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떡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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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떡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별로없어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에 15살이 된 중학생 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월래는 이렇게 심각한건줄 몰랐는데 사람들 얘기를 들으니 너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저는 엄마 꿈을 대신해 기계체조를 전문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치 선생님이 너무 만지고 때립니다 저희 엄마랑 월래 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여서 말을 해도 통하지가 않습니다 (시작) 오늘 밤 체력운동을 하러 엄마,코치 선생님이랑 같이 체조관에 갔다 어느때 처럼 엄마가 보시는 앞에서 체력운동을 할 준비를 했다 물구나무 서기를 30분동안 하고 있는데 선생님은 갑자기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나에게 리듬체조 공을 던졌다 나는 물구나무를 서있는 상태에서 공을 맞아 계속 흔들렸다 근데 선생님은 여기서 떨어지면 뒤진다며 계속하여 공을 던졌다 온 힘을 다해 던지는 공은 너무 아팠다 나중에는 30분이 다 되자 엄마에게 나의 물구나무 자세가 이쁜것 같냐고 물어보았다 엄마는 1도 이쁘지 않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나에게 와서 이쁘지 않으면 이뻐질 때 까지 해야한다며 10분을 더 서있으라고 하셨다 너무 힘들어 눈물이 났지만 선생님은 가짜 눈물이라면서 나를 조롱하였다 엄마는 나에게 힘들지도 않으면서 괜히 하기싫어 꾀 부리지 말라고 하였다 너무 힘들어 소리내어 울었다 그러자 엄마는 나에게 오더니 왼쪽손을 때고 오른쪽손 으로만 5분 나중에는 왼손으로만 5분을 서라고 하였다 지금 당장 그렇게 하지 않으면 30분더 서있으라고 할꺼라며 나에게 말했다 엄마는 저번부터 매일 나에게 더 심한 훈련을 ***라고 선생님께 강요하였다 나는 어쩔수 없이 한 손으로만 물구나무를 섰다 엄마는 선생님께 나중에 10분이 되면 물구나무 서서 걷기를 20분안에 20 바퀴를 걷게 하라고 하였다 10분이 다 되고 나는 그대로 학교 평균 운동장 반 만한 체조관을 20분 동아 20바퀴를 계속 물구나무를 서서 걸었다 머리에는 피가 쏠리고 어깨도 아프고 너무 힘들어 눈물이 계속 났다 엄마는 이게 힘들면 나중에는 어떻 할려고 그러냐며 또 힘든건 잠깐인데 그렇게 까지 우냐고 창피하니 울지말라고 나를 따라다니며 뭐라 하였다 그렇게 20분이 지나고 나는 10분이라는 쉬는 시간을 가졌다 50분 동안 물구나무를 서 있어서 그런지 코피가 났다 코치 선생님이 나를 불렀다 내 몸을 만지며 살이 더 찐것 같다고 했다 굉장히 불쾌하였다 10분의 쉬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운동을 하였다 턱걸이를 50개를 1분 안에 끝내야 하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 중간에 쉬었다 그래서 인지 50개를 할 동안 1분을 넘어버렸다 그러자 엄마는 나에게 다시 50개를 1분 안에 끝내라고 하였다 최대한 빨리 하였지만 앞에 힘을 너무 많이 써서 1분안에 끝내지 못하였다 엄마는 나에게 1분안에 끝낼 동안 내려오지도 말고 쉬지도 말라고 하였다 선생님은 내가 무릎에 힘을 빼거나 빨 끝에 힘을주지 않은면 계속하여 나를 때렸다 드디어 1분 만에 끝내고 평행봉에서 내려왔다 다 끝나고 유연성을 한다고 높은 매트가 깔려 있는곳에 내 왼쪽 다리를 올리라고 하였다 매트가 일반 쇼파 높이보다 높아 너무 아팠다 선생님은 나보고 2분을 버티라고 하셨다 그러자 엄마는 안된다고 너무 적다며 5분을 버티라고 하였다 나는 너무 아파서 비명이 나왔다 3분 정도 되니 너무 아파서 비명도 않 나왔다 그러자 엄마는 내가 아프지 않은 것 같다며 매트 한개를 더 추가 하였다 그리고는 자기가 누루겠다며 선생님께 나와보라고 하였다 엄마는 내 허벅지 올라가 그 위에서 걷기 시작했다 너무 아파 눈물이 나왔다 엄마는 내 반응은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하여 눌렀다 오늘도 아무로 조취를 취하지 못하고 끝났다 나 자신에게 너무 분노가 느껴지고 죄책감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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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Santa
·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전직 *** 사건을 담당하던 검사입니다.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어머님도 코치라는 사람도 제대로 된 사람들은 아닌 것 같아서요. 아동학대라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트라우마는 아마도 평생 갈 겁니다. 상처? 성범죄 피해자에게 상처가 어딨을까요? 흉터로 남아 있는 겁니다.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아물거나 지워지지 않죠. 평생을 따라다니며 트라우마와 함께 생생하게 기억날 것입니다. 선생님의 본심이 중요합니다. 처벌할 의사가 있나요? 어머님이든 선생이든 둘 모두이든요.