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위축되는 성격이 고통스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대학원생|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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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위축되는 성격이 고통스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jc
·2년 전
저는 소수의 관계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지나치게 위축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 부터 발표를 매우 두려워 했습니다. 대학원생이 된 지금도 저에게 시선이 주목되면 죽을만큼 고통스럽고 심장이 너무 떨려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첫 발표인 초등학교 2학년 때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요, 짧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었는데 발표를 하기 전 후로 온 몸이 눈에 보일정도로 벌벌 떨어서 주위 친구들이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소수의 친구들과 있을 때에는 말도 잘하고, 오히려 주도적이고 진취적이고 모임을 이끌어간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그런데 유독 사람만 많아지면, 특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너무 심하게 떨리니까 제 자신이 싫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직업도 남들 앞에서 말하는 직업이고, 어릴 때도 꾸준히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직업들을 꿈꿨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더 저의 성격이 힘든 것 같아요... 수업시간 등에 제가 나서서 손을 들고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것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저에게 질문이 들어오면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생각해서 제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상담을 받아보고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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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arsLeftCry
· 2년 전
마인드셋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위축되는 상황에 놓여졌을 때 이건 진짜 내 ㅈ밥이야 한주먹거리도 안돼 진짜 별것도 아님ㅇㅇ 개쉬움 이렇게 생각하시고 이건 좀 웃길 수도 있는데 괄약근에 힘을 주고 조였다 풀었다 하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제가 이렇게 알려드린게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전 도움이 됐어서 혹시나 해서 알려드리고 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