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같은거 이제는 못믿겠다 어떤 종교적 측면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종교|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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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2년 전
카르마같은거 이제는 못믿겠다 어떤 종교적 측면에서 미신적 측면에서 말하든 좋은 일을 했으니 복받을거라는 그런 식의 말은 못믿겠다 계속 힘든 일의 연속에 극복하고 또 극복하는건 결국 내 모든 힘과 노력을 더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것들 뿐이다 겨우 복학하는거 하나에도 너무나 많은 열과 노력이 들어갔고 이번에 오랜만에 만난 여사친에게 설레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도 용기를 내 처음으로 대면으로 고백을 했는데 차였다. 성인이 되고나서 20살때 운좋게 여자친구를 1년 사귀었던 거 이외에 그 이후 쭉 정말 오랜 세월동안 내가 좋아하던 여자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나와 맞지 않았고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내 눈이 높은 것도 아니고 내가 그렇다고 내 스스로를 아무리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해봐도 그렇게 크게 모자란 사람이 아님에도 좋은 친구는 될 수 있어도 좋은 남자로는 보이지 않는것 같다 이번에 차이면 애초에 새로 다시 다른 사랑을 찾아서 다른 좋은 여자분이랑 좋은 관계를 만드려고 하는 그런 노력을 크게 안하려고 했었다 그리고 그럴 예정이고 다시금 오랜만에 차이고 항상 저마다의 이유로 타이밍이 안맞거나 이유가 있거나 나에게 관심이 전혀 없으면서도 내가 외롭다고 주위 사람 소개라도 시켜달라 했을때는 부담스럽다던 그 사람들이 원망스럽다 아무래도 다음 연애는 더욱 더 뒤로 미뤄야 할것 같다. 연애랑 나는 애초에 맞지 않는걸지도 모르겠다 신이 앞으로의 내 인생을 내다보시고 그래도 불쌍하니 인생에서 한번쯤은 연애체험을 시켜주려고 20살이라는 이른나이에 한번 맛보기 코스를 체험하게 해줬나보다 이런식으로 원래 경쟁이 심한 이 사회에서 자존감도 항상 떨어져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고백할 자신도 없는데 한두번 용기내서 고백해도 결국 이뤄지지 않으니까 더 밑바닥으로 치달아서 더욱더 연애에 신물을 느끼는거 아닐까 싶다 하는 사람만 항상 하는것 같고 그 외는 이런것도 격차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것 같다 맨정신으론 못버티겠어서 술을 진탕 마셨더니 곯아떨어져서 새벽 일찍이나 일어나고 참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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