 짝남의 말에 맞장구 쳐주고, 같이 장난도 치고 그랬어요. 그렇게 지금은 짝남이랑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어요. 저는 계속 짝사랑만 하다가 제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5학년을 끝내긴 싫어서 겨울방학이 되기 전에 고백하려고 해요. 만일 차이더라도 제 진심을 다해 고백하는 게 좋겠죠?
여자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랑 있을 때 한 어떤 행동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친의 입에서 전혀 뜻밖에도 여친의 과거 성경험과 관련된 이야기가 튀어나오더군요. 뭐 여태까지 여친이 나이도 있고 하니 당연히 그런 경험을 했을거라 머리로 알고는 있었지만, 여친입에서 그런 말을 실제로 들으니까 사실 별거 아닌 내용인데도 상당히 상처받고 충격을 입었습니다. 그게 머리속에서 쉽사리 잊혀지지가 않네요. 여친은 별거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얘기한거긴한데, 제가 그런 걸로 괴롭다니까 너무 예민하다고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네요. 여친은 저랑 가치관이 달라서 이해를 못하는건 그렇다 쳐도, 이걸 극복하는건 저만의 문제이니 참 힘듭니다 괜찮다가도 다시 생각나고, 극복했나 싶었는데 또 생각나고.. 차라리 듣지 않았으면 괜찮았을텐데 참 힘드네요.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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